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오는 2월 10일까지 2017년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내달 10일까지 토지관리팀장 외 4명의 지가담당자로 구성된 지가조사반을 편성해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각종 인허가 자료 및 공적장부의 등록사항을 검토한 뒤 지목과 면적, 토지이용현황, 도로조건 등 필지별 총 24개 항목에 대한 토지특성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토지 관련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대상이 되는 괴산군내 19만3천875필지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조사 결과 자료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 토지 특성과 비교해 가격배율을 산출한 후 표준지 공시지가와 가격배율을 곱해 공시지가를 산정하게 되는 기본 자료가 된다. 군은 올해부터 신설 적용되는 창고용지의 세분화 항목 특성을 체계적으로 조사하기 위해 '개별공시지가 농업용 창고 및 축사 항목 신설에 따른 창고용지 일제조사 계획'을 수립 실시해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의 공정성을 높이고 개별공시지가 산정지가의 적정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 조사 산정은 지가행정의 신뢰성 확보 및 군민의 재산권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 현장조사를 통해 정밀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지가 산정의 기초가 되는 토지특성조사가 공정하고 정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오는 5월31일 필지별 개별공시지가를 최종 결정 공시할 예정이다. 괴산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올해부터 민간자본 보조사업 감리자 의무지정제를 첫 시행한다. 군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민간자본 보조사업이 민간보조사업자의 감독 아래 진행되어 보조사업자의 계약업무 처리 미숙, 사업담당 부서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부족 등으로 인해 원활한 사업추진에 많은 애로사항이 있다고 판단, 이번 제도를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1억원 이상의 시설공사를 대상으로 △'괴산군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제16조 제1항의 교부조건에 따라 보조금 교부 결정시 교부 조건에 감리자 지정 의무화 명시 △감리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업체 중 당초 설계업체와의 중복을 피하여 사업부서에서 추천하는 업체로 지정 △위반시 교부결정취소('괴산군 보조금 관리 조례' 제26조 제1항) 또는 5년 내 지방보조금 교부 제한('괴산군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제29조) △ 감리비는 보조사업비(낙찰차액 등)에서 집행 등이다. 군 관계자는 "감리업무의 효율성을 위해 1억원 이상의 공사를 대상으로 제한했으며, 군에서 입찰대행을 하지 않는 보조사업도 포함했다"고 말하면서 "이 제도가 조기에 정착되면 민간자본 보조사업의 안전성을 확보와 시공품질 향상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지방보조금의 효율적인 집행과 책임성을 제고하고 민간자본 보조사업 감리자 의무지정제의 성공적인 조기 정착을 위해 오는 10일 군청회의실에서 보조금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괴산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문화원(원장 장재영)은 2017년 정유년을 맞아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지난 6일 열린 행사에는 괴산군수 권한대행 김창현 부군수와 김영배 괴산군의회의장을 비롯해 지역원로, 각 전·현직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인사회에서는 괴산발전 및 경제활성화를 위한 지역의 당면과제에 대한 좋은 의견 교환 및 덕담을 나누었다. 참석자들은 상호간의 친선, 우호증진과 괴산발전 및 경제활성화를 위한 지역의 당면과제에 대한 좋은 의견을 교환하는 등 혼신의 힘을 모아 군 발전을 위하여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함께 뛰자고 다짐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대응에 나섰다. 군은 5일 군청회의실에서 괴산군수 권한대행 부군수 김창현 주재 특별 대책회의를 열고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군은 지난해 12월 30일부터 군청 회의실에 종합상황반, 이동통제반, 물품지원반등 5개반 20명으로 구성된 AI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을 하고 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류엔자(AI)는 지난해 11월 16일 전남 해남에서 발생 이후 지난해 11월 30일 괴산군 소수면 종오리 농가에서도 AI의심신고가 접수돼 살처분 인력 15명을 투입해 살처분을 완료했으며, 지난달 3일 역학관련 종오리 2개 농장에 대해서도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했다. 군은 고병원성AI 확산 방지를 위해 거점소독소 3개, 통제초소 5개, 자체소독소 6개를 설치운영하고 통제초소 및 자체소독소에 CCTV를 설치해 AI방역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 중에 있다. 가금농가에 대해 매일 전화예찰을 실시하고, 농장에 대해 조기출하 및 입식자제 토록 지도하고, 토종닭, 오리등 소규모 가금농가에 대하여도 자진 도태토록 권고하고 있다. 특히 다수의 군민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는 연기하거나 취소하는 등 AI 차단 방역에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창현 부군수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시 대량 살처분으로 인해 농가 및 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한다"며 "AI 유입방지를 위해서는 철저한 차단방역이 가장 중요하며 관내에 추가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을 주문했다. 괴산/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군청직장경기부의 원활한 운영과 대외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재계약) 영입한 우수선수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군은 김승민(23.마라톤), 신상민(31.1500m), 차왕선(26.원반던지기), 김수연(19.1500m), 이예지(22.마라톤), 심예영(19.800m), 김선용(30.테니스), 전웅선(31.테니스) 선수 8명을 신규로 임용했다. 임용된 선수 중 지난해 전국체육대회 1500m(고등부)에서 2위를 차지한 김수연 선수와 동대회에서 세단뛰기(일반부) 3위를 한 변윤미 선수 등이 육상의 기대주다. 군 관계자는 "올해 충북에서 개최되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천도민체육대회 등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도록 노력하겠다"며 "괴산군 엘리트 체육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우수선수 임용에 따라 육상(11명), 테니스(3명) 등 14명이 군의 명예를 걸고 선수로 활동하게 된다. 괴산/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봄철 산불예방 및 진화업무에 종사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및 산불상황실운영요원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48명과 산불상황실운영요원 2명 등으로 지원 자격은 만18세 이상 신체 건강하고, 자동차와 이륜차, 휴대폰 등 업무수행의 여건을 구비한 자가 대상이며, 산불상황실운영요원은 한글과 엑셀 등 프로그램을 사용 가능한 자가 대상이다. 군은 △ 산림인력개발원 산불전문교육 이수자와 임업 및 산촌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의한 임업기능인교육 이수자 △ 차량, 오토바이 등 기동장비를 소지자 △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또는 산불감시원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 임업관련 자격증 소지자 또는 임업관련분야에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며, 모집인원 50%는 취업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구비서류는 응시원서 1부와 주민등록등본 1통, 병의원 또는 보건소에서 발급한 신체검사서 1통 등을 첨부해 군청 산림녹지과로 접수해야 하며, 타 기관 일자리사업 및 기관사업 중복 수혜자는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선발은 서류심사와 체력검정 등을 통해 선발 되며, 선발된 진화대원은 1일 임금 5만5천원을 지급받고 본청 및 각 읍면에 배치돼 산불방지 계도활동과 산불요인 사전제거 등의 산불예방활동, 산불진화 및 진화장비의 유지관리 등의 업무를 오는 5월 31일까지 수행하게 된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청 산림녹지과(043-830-3264)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학생들의 직장 사회체험과 경제활동의 기회제공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는 동계 학생근로활동에 들어갔다. 군은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동계 학생근로활동 대상자로 선정된 50명을 대상으로 근로활동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각 근무지에 배치했다. 이들은 내달 2일까지 20일동안 군청 각부서, 읍·면사무소, 등에서 근무하며 사무업무보조, 현장업무 보조 등을 통해 사회체험의 기회를 갖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근로활동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경제적 보탬에 도움이 되고, 선발된 모든 학생들의 향후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동계근로활동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23대 부군수로 취임한 김창현(57·사진) 괴산부군수가 5일자로 취임 1주년을 맞는다. 김 부군수는 38년여의 공직기간 동안 쌓은 풍부한 행정 경험을 살려 유연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괴산군정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한 단계 올려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취임 이후 괴산군의 군정 목표인 활기차고 풍요로운 괴산건설을 위해 군민숙원사업과 대형사업장 등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행정을 통해 군정 발전을 이끌어 왔다. 이를 토대로 문제점을 분석해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군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는 평이다. 또 탁월한 업무조정 능력과 해박한 지식, 온화한 성격을 바탕으로 후배 공직자들에게 행정노하우를 전수하고 격의 없는 소탈한 모습으로 생활해 군정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후배 공무원들에게는 존경을 받고 있다. 군수 부재 등 위기상황에도 탁월한 업무추진력으로 슬기롭게 극복하고 흔들림 없이 군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충북도와 괴산군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괴산군의 열악한 재정여건 극복을 위해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지난해 보다 29%가 증가한 군정사상 최대 규모의 1천281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 부군수는 " 2016년에 이루어낸 성과의 여세를 몰아 새로운 도약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소통하며 충북도와 괴산군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김 부군수는 영동군이 고향으로 1978년 9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 2011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자치연수원 도민연수과장, 보건복지국 식품의약품안전과장, 감사관, 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등 충북도의 요직을 거친 행정가로 지난해 1월 5일자로 23대 괴산부군수로 취임했다. 괴산/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산림을 경제·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자원으로 육성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책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7억7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내 임야를 대상으로 어린나무가꾸기 300ha, 큰나무가꾸기 200ha, 덩굴제거 30ha 등 총530ha면적에 대해 숲가꾸기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숲가꾸기 사업은 조림한지 20년 정도 경과한 인공림 혹은 형질 개량이 필요한 천연림에서 보육 대상목의 생육에 방해가 되는 개체를 제거하는 큰나무가꾸기 사업과 조림실시 후 4-10년 이내의 임지에서 어린나무 주변의 경합목, 고사목 등을 제거하는 어린나무가꾸기 사업, 조림지내에 번성한 칡 덩굴을 제거하는 덩굴제거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또한, 산주가 신청한 임지에 대해 공종별 숲가꾸기 설계 실시 후 전문기술교육을 받은 산림조합 또는 산림사업을 할 수 있는 등록된 법인체와 군이 계약해 시행한다. 군 관계자는 "산림의 경제적 가치와 산주의 산림 소득을 높이기 위하여 숲의 성장과정에 따라 적절한 숲 가꾸기가 반드시 필요하므로 숲가꾸기 사업에 산주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2017 숲가꾸기 사업 신청은 관내 임야를 소유한 산주가 괴산군 산림녹지과 (산림정책팀043-830-3255)로 문의 하면 된다. 괴산/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충북지방기업진흥원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일자리종합지원센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 수탁기관인 충청북도지방기업진흥원은 자치단체등 공공기관의 일자리사업을 추진해 온 전문기관이다.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운영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지역행복생활권사업으로 운영했던 괴산군 일자리허브센터가 종료됨에 따라 일자리지원센터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광역·기초 사업간 연결고리를 늘려 일자리지원센터의 성장발판을 마련하고 지역 일자리창출의 중추적인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자 군은 조례를 제정하는 등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다. 괴산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괴산군 지역특성에 적합한 다양한 일자리사업과 산업단지 입주기업, 정부사업의 공모를 통해 작업환경 근로조건 개선, 인력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에게는 적합한 인재를 알선하고 일자리를 원하는 군민에게는 양질의 취업정보를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서민생활의 안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3일 괴산읍 산막이 전통시장에서 '겨울철 빙판길 낙상사고 예방 캠페인 및 안전신문고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괴산군 공무원, 자율방재단 등 약 30명이 참석해 언제 어디서나 안전관련 위험요소가 있을 때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의 홍보와 동시에 군민들에게 겨울철 낙상사고예방 안전수칙 등을 배부했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폭설 등의 자연재해의 발생확률이 높고, 어르신들이 빙판길 낙상사고로 인한 골절 등이 많은 시기이기 때문에 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의 안전의식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 걸쳐 2월까지 동계 에너지절약 대책을 시행한다. 군은 올 겨울 전력난이 예상됨에 따라 실내온도 18℃ 이하 준수 등의 대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며, 전력수급 '주의' 단계 진입 시 난방기 사용 중지, 사무실 조명 50% 이상 소등과 더불어 전력수급 '경계' 단계 진입 시 필수기기를 제외한 모든 사무기기, 조명, 승강기 등의 의무절전을 통해 전력예비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민간 부분에도 적정 난방온도(20℃이하) 권장, 문 열고 난방영업 자제 홍보 등을 통해 자율적으로 에너지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에너지의 97%를 해외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겨울철 난방온도를 1℃ 낮추면 7%의 에너지가 절약된다"며 "범군민적인 에너지절약을 위해 공직자는 물론 일반 가정에서도 내복 입기, 플러그 뽑기, 야간조명 줄이기 등 전기 사용을 최소화해 자발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괴산/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연평균 기온상승, 폭염일수 증가 등 기후변화로 인한 가축폐사 피해에 대비하기 위한 축산농가 기후변화 대응시설 설치 지원을 완료했다. 군은 기후변화 대응시설 설치를 위한 우레탄단열시공, 열교환환기시스템을 설치 지원에 도비 1천200만원, 군비 4천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기후변화 대응시설 설치지원사업은 가축사육농가의 여름철 고온 피해와 겨울철 저온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한 축사 친환경 에너지 효율화 사업으로, 열교환환기시스템은 돼지사육농가 2개소에 각 1천만원이 지원되었으며, 우레탄단열(2,000㎡)시공사업은 가금류 및 돼지사육농가 4개소에 각 1천만원이 지원됐다. 기후변화 대응시설인 열교환환기시스템은 동하절기 냉난방비 절감을 통해 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우레탄 단열 시공은 축사내부를 적정온도로 유지할 수 있어 가축질병 예방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가금류 및 돼지사육농가의 효율적인 사양관리로 축산경영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기후변화 피해 예방 및 최소화를 위해 신규 사업 발굴 등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연풍면, 감물면, 사리면, 소수면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이웃돕기 소식들이 줄이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연풍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형균)는 지난달 28일 연풍면사무소를 방문해 연말연시 관내 불우한 이웃에게 지원해 달라며 라면 50박스를 전달했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원한 라면 50박스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이웃 및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또 29일에는 괴산읍 정용리에서 구유방앗간을 운영하는 김태형씨가 떡국떡(440kg) 22박스를 감물면 22개 마을에 전달했다. 이어 30일에는 사리면에서 청석가든 식당을 운영하는 이현진(여·71)씨는 관내 30개의 경로당과 5곳의 자연부락에 라면 1상자씩 총 35상자를 전달했다. 이씨는 매년 새해 첫날 해맞이 행사를 준비해 왔으며, 참여자에게 아침식사 무료 제공은 물론, 해맞이 행사에서 절 값으로 모금한 돈 전액을 매년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사리면사무소에 기부하고 있다. 소수면 기관단체협의회(회장 최창훈)도 29일 연말연시를 맞아 소수면 노인회(노인회장 김길홍), 소수치안센터(센터장 송재철)와 함께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의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현금 85만원을 소수면에 기탁했다. 괴산/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미세먼지, 온실가스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괴산군이 대기질 개선의 대책 일환으로 공공 숲 가꾸기에 나선다. 군은 지난해 1억4천1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괴산읍 검승리, 칠성면 사은리 등 관내 공공산림 60ha에 대해 공공 숲 가꾸기 사업을 진행하고 숲의 연령과 상태에 따라 풀베기, 덩굴제거, 천연림보육, 가지치기 등 산림 여건에 따른 작업을 통해 2016년 공공 숲 가꾸기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공공 숲 가꾸기 사업 추진으로 공공산림의 성장을 도움으로써 산림의 온실가스 감축효과 증대와 대기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에도 1억6천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공공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쾌적한 산림환경 조성하여 괴산의 대기질 정화능력을 강화해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줄이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