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괴산군수 권한대행 부군수 김창현)이 괴산군수 궐위와 국가 혼란상황에 대비해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9일 국무총리 권한대행 체제가 시작된 것과 관련 김창현 괴산군수 권한대행은 지역안정 특별대책을 당부하는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여 흔들임 없는 군정을 당부하는 한편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당면업무의 신속한 추진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연말연시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물가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생필품과 난방 등의 지원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함과 아울러 복지시설 및 전통시장 등 민생현장 방문을 주문하고, 경찰서와 소방서 등의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각종 사건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로 했다. 군은 지역안정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부군수를 상황실장으로 하는 지역안정대책반(반장 행정과장)과 지역경제대책반(반장 경제과장)을 구성 비상시국 종료 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김창현 괴산군수 권한대행은 "지금과 같은 국가위기상황에서 주민과 가장 밀접한 생활행정을 펼치며 군민들을 지키는 게 지방정부의 역할"이라며 "전 직원이 합심해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현 괴산군수 권한대행은 15일 청천 전통시장을 방문해 물가 동향을 살피고 주민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등 민생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괴산/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겨울철 한파로 인해 발생하는 상수도시설 동파에 대비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지난달 25일까지 정수장, 배수지, 송배수로관 및 가압시설 등 주요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동파시 응급복구 할 수 있는 여분의 계량기와 자재등을 확보하고 ,동파사고가 가장 많은 수도 계량기, 외부노출 수도관 등에 대한 보온과 동파시 대처방법을 요금고지서 및 동파방지 안내문을 통해 적극 홍보하여 동파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도계량기는 최저 기온이 -2℃보다 낮을 때 동파가능성이 크므로 시민들이 가정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동파예방 요령으로는 보호통 내부에 보온재나 헌옷 등을 채우고 외부로부터 찬 공기 유입을 차단하는 것이 좋고, 특히 최저기온이 -10℃이하로 2일 이상 지속될 때는 각 가정의 수도꼭지를 물이 조금 흐를 정도로 틀어놓으면 동파를 예방 할 수 있다. 수도계량기가 얼었을 때는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해 녹이거나 미지근한 물로 시작해 점차 따뜻한 물로 녹여야 하며 갑자기 50℃이상 뜨거운 물로 녹이게 되면 열손상(고장)으로 작동되지 않아 교체해야 하므로 주의해야한다 군 관계자는 "수도계량기가 얼어서 유리가 깨지면 괴산군 환경수도사업소(043-830-3635,3638)로 즉시 신고해 교체할 것은 당부"하면서 "시설점검에 만전을 기해 주민들이 수돗물을 중단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본청과 읍·면이 발주하는 각종 건설공사 수의계약을 놓고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괴산군에 따르면 괴산군에서는 90여개의 업체가 군과 읍면에서 발주한 1천만~2천만원이하의 공사를 수의계약으로 수주하고 있다. 일부 업체는 이같은 수의계약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2014년부터 지난 11월(35개월)까지 발주한 군청에서 발주한 소규모공사 수의계약이 일부 업체에 치중돼 있다는 주장이다. 특히 종합, 전문, 단종 면허 등을 모두 갖고 있는 업체들은 다른 업체에 비해 공사를 더 많이 수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괴산군내 일부 업체의 경우 타인 명의로 된 면허를 1∼2개 이상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들 업체들이 이같은 면허를 이용해 수의계약을 하고 있다는 것이 업체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괴산군이 지난 2014년부터 올해 1월 말까지 발주한 공사는 모두 463건으로 이중 절반이 넘는 244건(52.7%)이 20여개 업체가 대부분 계약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A업체는 18건, B·C업체 등은 적게는 14건부터 많게는 17건 정도를 계약해 평균 월 2건, 최소 1건 이상은 수주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형평성 논란을 불러오고 있다. 반면 20여개 업체를 제외한 60∼70여개 업체들은 이 기간 1∼2건, 심지어 단 한 건의 공사도 수주하지 못한 업체도 있는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문제는 괴산군의회에서도 지적됐다. 김해영 괴산군 부의장은 251회 정례회 회기 행정사무 감사에서 이런 사실을 지적하고 군에 개선을 요구했다. 김 부의장은 "지난 2∼3년의 수의계약 실태는 특정 건설업체에 많이 편중돼 서로 불신을 키우는 원인을 제공했다"며 "군은 최대한 형평성에 맞게 계약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모든 조건을 살펴 최대한 적절하게 수의계약을 했다"며 "내년부터는 구체적인 시스템을 만들어 철저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지난달 9일부터 문광면을 시작으로 실시한 2016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완료했다. 매입실적은 2015년 대비 15%증가한 총 5만1천681포대(산물벼 7천325포대, 건조벼가 4만4천356포대)를 매입하였으며, 등급별로는 특등이 9천521포대(18%), 1등급이 3만5천670포대(69%)로 1등급이상 비율이 87%를 차지했다. 1등급 이상 비율이 87% 가까이 높은 것은 올해 양호했던 기상여건과 농민들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건조벼 특등품 40kg 한 포대 4만6천480원, 1등품 4만5천원을 매입 시 농가에게 우선지급금으로 지급했으며, 산지 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매입가격을 최종 확정해 내년 1월 중으로 사후 정산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공공비축미의 품질 고급화를 위해 한 해 동안 애쓴 농가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괴산/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올해 제2기분 자동차세로 5천846건에 6억6천만원을 부과했다. 이번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는 12월 1일 현재 괴산군에 등록된 자동차, 건설기계, 125cc이상 이륜차 중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차량을 제외하고 부과한 것이다. 자동차세는 가상계좌 납부, 위택스 납부, 인터넷뱅킹, 신용카드 납부,신용카드포인트제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신용카드 포인트로 자동차세를 납부하고자 할 경우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나 공과금수납기, 위택스 및 인터넷지로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군청 재무과를 방문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사용 가능한 카드로는 삼성, 롯데, 신한, 외환, 씨티, NH, KB, BC, 하나SK, 제주카드 등 10개 카드사다. 괴산군은 올해에도 연세액 일시납부를 통해 1만1천911건에 15억8천100만 원을 조기에 수납해 재정운용에 효율성을 기한 바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청 재무과 재산세팀(전화 830-3941) 및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오리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H5N6)가 확진 된 가운데 괴산군보건소(소장 김금희)가 AI 인체감염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보건소는 AI 유행에 대비해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와 개인보호구를 비축하고 관내 의료기관과 신고체계를 구축하였으며, AI 인체감염 대책반 구성 및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살처분 현장 대응요원을 편성해 살처분 작업자 중 백신 미접종자 예방접종 및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고 사전교육 실시 후 현장에 투입시켰다. 또 현장 초소에도 예방접종력, 항바이러스 복용 확인 후 개인보호구를 올바르게 착용시킨 뒤 조치확인증 발급 후 출입을 관리하고 있다. 살처분 현장출입자를 대상으로 항바이러스 투약 확인 및 이상증상 유무 등 매일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가금류 농장종사자 중 계절 인플루엔자 미접종자에게 무료로 백신을 투여하고, 작업 시 마스크를 쓰고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 AI 인체감염 예방수칙을 교육하고 고열과 기침 목아픔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조류인플루엔자는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조류 또는 그 분변에 노출된 환경과의 접촉으로 인체감염이 될 수 있다"며 "불필요한 이동을 자제하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AI 인체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 을 당부했다. 괴산/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C형간염 관련 이·미용업소 위생관리실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최근 일부 의료기관에서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으로 C형간염 집단발생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미용업소의 위생관리수준을 향상시키고자 16일까지 지난해 공중위생서비스 평가에서 백색등급(80점 미만)을 받았던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무작위로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사항은 △ 이·미용기구 중 소독을 한 기구와 소독하지 아니한 기구는 각각 다른 용기에 넣어 보관 여부 △ 1회용 면도기는 손님 1인에 한해 사용 여부 △ 점빼기, 귓불뚫기, 쌍꺼풀수술, 문신, 박피술 그 밖에 유사 의료행위 여부 △ 최종 지불가격게시표 게시 및 최종 요금 합의 △ 기타 업소내 전반적인 위생관리 상태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영업자들의 자발적인 개선의지를 높여 업소를 위생적으로 관리하여 위생수준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괴산/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영농폐기물 수거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군은 폐비닐 등 연간 영농폐기물 발생량이 크게 증가해 농경지 오염 등 농촌지역 환경오염 유발의 주원인이 되고 있다고 보고 오는 16일까지 영농 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하고 농경지 주변 등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수거하여 쾌적한 농촌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영농폐기물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폐비닐의 원활한 수거를 위해 농경지에서 철거되는 폐비닐을 마을별 또는 농가별로 수집하며, 다른 영농폐기물도 마을별로 모은 뒤 한국환경공단에서 수거·재활용하는 방식으로 폐기물을 처리해 나가기로 했다. 농업인 스스로 폐비닐의 자발적인 수거를 유도하기 위해 폐비닐 ㎏당 100원, 농약 빈병 ㎏당800원, 농약 봉지류 ㎏당 2760원의 수거보상금을 지급한다. 괴산군 관계자는 "영농폐기물의 무분별한 방치는 환경오염이 불러온다"며 "폐비닐과 폐농약병 등을 대상으로 16일까지 생활주변과 들녘에 방치된 농촌폐기물을 집중수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지난해 폐비닐 3천631톤, 농약빈병류 등 영농폐자재 24톤을 수거해 4억300만원의 수거장려금을 지원했다. 올해 10월까지 폐비닐 3천107톤, 농약빈병류 등 영농폐자재 27톤을 수거했다. 괴산/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이산화탄소 저감 및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하여 2017년 난방용 목재펠릿보일러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목재펠릿보일러 지원 사업은 농·산촌 주민의 난방비 절감을 위해 목재펠릿보일러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보일러 설치비 약 400만원 중 70%를 보조 받을 수 있다. 목재펠릿보일러는 목재 부산물을 톱밥으로 분쇄한 뒤 높은 온도와 압력으로 압축 가공해 만든 목재펠릿을 난방연료로 사용하여 화석연료 대비 이산화탄소의 발생이 적으며, 경유대비 30%정도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목재펠릿보일러 지원 사업은 초창기 보일러 성능이 떨어지고 사후관리가 미흡해 큰 호응을 얻지 못했지만 2012년부터 목재펠릿보일러 제조업체 등록제가 시행되면서 보일러 성능이 크게 개선됐다. 군은 올해 30대의 펠릿보일러를 지원했다. 내년에는 40대의 펠릿보일러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서는 오는 20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받고 있다. 괴산/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2016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종합 청렴도 8.03점으로 전국 82개 기초자치단체(군) 중 9위를 기록했다. 이는 2015년도 종합청렴도 5등급(7.02점)과 비교하면 종합청렴도 1.01점이 상승한 결과로 청렴도 측정 대상 기관 중 가장 큰 상승률을 보인 것이다. 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공직자 스스로 자정노력을 기울이고 반부패 청렴 서약, 공직자 청렴교육 확대 실시 및 청렴교육 의무 이수제 실시, 부정청탁 등 부패유형 설정,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했다. 김창현 괴산군수 권한대행은"청렴은 공직사회에서 가장 기본이며 중요한 사항으로 괴산군의 청렴도가 전국에서 가장 향상된 결과는 공직자들이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천하고 군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보여준 결과"라며 "이번 청렴도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노력하여 전국에서 가장 청렴한 괴산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괴산/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3회 추가경정예산이 3천928억 여원으로 확정됐다. 7일 열린 제251회 괴산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국도비 등 의존재원 변경분 조정과 집행잔액 정리 등으로 2회 추경 대비 121억 1천467만원 증액된 3천928억 438만원의 추경예산을 확정했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40억 9천575만원 늘어난 3천535억 8천952만원, 특별회계는 80억 1천892만원 늘어난 392억 1천486만원이다. 괴산군은 군정 현안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 투자의 원칙하에 생산적 사업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했으며, 김창현 괴산부군수를 비롯한 군 직원들이 수시로 중앙부처를 방문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으로 정부예산확보에 주력한 결과, 국도비 예산이 전체예산의 34.83%인 1천368억원을 편성한 성과를 가져오게 됐다. 2014년부터 2년 연속 3천450여원에 머무르던 일반회계 예산이 처음으로 3천500억원을 넘어서며, 내년도 총예산이 4천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괴산군 관계자는 "재정자립도가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3천928억 예산을 확정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군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에 힘을 쏟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선택과 집중 투자의 원칙으로, 지방채 없는 건전한 재정운영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괴산/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주민자치위원협의회(회장 이형균)는 7일 괴산청소년 수련원에서 2016 괴산군주민자치위원 워크숍 및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김창현 부군수, 김영배 괴산군의회 의장, 읍면 주민자치위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의 리더로 주민화합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봉사하고 있는 주민자치위원들의 사기진작과 지역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에 기여한 장명덕 장연면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 등 3명이 충북도지사상을, 김명원 괴산읍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 11명이 괴산군수 표창, 천경석 괴산읍주민자치위원 등 5명이 충청북도주민자치회장상을 수상했다. 주민자치법 입법연구포럼 대표인 안재헌 강사를 초빙해 '주민자치, 우리 삶의 방식이다'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다. 읍면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운영중인 난타, 댄스, 음악, 체조 등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주는 프로그램 경연대회가 펼쳐져 화합과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괴산군에는 11개 읍면에 280명의 주민자치위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괴산/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동계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2017년 동계 학생근로 참여자 50여명을 모집한다. 동계 학생근로활동 기간은 내년 1월 4일부터 2월 2일까지(20일간)이며 군청을 비롯해 사업소, 읍면 등에 배치되어 1일 8시간씩 주 5일 근무하게 되고 1일 5만1천760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신청자격은 부모의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괴산지역인 대학교 재학생 및 내년 2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이며, 괴산군 조례에 따라 괴산군 이외의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군에 전입한 군내 대학교 재학생도 선발대상이 된다. 신청방법은 7일부터 14일까지(8일간)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근로활동 신청대상자 중 1순위 기초생활수급자·국가유공자 세대, 2순위 차상위계층은 우선 선발한다. 동계 학생근로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괴산군청 행정과(830-3130)나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괴산/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올 한 해 동안 적극적 군정 추진으로 각종 평가 및 공모사업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두며 알찬 마무리를 했다. 군은 올해 14개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며 인센티브 2억 3천300만원을 받았다. 주요 성과로 △산림분야 우수지자체 표창△문화재 활용사업 우수기관 표창 △식중독예방관리 우수기관 표창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 표창 △공공하수도 운영 관리실태 평가 우수관리청 선정 △국·도정시책 시군 종합평가 우수 선정 △정부 3.0 평가결과 우수기관 선정 △ 충청북도 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 우수기관 선정 △충청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충북지역 암 관리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다방면에 걸쳐 우수성을 보였다. 또 5년 연속 농식품파워브랜드 대상 수상, 4년 연속 유기농업도시부분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 2년 연속 지역행복생활권 운영 우수기관 수상, 2년 연속 소비자가 뽑은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등의 성과는 적극행정을 통한 군이 추구하는 군정 방침인 △경쟁우위 농축산업 육성 △활력있는 경제기반 구축 등의 목표를 착실히 수행한 노력의 성과로 나타난 것이다. 이와 함께 중앙 도단위 공모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80억원)이 선정되는 등 총 16개 사업 13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열악한 지방재정과 낙후 지역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창현 괴산군수 권한대행은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4만 여명의 군민과 600여명의 공직자가 합심하여 힘을 모았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군정에 더욱 박차를 가해 활기차고 풍요로운 괴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6일 문화예술회관에서 2016 자원봉사자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괴산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조광수)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괴산군수권한대행 부군수 김창현, 김영배 괴산군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각 사회봉사단체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자원봉사 활동을 결산하고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와 참여의식 증진으로 자원봉사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진행은 매직판타지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활동 영상물 상영, 자원봉사 유공자 시상과 '웃음은 나의 인생 힐링"이라는 주제로 강연콘서트가 이어졌다. 시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인 봉사와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한 대한어머니회 유명순(58.괴산읍)씨를 포함한 5명이 괴산군수 표창, 괴산군 민족통일여성회 권복순(65.괴산읍)씨를 포함한 3명이 괴산군의회의장 표창을,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사람들 안병철(68.문광면)씨를 포함한 8명이 센터장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괴산군 자원봉사센터는 따뜻한 겨울나기 북한이탈주민 주거환경개선 지원 등 나눔과 봉사를 활발히 전개해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괴산군에는 132개 사회봉사단체, 8,193명이 자원봉사회원으로 등록 활동하고 있으며, 사랑의 점심나누기, 이동목욕봉사, 가족봉사단 운영, 이·미용 발마사지 전문자원봉사 등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괴산/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