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괴산군에 따르면 장연면 방곡리에 거주하는 익명의 기부자가 면사무소를 찾아 어려웃 이웃들을 위해 지원해달라고 100만원 상당의 이불을 기부하고, 장연면 출신의 한 기업가는 고향의 불우한 이웃을 위해 참치와 스팸 선물세트를 기부했다. 또 칠성면 기업경영인협의회(회장 경종호) 회원들은 매월 모임을 통해 모은 회비 300만원으로 설 명절 생활용품 50 SET를 구입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 50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칠성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일영)도 240만원상당 설 명절 생활용품 48 SET를 구입해 저소득 가정 48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면사무소에 기탁했고, 지난 20일에는 독거노인분들(48)을 모시고 목욕봉사와 점심식사를 제공하며 사랑을 실천했다. 칠성면 한수원(주)괴산수력발전소(소장 성성훈) 임직원은 쌀 20kg 50포, 라면 50 BOX, 김 50 BOX 등 500만원 상당의 물품들을 구입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 50가구에게 전달했다. 청안면 기업경영인협의회(회장 최홍석)도 청안관내 저소득층 5가구에 대해 50만원(가구당 10만원씩)상당을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현금 지정기탁 의뢰해 전달했다. 괴산소방서 청안부흥전담 의용소방대는 취임행사를 축하해 주기 위해 보내준 물품(쌀 20kg 38포대)을 접수받아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에 전달해 기쁨을 함께 나누고 따뜻한 마음도 전했다. 청안 자율방범대(대장 이학진)는 청안지역 독거노인, 저소득층 10가구에 대해 100만원(가구당 10만원)상당을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현금 지정기탁 의뢰해 전달했다. 또 부흥 남.여자율방범대는 25일 대원들이 마련한 연탄 2천장을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마을별 1~2가구)에게 방범대원들이 직접 전달했다. 송삼헌 칠성면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사랑 나눔 실천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훈훈한 설 명절을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고향 방문객 및 지역주민들의 주차편의 제공과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상가와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불법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완화한다. 이 기간 동안에는 괴산농협 앞, 이세희인테리어 앞, 한영문구 앞 등 시장과 상가가 밀집돼 있는 도로 내 3개소와 괴산읍을 관통하는 주도로에 위치한 시계탑사거리, 대풍농약사 앞 2개소에 대해서도 주정차 단속을 미운영키로 했다. 다만 횡단보도나 인도 위 주차, 2열 주차, 대각선 주차 등 주정차질서 문란행위에 대해서는 계도를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한시적 주정차 허용으로 전통시장의 접근성이 향상되어 시장 이용이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정차 허용기간 동안 상인 및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주차질서 확립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칠성면 산막이 옛길 주변 일부 식당들이 수년전부터 건축물을 불법으로 확장해 영업해오다 적발됐다. 23일 괴산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9∼20일 산막이 옛길 인근 13개 식당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 결과 건물을 불법 증축한 5개 식당과 허가를 받지 않은 창고에 물품을 보관해온 3개 식당을 적발하고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군은 또 천막을 불법으로 설치해 사용한 업주에게 23일 철거명령을 내리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과 고발조치하기로 했다. 반면 시정명령에서 업주가 조치를 이행하면 건축법에 맞는지 여부를 확인 후 추후 승인한다는 계획이다. 산막이 옛길 인근 식당들이 상가 입구 등을 불법으로 개조·확장해 사용하면서 불법운영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왔었다. 군은 산막이 옛길이 개장한 2011년 이후 별다른 조치없다 언론의 취재가 시작되자 뒤늦게 사실 확인에 들어가는 등 그동안 묵인애 왔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괴산군 관계자는 "산막이 옛길에서 불거진 문제를 철저하게 단속했다"며 "문제가 돤 부분에 대해서는 적절한 조치를 하는 등 불법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및 지방중소기업청, 괴산군기업경영인협의회가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괴산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 김창현 괴산부군수를 비롯한 박용순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과 공무원, 김태익괴산군 기업경영인협의회장 및 임원들이 합동으로 설맞이 장보기와 함께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장보기 행사에 참여한 공무원들과 기업경영인협의회는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 등을 직접구매하는 등 전통시장의 맛과 정을 느꼈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을 보호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소기업청에서 발행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전용상품권으로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일부터 오는 2월말까지 개인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5% 할인한도를 기존 월30만원에서 최대50만원까지 한시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김창현 괴산부군수는 "설 명절을 맞이해 각종 제수용품과 지역특산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구매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지역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문화예술회관에서 무료로 최신영화를 상영한다. 오는 25일에 상영될 무료영화는 '밀정'으로 1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고 상영시간은 140분으로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괴산군 괴산읍 소재 문화예술회관에서 상영된다. '밀정'은 인기 배우 송강호, 공유, 한지민 주연으로 일제 강점기 1920년대를 배경으로 조선인 출신 일본경찰 이정출(송강호)과 무장독립운동 단체 의열단의 리더 김우진(공유) 사이에 벌어지는 암투와 회유를 담은 작품으로 750만 명의 관객이 선택한 인기작품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문화 혜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신작 위주의 작품을 선정하고 군민들이 희망하는 영화를 우선 고려하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괴산군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상영되는 영화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괴산군민 누구나 가능하고 선착순 자유입장으로 진행된다. 괴산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설을 맞아 고향쌀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 은 쌀값 하락과 재고량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재배농가들의 어려움을 함께하기 위해 공무원과 유관기관 및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설 명절에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선물할 수 있도록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을 벌여 쌀 소비를 촉진시키기로 했다. 이 운동에는 △설맞이 선물은 고향 쌀로 하기 △사회복지시설 등 위문 시 고향 쌀 전달하기 추진 △귀성객 대상 고향 쌀 구매 등을 통해 괴산의 쌀 브랜드 추청미를 홍보 및 판매하며 괴산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의 판매가격은 20kg 3만8천원, 10kg 1만9천원으로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괴산군 관계자는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군청이나 회사 등에서 설맞이, 직원 격려 시 '고향 쌀 선물하기'를 적극 추천하고 있다"며 "공무원뿐 아니라 전 군민이 고향쌀 팔아주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민속의 명절인 설을 맞아 서울에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운영한다. 군은 19일부터 25일까지 서울시 구로구와 서초구청를 시작으로, 양천구, 관악구에 설 맞이 농 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고 홍보에 나섰다. 직거래 장터에는 괴산에서 생산되는 최고급 농·특산물을 공급해 서울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지역이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기로 했다. 이번 대도시 직거래장터는 연풍 곶감을 비롯해 사과와 한우, 잡곡, 장류 등 괴산의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이며 대대적으로 판촉활동을 펼쳐 설 맞이 재수용품 및 싱싱한 먹거리를 찾는 서울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군은 괴산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괴산에서 생산한 우수한 농특산물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품질 우수농가 중심으로 한 직거래장터를 개장하고 판매량을 높여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설 맞이 대도시 직거래 장터 운영이 관내 농·특산물 생산농가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농특산물 거래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설 명절을 맞아 제수용품 등 농축산수산물 등에 대한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제수용품과 농축산수산물 16개, 생필품14개, 개인서비스 2개 요금 등 32개 품목을 중심으로 오는 30일까지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이 기간 중 물가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해 품목별 수급상황과 지속적인 물가 모니터링 추진으로 가격동향 등을 점검하고 가격표시제, 원산지 표시 이행, 담합에 의한 가격 인상 등 불공정거래행위도 집중 단속한다. 또 AI확산, 기상여건 악화로 인한 채소, 계란 등의 일부품목이 큰 폭으로 오르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18일과 23일에는 괴산전통시장에서 중소기업청, 충청북도청, 괴산군 공무원 및 괴산군 기업경영인협의회 합동 '설 명절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실시키로 했다. 괴산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일부 농산물가격이 급등하는 등 체감 물가가 올라가고 있는데 군민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성수품 특별관리, 합동점검 등을 통한 수급안정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창출 및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2017년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에 132만포 총 사업비 24억7천500만원을 지원한다. 혼합유박 등 유기질 비료의 경우 20㎏ 1포당 2천원, 가축분퇴비와 일반퇴비는 등급에 따라 1천400원부터 1천700원이 지원되며 군내 1만여 농가가 지원대상이다. 군은 올해 농민들의 영농편의와 비료사용 시기 등을 감안해 지원내역이 지역농협 전산망으로 이관 완료되는 대로 2월 중순부터 빠르게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원사업이 "농업인들의 퇴비구입 비용을 대폭 줄여 농가 경영비를 경감시킴과 동시에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고 화학비료 사용 절감으로 친환경농업을 촉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군은 2012년 유기농업군을 선포하고 후손에게 빌려온 청정지역을 화학비료와 농약의 오염으로부터 지키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보전에 기여하는 자연순환농법을 실천해 유기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괴산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식품위생팀이 설 명절을 맞아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서비스 수준 향상 및 물가상승 사전 예방을 위해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16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하는 점검은 터미널과 재래시장, 마트 주변에 위치한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영업소 시설기준 적합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및 위생관리기준 이행 여부, △담합행위 및 가격표시, 개인서비스요금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의 항목을 점검한다. 점검반은 주요점검 사항을 토대로 점검해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설 명절에 편승한 개인서비스 요금 인상을 방지하고 서비스 수준을 향상해 지역주민과 우리지역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즐거운 설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오는 3월까지 주민등록 일제정리에 나선다. 군은 16일부터 3월 24일까지를 주민등록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주민의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시켜 효율적인 행정업무 추진으로 주민에게 행정편익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민등록말소 또는 거주불명등록 된 자의 재등록,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복지부 사망의심자 HUB시스템으로 조회된 자, 100세 이상 고령자를 중점적으로 조사하고 정리한다. 주민등록 일제정리 기간 중 거주 불명 등록자의 재등록과 주민등록 위반사항 등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자진 신고하는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 금액의 최대 3/4까지 경감된다. 김주성 괴산군 민원과장은 "일제정리 기간 중 전수조사를 위한 합동조사반이 세대 방문시 불편하더라도 적극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전국고추주산단지 시장·군수협의회 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고추의 안정적인 생산지원대책을 논의 했다. 12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전국의 13개 시·군 실·과장 및 담당직원(충주시, 제천시, 괴산군, 음성군, 태안군, 임실군, 해남군,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예천군, 봉화군)이 참석한 가운데 고추생산 안정화를 위해 건고추 정부비축수매 물량 시장방출 억제, TQR물량 수입시기 조정, 고추계약재배 등을 통한 최저가격 보상제 도입, 안정적인 생산지원 대책 마련 등이 논의됐다. 전국고추주산단지 시장·군수 협의회는 수입 농산물의 증가와 국내 고추재배 농가의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고추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난 2004년에 창립됐다. 협의회는 지난 2005년부터 고추종합처리장 및 원예브랜드육성사업, 고추비가림 재배시설, 농자재 등의 각종 사업비를 건의해 지원받는 성과를 올렸다. 협의회는 "고추 재배농가가 소비둔화와 수입산 증가 등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며 "고추산업의 활로 개척을 위한 대외 경쟁력 향상 방안, 고품질 고추 생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고추 재배농가의 소득 안정화를 위해 회의에서 나온 검토사항 등을 종합해 중앙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괴강관광지(괴산읍 검승리 623번지) 내에 위치한 괴강국민여가캠핑장 위탁운영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괴강국민여가캠핑장 위탁운영자 선정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 시스템 "온비드(http://www.onbid.co.kr)"를 통한 전자입찰방식으로 진행하며, 예정가격은 631만7천290원으로 최고가 낙찰로 운영자를 선정하게 된다. 입찰참가자격은 공고일인 10일 기준으로 충북도 내 주소가 등록되어야 하며,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캠핑장(야영장)을 2년 이상 위탁 관리한 실적이나 민간사업 캠핑장(야영장)을 2년 이상 운영한 실적이 있는 개인, 단체 또는 법인 이어야 한다. 또한 입찰등록 마감일 현재 국세, 지방세 등 체납금이 없어야 한다. 위탁운영 기간은 2년으로 선정된 위탁운영자는 괴강국민여가캠핑장 운영 및 부대시설 관리 등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과 괴강국민여가캠핑장 활성화프로그램 운영, 이용객 관리, 안전사고 예방 및 각종 민원 해결, 각종 시설물 유지관리 등의 운영 조건도 수행해야 한다. 전자입찰 이용에 관한 사항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 센터(1588-5321), 기타 문의사항은 괴산군 시설사업소 문화관광시설팀(043-830-2682)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2017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4천487건에 8천900만원을 과세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6% 증가한 것으로 주요 인상요인은 무선국개설허가 증가, 자영업허가 증가 등에 따른 것이다. 등록면허세(면허분)는 행정청으로부터 허가·인가·등록·신고 등 각종 면허를 받은 자 중 허가기간이 정해지지 않거나 1년을 초과하는 자에 대해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부과한다.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 전국 금융기관 CD/ATM기에서 통장이나 신용카드를 이용하여 조회 후 납부하거나, 고지서에 인쇄된 가상계좌번호를 이용하여 납부하면 된다. 전자납부를 원하는 납세자는 위택스(www.wetax.go.kr) 또는 지로(www.giro.or.kr)를 이용하여 납부할 수 있다. 등록면허세는 세액이 작아 납부를 소홀이 하여 납부기한까지 부과된 등록면허세를 납부하지 아니하거나, 자동이체 신청 하였으나 납기말일에 통장잔액이 부족해 이체가 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의 불이익은 물론 인허가가 취소될 수 있다. 괴산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오는 25일까지 한국가스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괴산소방서와 합동으로 설 연휴 대비 군민들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 가스전기시설 특별 안전점검을 펼친다. 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가스누설 유무, 누설 전류 측정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것으로 미비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시정 조치로 주민불안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종사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및 자격자 근무 여부, 각종 검사 관련 여부, 충전시설 및 판매시설 운영실태, 시설물 가스누출 여부, 배관 및 시설물 부식, 소방시설 적합 여부 등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설연휴 기간에 소홀해 지기 쉬운 가스전기시설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주민들이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치 않토록 계도할 것"이라며 "철저한 점검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설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