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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 오송첨복단지 본격 가동

'알짜 벤처기업 ㈜파이온텍' 26일 첫 입주

  • 웹출고시간2009.11.25 19:00: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에 첫 번째 입주기업이 둥지를 틀며 오송단지의 본격 적인 가동이 시작됐다.

그 주인공은 ㈜파이온텍(대표 김태곤)으로 지난 2001년 외국계기업의 연구원이라는 안정된 직장을 뒤로하고 젊음과 패기로 뭉친 세 명의 직장 동료가 의기투합해 일궈낸 바이오벤처기업이다.

파이온텍은 한국폴리텍Ⅳ대학 청주캠퍼스 창업보육센터에서 수많은 실패와 좌절 등 역경을 이겨내고 지금은 종업원 25명에 매출액 50억 원의 알짜기업으로 성장해 26일 오송단지에서 신 공장 준공식을 갖게 됐다.

이로써 현재 건설 중인 식약청 등 6대 국책기관과 CJ, LG생명과학 등과 함께 오송단지의 조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파이온텍은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의 산학공동기술개발사업과 기술혁신개발사업 등 R&D 지원 사업을 꾸준히 수행해오면서 64건의 산업재산권을 보유하는 등 축적된 원천기술을 통해 성장기반을 마련하였을 뿐만 아니라 수출기업화 사업을 통해 유럽, 미국, 일본 시장에 진출하여 수출 500만 달러의 세계화 기반을 마련해 왔다.

한편 파이온텍 준공식은 26일 오후 2시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에서 정우택 충북지사와 변재일 국회의원, 이대건 충북중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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