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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1.18 15:14:40
  • 최종수정2017.01.18 15:14:40

괴산군이 설 명절을 맞아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시 구로구와 서초구, 양천구, 관악구 등에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민속의 명절인 설을 맞아 서울에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운영한다.

군은 19일부터 25일까지 서울시 구로구와 서초구청를 시작으로, 양천구, 관악구에 설 맞이 농 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고 홍보에 나섰다.

직거래 장터에는 괴산에서 생산되는 최고급 농·특산물을 공급해 서울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지역이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기로 했다.

이번 대도시 직거래장터는 연풍 곶감을 비롯해 사과와 한우, 잡곡, 장류 등 괴산의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이며 대대적으로 판촉활동을 펼쳐 설 맞이 재수용품 및 싱싱한 먹거리를 찾는 서울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군은 괴산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괴산에서 생산한 우수한 농특산물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품질 우수농가 중심으로 한 직거래장터를 개장하고 판매량을 높여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설 맞이 대도시 직거래 장터 운영이 관내 농·특산물 생산농가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농특산물 거래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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