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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1.03 11:04:45
  • 최종수정2017.01.03 13:55:39

괴산군은 3일 산막이 전통시장에서 공무원과 자율방재단 등 30여명이 겨울철 빙판길 낙상사고 예방 캠페인 및 안전신문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3일 괴산읍 산막이 전통시장에서 '겨울철 빙판길 낙상사고 예방 캠페인 및 안전신문고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괴산군 공무원, 자율방재단 등 약 30명이 참석해 언제 어디서나 안전관련 위험요소가 있을 때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의 홍보와 동시에 군민들에게 겨울철 낙상사고예방 안전수칙 등을 배부했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폭설 등의 자연재해의 발생확률이 높고, 어르신들이 빙판길 낙상사고로 인한 골절 등이 많은 시기이기 때문에 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의 안전의식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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