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산불예방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달 28일 성불산자연휴양림 생태숲학습관 및 동진천변 일원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전문교육 훈련'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건조한 날씨와 영농 준비 철을 맞아 논밭두렁 및 영농폐기물 소각에 의한 산불발생의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산불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 및 산불방지 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충북지회에서 주관해 산불에 대한 이론 및 산불진화차, 기계화시스템을 활용한 진화 실습,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교육을 통하여 산불의 초동진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봄철 산불의 주요원인인 논밭두렁 소각에 따른 산불발생 예방을 위하여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의 명물인 찰옥수수 개발 괴산군이 적극 나선다. 괴산군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지난달 28일 괴산군청 회의실에서 괴산군 찰옥수수 품종개발 공동 연구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괴산군수 권한대행 김창현 부군수, 이규성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 부장, 김건영 괴산농협지부장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군은 '괴산군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찰옥수수 품종선발', 국립식량과학원은 '수요자 참여형 연구를 통한 지역특화 맞춤형 품종개발'을 상호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괴산군에서 요구하는 특성을 갖는 신품종 찰옥수수 교잡계 2종(황미찰, 수원찰77호)은 중숙종, 중만숙종으로 도복에 강하고, 카로티노이드를 함유해 항암 및 항노화 효과 뿐만아니라 식미도 우수하여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국내산 찰옥수수 소비를 촉진하고,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괴산 지역특화 맞춤형 찰옥수수 품종'을 개발하기 위해 공동연구를 하기로 하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군은 이와 같은 공동연구가 찰옥수수 품질 차별화와 명품화의 토대마련으로 찰옥수수 생산농가에 많은 기대와 희망을 가져다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관내 농가 재배로 실증시험을 하고 식미 평가를 통해 적응 품종을 선발할 계획이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괴산군만의 차별화된 특화 품종을 확보해 괴산찰옥수수 브랜드의 위상을 재정립하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올해 9개 노선의 도시계획도로 및 군도 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 및 어린이보호구역, 교량보수, 차선도색 등 도로유지보수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구축해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고 도로 기반시설 확충해 지역 균형발전 기틀마련과 현안사업의 유치 지원을 위한 접근 도로망 개설을 위해 추진된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도시계획도로 확포장을 위해 1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괴산아파트~교육지원청간 도로개설(150m, 3억원), △청안면 금신1리 도로개설(210m, 2억원), △괴산읍 소로2-36호선 도로개설(500m, 9억원), △청천면 중로2-3호선 도로개설(150m, 3억원) 등 4지구 5,135m의 도로가로망을 확충한다. 군내 군도 확포장을 위해 △청천 월문군도 1천m구간(5억원) △칠성 태성군도 580m구간(6억 4천만원) △괴산 사창군도 475m구간(7억원)을 올해 마무리 할 계획이다,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을 위해 올해 1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불정면 세평~신흥간 2.4km, △연풍면 삼풍 ~ 은티간 2.2km 확포장 공사를 추진한다. 이외에도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사리군도정비(사리면), 청천화양동농어촌도로정비(청천면), 청천강평농어촌도로정비(청천면) 과속방지턱 설치 및 보수, 교량보수및보강, 차선도색 등 6억 5천여만원을 들여 도로 유지보수에도 나서게 된다. 군 관계자는 "도시계획도로, 군도와 농어촌도로가 서로 연결되도록 교통망을 구축해 지역균형 발전, 주민 편익,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도로정비 사업들이 신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공사의 관리, 감독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내달말까지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안전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개학기를 맞아 통학하는 어린이 및 학생들이 불법광고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점검 대상은 초등학교 등 주변지역의 어린이 보호구역, 학교위생정화구역, 어린이식품보호구역으로 노후·불법간판, 현수막, 전단 등의 불법광고물에 해당한다. 군은 읍·면 및 충청북도 옥외광고협회 괴산군지부와 함께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 및 단속에 나설 예정으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조치한다. 군 관계자는 "점검 및 단속결과 불법광고물에 대해 현장철거, 계고, 과태료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며 "주민들 및 광고주 분들은 옥외광고 선진문화의 정착을 위해 불법 광고행위를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희망복지지원단이 자매도시인 서울 구로구와 아동청소년문화체험 교류 행사를 가졌다. 지난 23~24일 구로구의 초정으로 괴산군 통합사례관리대상 위기가구 아동과 청소년 30명, 구로구 초등학생, 관계자 등 40여명 등 70여명이 함께 U-구청통합관제선터, 한국복지방송, 세종과학고, 경복궁, 아쿠아리움(진로직업체험)을 방문했다. 괴산군과 구로구는 매년 상하반기 도시체험과 농촌체험을 계획해 도농 간 아동청소년문화체험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복지사각지대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복지지원팀과 괴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위기가구 아동을 직접 찾고 인솔했다. 괴산군 관계자는 "농촌과 도시의 아동들이 서로의 생활환경과 자연환경 등을 이해하며, 지역 간의 문화적 특성과 장점 등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자매도시의 주민들과 실익 있는 교류가 될 수 있도록 알차게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올해 장연면 광진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실시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년전 일제에 의해 대나무자와 평판으로 작성된 종이 지적도를 최첨단 측량기술을 이용해 토지의 실제 현황을 조사·측량해 불일치한 경계를 바로잡아 토지경계분쟁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사업으로 오는 2030년까지 장기적으로 추진하는 국가사업이다. 군은 2013년도 사업지구인 문광면 신기지구 및 청천면 운교지구를 시작으로 소수면 옥현지구, 문광면 광덕지구, 연풍면 주진지구를 완료했다. 지난해 추진한 칠성면 송동지구는 오는 12월까지 새로운 경계를 확정할 예정이며, 올해는 8천600만원을 투입해 501필지 63만8천11㎡의 장연면 광진지구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4일 장연면 광진리 대학찰옥수수권역센터에서 주민과 토지소유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재조사 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주민 설명회를 가졌다. 군은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주민들과 토지소유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소유주들의 동의서를 받아 3월 중 충북도에 지구신청을 할 계획이다. 이어 사업지구 지구지정고시,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해 내년 12월까지 사업을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 시행으로 이웃 간 토지경계 분쟁이 사라지고 군민의 안정적인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다"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내달 말까지 산림재해 취약지역에 대하여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해 재해예방 및 안전관리 점검에 나선다. 군은 산사태취약지역 119개소, 임도 25개소, 산지전용지 8개소 등 산림재해 취약지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2013년~2016년까지 지정된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해서는 산사태취약지역의 계곡부 토석, 나뭇가지 등 적치상태, 취약지역 주변 형질변경, 낙석발생 및 토사붕괴 유실 우려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임도에 대하여는 임도시설 및 토공 구조체 등의 손상, 균열, 위험 여부 등을 점검한다. 대면적 산지전용지에 대해서는 복구기준 및 재해예방 이행여부 등을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기간 동안 실시하는 재해예방 및 안전관리 점검뿐만 아니라 향후에도 지속적인 관리 점검체계를 구축하여 산림재해 예방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올해 새기술보급시범 사업자로 선정된 86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농심관에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23일 실시한 교육은 괴산군 산학 협동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업별 세부 추진내용과 유의사항, 보조금 집행 요령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올해 시범사업은 지난 1월 9일부터 20일까지 시범사업 홍보를 통해 희망농가의 신청을 받고 현지심사를 거쳐 참여 의지가 강하고 파급 효과가 큰 농가와 단체를 대상자로 선정했다.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시험연구결과 개발된 신기술에 대한 농가 실증시범사업으로 새로운 기술과 여러 시범요인이 투입돼 농가 기술수준 향상과 농업의 경쟁력 증진에 목적을 두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이 괴산군 농업 발전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새로운 사업을 개발하고 시범사업장을 농업인 견학, 현지연찬 등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시범사업은 전년도 연속사업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 외 48개사업 86개소에 21억 3천900만원이 투입된다. 괴산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올해 무상급식과 친환경농축산물공급에 8억5천900여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22일 올해 8억5천900만원을 투입해 군내 52개교 2천996명의 학생들에게 학교 급식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군내 학교 무상급식 지원으로 초중학교 22개교 1천656명의 학생들에게 5억2천640만원, 친환경농축산물 식재료 지원으로 3억3천260만원을 지원한다. 친환경농축산물 식재료 지원은 군내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인 유기농 쌀, 유기농찹쌀, 유기농고춧가루, 친환경 한우 및 혼합 5곡(찰보리, 메주콩, 시리콩, 차조, 수수)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성장기 학생들에게 친환경 우수 농산물을 지원해 건전한 심신발달을 꾀하고 학교급식비 지원이 학부모의 교육비 절감과 차별 없는 교육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2006년 군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우수 농산물 지원을 통한 성장기 학생들의 건전한 심신발달 도모와 지역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목적으로 '괴산군 학교급식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우량의 우렁이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괴산군은 유기농업 확산을 위해 2008년부터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생물학적으로 논 잡초를 방제할 수 있는 우렁이를 공급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 양식장을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에 걸쳐 알 부화작업을 마쳤다, 지난해는 친환경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231농가에 9.5t의 우렁이를 공급했으며 올해에는 이번에 부화된 우렁이를 조금 더 키워 5월 말부터 친환경 농가에 무상으로 분양할 계획이다. 우렁이 농법은 우렁이의 먹이 습성을 이용해 제초하는 농법으로 토양과 수질 등을 오염시키지 않아 친환경 농가에게 호평을 받고 있으며, 다른 농법에 비해 경제성과 제초 효과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올해도 우렁이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여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은 물론 친환경농업을 이끌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농업용저수지 55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 확보에 나섰다. 군은 공무원과 민간전문가(한국농어촌공사)로 점검반을 구성해 3월말까지 대대적으로 시설물을 점검한다. 한국농어촌공사 괴산증평지사와 합동으로 저수지 누수여부, 제방침식, 여방수로 파손여부, 취수시설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점검 결과 현장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정밀점검 및 안전진단을 실시해 보수 보강 여부를 판단한다. 보수 전까지는 저수지 수위량을 조절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진단 결과 보수보강이 시급할 경우에는 가용자원을 활용해 즉시 조치키로 했다. 점검결과는 국가안전대진단 관리시스템에 입력해 체계적인 저수지 안전관리에 나선다. 괴산군 관계자는 "안전점검 뿐만 아니라 분기별 정기점검을 철저히 하고, 보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 재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응급복구를 실시하고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재해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환경오염 예방과 자원재활용의 가치를 실천을 위해 가정과 사업장 내 방치돼 있는 폐전지 및 폐형광등 모으기 운동을 오는 12월까지 상시 운영한다. 군은 지난해 폐전지 0.2톤, 폐형광등 1만6천490개를 수거했으며, 올해는 연말까지 폐전지 1.8톤, 폐형광등 1만8천개 수거를 목표로 폐형광등 수거함을 군부대, 대학교, 기업체, 공공기관, 병원 등에 배부하는 등 범시민 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읍면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소규모 사업장에서 수거 요청시 차량 운반을 지원하는 등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폐전지, 폐형광등 모으기를 통해 지역주민들은 물론 학생들에게 재활용 및 환경오엽방지 중요성 의식을 제고하고, 안내문 배포 및 홍페이지 게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폐건전지가 매립돼어 부식되면 토양과 수질오염의 원인이 되고, 형광등은 유해물질인 수은을 개당 평군 25mg정도가 함유돼 파손 시 수은이 공기 중에 분사 인체에 신경장애 및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으나, 이를 재활용하면 철, 아연, 니켈등 유용한 금속을 회수할 수 있어 경제적 가치가 크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과 관내 공공기관, 기업체등의 분리배출에 대한 관심 부족으로 일반쓰레기와 혼합 배출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며 "이번 가정과 사업장 내 방치되어 있는 폐전지 및 폐형광등 모으기 행사를 통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일상생활에서 녹색생활운동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민원 1회 방문처리제 운영을 위한 복합민원 등 처리절차가 어려운 민원에 대해 처리방법, 처리과정 등을 안내하는 민원후견인제 운영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일반민원, 건축, 환경, 복지, 산업경제, 건설/도시계획, 농축산, 산림, 세무, 보건위생 등 10개 분야에 걸쳐, 민원행정 경험이 풍부하고 지역실정에 밝은 6급 이상 소속공무원 17명으로 민원후견인을 지정했다. 민원 후견인 대상민원으로는 △개발행위허가 △건축허가 △건축신고 △초지조성허가 △석유판매업 등록 △공장설립승인신청 △가족묘지등의 설치허가 △식품영업등록 신청 △골재채취허가 △하천점용허가 △폐기물처분시설 또는 재활용시설 설치신고 등 29종의 복합민원, 2개 부서 이상 관련돼 있는 고충민원 및 다수인 민원, 노약자, 장애인 등 민원신청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 신청민원 등이다. 민원인은 후견인을 선택 지정할 수 있으며, 지정된 후견인은 민원처리방법 상담, 실무종합심의회 및 민원조정위원회에서 민원인 보좌, 민원서류 보완, 민원진행상황 및 처리결과 안내 등 민원처리에 대한 행정지원을 하게 된다. 김주성 민원과장은 "민원후견인제로 민원 1회 방문처리제의 실현과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민원처리시 불편함이 없도록 처리 과정이나 필요한 서류 등에 대해 친절히 안내해 주는 등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제도로 운영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해빙기를 맞아 대형건축공사장 및 노후·불량건축물 등을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건축물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해빙기 지반 동결과 융해 현상이 반복되면서 붕괴로 인한 안전사고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데 따른 것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된다. 군은 대형건축공사장, 노후·불량건축물, 장기중단 방치건축물 등 3개 분야에 대한 대상시설 조사 및 안전점검에 들어간다. 오는 24일까지 대형건축공사장, 노후·불량건축물, 장기중단 방치건물 등 해빙기 위험지역 및 시설물에 대한 일제조사를 마친 후 사고예방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신속한 응급조치를 실시하고, 중대한 사항의 경우 정밀 안전진단 및 보수·보강에 나서는 등 군민의 생명보호 및 재산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한다. 주민들은 안전사고 위험지역은 군 지역개발과(830~3094), 해당 읍·면사무소로 신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해빙기에는 지반침하 등으로 붕괴 위험성이 높다"며 "주민들은 사업장 및 건축물에 대한 위험한곳이 없는지 확인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오는 22일부터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농업인들의 불편해소 및 시한영농 추진을 위한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은 11월까지 거리가 먼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연간 94회 실시하며 이를 위해 전문수리요원 3명이 농기계 순회수리 차량을 이용해 군내 마을을 찾아갈 계획이다. 1회에 한해 5만원 미만 부품은 무료로 교환 수리정비해 준다. 군은 영농시기별로 필요한 부품을 갖춰 3~6월중에는 이앙기, 경운기, 관리기를 중심으로 7~11월중에는 예취기, 방제기 등을 중심으로 수리교육을 실시하고 도로 교통법규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 농기계의 보관 관리 요령, 귀농자, 새터민 및 여성 농업인들을 위한 농기계 운전, 정비요령 등의 현장 교육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통해 농업인이 농기계 운전 조작시 안전사고 예방과 초보 농군들의 안정적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순회일정은 농업기술센터(830-2713)나 읍면사무소, 농업인상담소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촌 고령화와 인력부족,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해 농기계의 중요성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영농에 꼭 필요한 농기계 수리가 적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