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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정 올해 알찬 마무리

14개 분야에 인센티브 2억3천300만운 수상
16개 공모사업 선정

  • 웹출고시간2016.12.06 14:18:07
  • 최종수정2016.12.06 14:18:07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올 한 해 동안 적극적 군정 추진으로 각종 평가 및 공모사업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두며 알찬 마무리를 했다.

군은 올해 14개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며 인센티브 2억 3천300만원을 받았다.

주요 성과로 △산림분야 우수지자체 표창△문화재 활용사업 우수기관 표창 △식중독예방관리 우수기관 표창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 표창 △공공하수도 운영 관리실태 평가 우수관리청 선정 △국·도정시책 시군 종합평가 우수 선정 △정부 3.0 평가결과 우수기관 선정 △ 충청북도 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 우수기관 선정 △충청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충북지역 암 관리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다방면에 걸쳐 우수성을 보였다.

또 5년 연속 농식품파워브랜드 대상 수상, 4년 연속 유기농업도시부분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 2년 연속 지역행복생활권 운영 우수기관 수상, 2년 연속 소비자가 뽑은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등의 성과는 적극행정을 통한 군이 추구하는 군정 방침인 △경쟁우위 농축산업 육성 △활력있는 경제기반 구축 등의 목표를 착실히 수행한 노력의 성과로 나타난 것이다.

이와 함께 중앙 도단위 공모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80억원)이 선정되는 등 총 16개 사업 13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열악한 지방재정과 낙후 지역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창현 괴산군수 권한대행은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4만 여명의 군민과 600여명의 공직자가 합심하여 힘을 모았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군정에 더욱 박차를 가해 활기차고 풍요로운 괴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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