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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0.28 18:59: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는 2010년 말까지 오송생명과학단지로 이전하는 식약청 등 6대 국책기관 직원들의 정주여건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전하는 직원들에게 공공분양 아파트 입주를 알선하는 한편, 주택 구입시 취·등록세 감면, 주택 구입자금 저리 융자, 오송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 확대, 서울~오송간 시외버스 노선 신설 등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미 첨단 기자재를 갖춘 초.중등학교가 개교한데 이어 2012년 개교를 목표로 고등학교도 추진 중이다.

기본적 생활을 지원할 보건소, 우체국, 소방서 등 행정관서도 조속히 설치해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터미널, 사회복지관 등 일부 부족한 인프라는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에 단계별로 건설할 계획이었으나, 단지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연구원 등 고급인력의 정주여건 확충을 위해 관련기관과 협의해 완공 시기를 최대한 앞당길 계획이다.

아울러 국책기관 이전기관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이전지원 전용 상담 창구를 운영하는 등 종합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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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