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관광정보에 대한 접근성 향상과 관광객 편의를 위해 수요자 중심의 '스마트형 안내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시는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관광수용태세 개선 컨설팅 공모사업'에 선정돼 충주관광 진단 및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받았다. 컨설팅 결과 충주관광 경쟁력 향상을 위해 △우리지역 우리가 알고 홍보하기 △충주 관광브랜드 육성사업 △치유 테마마을 조성사업 △안내시스템 개선 및 굿 스테이 인증사업 △키즈파크 조성사업 등 5개 실행사업이 제시됐다. 이번에 추진하는 스마트형 안내시스템 개선사업도 컨설팅 결과 제시된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관광수용태세 개선 컨설팅 후속실행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는 것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충주시를 포함해 전국 4개 지자체가 선정돼 각각 1억 원 씩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세부실행사업으로 관광객 편의와 충주관광 홍보를 위해 올바른 관광정보 제공을 위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외국 관광객을 위해 관광지 음식점에 대한 외국어 표기 메뉴판을 제작할 계획이다. 관광수용태세 컨설팅은 중국 및 러시아 등 해외 관광객 유치와 국내 장기휴가문화 정착 등 국내관광 활성화 시대를 대비한 국제수준의 관광수용태세 구축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이다. 조왕주 관광과장은 "스마트형 안내시스템 도입은 관광객 중심의 충주관광을 위해 필요한 사업으로 사업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충주관광의 만족감을 높이고 문제점 등을 개선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사업으로 추진하는 '9988행복지키미' 참여 노인 1천명이 2일 충주문화회관에서 치매예방 교육을 받았다. 충주시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충주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가 공동 주최하고 충북광역치매센터에서 주관한 이날 교육은 치매예방 방법을 널리 전파해 품위 있는 노년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생활 속 치매예방 방법과 인지활동 프로그램 및 치매예방 체조 등을 알려줬으며, 참석자들은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듣고 익힌 것을 돌봄을 받는 노인들에게도 전파하겠다는 사명감으로 교육열기가 뜨거웠다. 또한 참석자들은 치매파트너로 가입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먼저 다가가는 따뜻한 동반자로 동참하겠다고 다짐했다. 9988행복지키미는 노인이 노인을 돌봐주는 사업으로 지키미 1명이 4명의 돌봄대상 노인과 매칭돼 수시로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 주며 불편함이 없는지 안팎을 살피고 필요시 응급연락, 서비스 연계 등 역할을 수행한다. 충주지역에는 1천여 명의 지키미가 2인 1조가 되어 4천여 명의 노인을 돌보고 있다. 지영분 노인장애인과장은 "혼자 사는 노인이 점점 증가하고 있어 진정한 이웃사촌 역할을 하는 988행복지키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규제개혁·정책제안 공모전' 에서 장려상 1건, 노력상 5건 등 6건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66건이 접수됐으며, 심사는 응모 요건을 확인하는 1차 심사와 부서평가, 심사위원단 평가를 종합한 2차 심사로 이뤄졌다. 그 결과 장려상에는 '충주시립도서관 회원자격 확대를 통한 독서문화진흥방안'이 선정됐다. 교통과 통신발달로 국민들의 생활반경이 확대되는 요즘, 도서관 대출자격 제한을 완화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다양한 책을 접하게 하자는 것으로, 시행이 용이하고 공익에 크게 기여하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그 외에 '30만 자족도시를 위한 귀농·귀촌인구 유입전략', '충주 숙박거점 도시활용전략-AGAIN충주', '충주시청 SNS사이트 운영 개선', '충주시 대표캐릭터 공모전 제안', '금연금지 표지판에 구역반경 표시' 등 5건이 노력상에 선정됐다. 채택된 안건 중에는 이미 시행 중이거나 법적으로 개선이 불가능한 것도 있으나, 추가적으로 시정에 반영하거나 업무에 참고할 수 있는 제안, 비록 개선할 수는 없지만 접근이 창의적이라 판단된 제안들은 대학생 독려 차원에서 선정했다. 공모전 평가결과는 충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5월 30일부터 공개하고 있다. 시는 채택된 안건들에 대해 재차 법적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하거나 중앙부처에 법령개선을 의뢰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2일 오전 11시부터 동량면사무소에서 충주호 벚꽃축제의 발전방안 모색과 축제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조길형 충주시장, 윤범로 충주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관계공무원, 축제전문가, 사회단체연합회장, 동량면 기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선사유적박물관, 자연생태체험관, 야생화단지 등 동량면에 소재하고 있는 관광자원과 연계한 품격 높은 벚꽃 축제를 만들기 위한 논의가 있었다. 토론회는 농촌중심지활성화추진위원회 김홍기 사무국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축제 활성화를 위한 사전 인프라 구축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축제 추진위원회 구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 축제 발전방안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됐다. 시는 토론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충주호 벚꽃축제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동량면의 관광자원, 민물고기 축제 등 지역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전국 제일의 벚꽃축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관람객들이 다시 찾고 싶고 기다려지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중지를 모아 충주만의 색을 입히자"고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오는 8월 4~8일까지 진행하는 국제교류도시 일본 무사시노시 청소년 충주연수 프로그램으로 홈스테이 호스트 가정을 공개 모집한다. 일본 무사시노시에서 충주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은 여학생 12명(중 3, 고9)으로, 이번 모집대상은 12세대이다. 공고일인 2016년 5월30일 현재 주민등록상 충주시 거주 가정으로 중·고등학생 자녀(여학생)를 두고 있으며, 게스트 청소년에게 숙식 등을 제공할 수 있는 가정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6월 15일까지이며, 충주시청 홈페이지(www.cj100.net)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시 기획감사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담당자 이메일(overpa@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접수한 신청서를 기초로 자격요건에 따라 참여 가정을 엄선할 계획이다. 게스트 청소년과 성별, 학년 등 1대1 매칭이 가능한 가정과 가족 중 1인 이상이 기본적인 일본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가정 등을 우선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국제교류도시 청소년 연수는 일정 중 2박3일간 생활문화체험(홈스테이)을 통해 양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간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메르스'로 인해 취소됐고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다. 시는 올해 호스트 가정으로 참여한 가정의 청소년을 내년 무사시노시에 파견할 연수단원으로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사회전반에서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금연열풍과 더불어 강력한 금연제도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아직도 충주시민 23.2%, 특히 남자 43%가 흡연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충주시의 지속적인 금연정책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충주시가 지난해 5~11월까지 만 19세 이상 충주시민 836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 분석한 결과 현재 흡연율은 23.2%로 전년 25.8% 대비 2.6%포인트가 감소했으나 충북, 전국 중앙값 22.2%에 비해 모두 1%포인트 높았다. 남자 현재 흡연율은 43%로 전년 46.8% 대비 3.8%포인트 감소됐으나 충북, 전국 중앙값 41.5%에 비해 모두 1.5%포인트 높아 지역사회 금연사업 활성화 전략을 통해 지속적인 금연을 유도하고 홍보해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매일 흡연자의 하루 평균 흡연량은 15.2개비이며, 연령대별로는 50대에서 18.5개비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는 40대, 30대의 순이었다. 또 비만율은 28.7%로 전년 31.1% 대비 2.4%포인트 감소했으나, 충북 26.5% 보다 2.2%포인트 높았고 전국 중앙값 26.3%에 비해 2.4%포인트 높아 비만사업에 좀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잠자기 전 칫솔질 실천율은 48.2%로 충북 대비 7.5%포인트 낮았고 전국 대비 9.2%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음주운전 경험률도 15%로 충북 14.3% 대비 0.7%포인트 높았고 전국 14% 대비 1%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과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캠페인 등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많은 영역에서 전년도에 비해 개선된 결과가 도출됐다. 전국 및 충북 대비 모두 좋아진 지표는 걷기실천율, 고위험음주율, 고혈압치료율, 당뇨병치료율, 식사 전 손 씻기 실천율, 동승차량 앞좌석 안전벨트 착용률, 행복감지수, 암검진율, 건강검진수진율, 보건기관이용률 등이다. 건강생활실천 영역에서 걷기실천율은 45.9%로 전년 37.3% 대비 8.6%포인트 증가했는데, 충북도내 41.4%에 비해 4.5%포인트 높았고, 전국 중앙값 40.7%에 비해 4.2%포인트 높아 건강을 위한 걷기가 생활화 된 것으로 보인다. 고위험 음주율은 17.9%로 전년 23.9% 대비 6%포인트 감소했다. 이는 충북 19.8%에 비해 1.9%포인트 낮았고, 전국 중앙값 18.8%에 비해 0.9%포인트 낮았다. 만성질환 영역에서 고혈압 치료율은 90.5%로 전년 89.6% 대비 0.9%포인트 증가했으며, 충북 88.1% 대비 2.4%포인트 높았고, 전국 89% 대비 1.5%포인트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당뇨병 치료율은 92.9%로 전년 78.1%대비 14.8%포인트증가했고, 충북 82.7%대비 10.2%포인트높았고 전국 84.6% 대비 8.3%포인트높아 당뇨병 치료율이 월등히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보건영역에서 우울감 경험률은 6.4%로 전년 8.6% 대비 2.2%포인트감소했으며, 충북 대비 1.5%포인트낮았고 전국보다 0.4%포인트높았다. 스트레스 인지율은 24.9%로 전년 28.3% 대비 3.4%포인트 감소했으며, 충북 29.9% 대비 5%포인트낮았고 전국 28.3% 대비 3.4%포인트 낮았다. 식사 전 손 씻기 실천율은 90.2%로 충북 84.9% 대비 5.3%포인트 높았고 전국 86.1% 대비 4.1%포인트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안전의식 조사에서 동승차량 앞좌석안전벨트 착용률은 78.2%로 충북 76.7% 대비 1.5%포인트 높았고 전국 70.5% 대비 7.7%포인트 높았다. 행복감지수는 2015년 전체 남녀 모두 7.1점이었다. 2014년 6.7점보다 0.4점 증가했으며 충북 6.9점에 비해 0.2점 높았고 전국 6.8점에 비해 0.3점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남자는 30대, 여자는 30ㆍ50대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이용으로 암검진율은 62.9%로 전년 46.8% 대비 16.1%포인트 증가했는데, 충북 53.9% 보다 9%포인트 높았고 전국 48.7% 대비 14.2%포인트 높았다. 건강검진수진율은 남자 73.7%, 여자 73.2%로 남자에서 다소 높았으며, 연령대별로는 남녀 모두 60대에서 가장 높았다. 보건기관 이용률도 27.6%로 충북 대비 0.8%포인트, 전국 대비 0.7%포인트 높았으며, 매년 수치가 증가하고 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근거, 2008년부터 매년 18개 영역 198개 문항에 대해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방문해 1대1 면접방식으로 조사되고 있으며, 건강통계 생산을 통해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보건사업 수행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홍현설 보건소장은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향후 보건사업 수립 및 시행시 부진한 지표에 대한 활성화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현재 얼마나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있는지 돌아보고 금연, 절주, 올바른 식생활, 매일 30분 이상 걷기의 주 5일 이상 실행 등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사과'가 소비자들로부터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1일 서울 국회헌정기념관에서 한국소비자협회 주관으로 열린 '2016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시상식에서 충주사과가 농산물로는 유일하게 소비자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충주사과가 소비자 시상 부문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2016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에서 소비자 브랜드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것. 충주사과는 품질, 가격 등 전반적인 소비자 만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호감도, 신뢰도에서도 타 지역 농산물을 압도하며 최고의 농산물 브랜드로 선정됐다. 큰 일교차와 비옥한 토양의 입지 조건으로 인해 충주사과는 전국 최고의 사과로 인식돼 왔는데, 이번 수상은 그 명성을 재확인하고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수상한 기업, 단체 등은 앞으로 1년간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엠블럼을 공식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된다. 충주시는 각종 행사에 엠블럼을 활용하는 등 충주사과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병수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그동안 탑프루트 생산 프로젝트를 통해 충주사과의 품질향상이 지속적으로 이뤄졌고, 전국 유일의 사과나무길 명소화 사업, 농촌체험 활성화 등 소비자의 참여 확대로 인지도가 높아진 것이 이번 수상에 한 몫 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학습동아리 '익명(益明)'이 직원 세대공감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E-스포츠 대회를 개최했다. 종목은 20~4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향수를 자극하는 PC게임인 스타크래프트로, 프로게이머라는 직업군을 만들고 지금의 우리나라 E-스포츠 시장을 있게 한 게임이다. 30개 부서 22개 팀(44명)이 대회에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의 연령 또한 25세부터 41세까지 다양하다. 지난달 23일 조 추첨을 통해 대진을 편성했고 5월 30일 예선, 6월 1일 결선이 관내 PC방에서 치러졌다. 참가비로 운영된 이번 대회는 대회운영에 사용하고 남은 비용을 전부 관내 복지시설에 기부할 계획이어서 일종의 자선경기 성격을 띠고 있다. 대회를 주관한 학습동아리 익명(益明)은 조직문화 개선과 감동행정 방안을 연구하는 모임이다. 동아리 모집 및 가입 시 회원들을 익명(匿名)으로 가입하도록 해 구성원 상호간 익명성을 유지하는가 하면 모든 회의를 온라인, 무기명으로 진행해 기존의 수직적이고 정형화된 회의문화에서 탈피하는 등 다양한 실험을 수행하고 있다. 조남식 동아리회장은 "정부 3.0 규제개혁이 기존의 정형과 답습을 탈피해 새로운 가치창출을 추구하는 것처럼 우리 동아리도 의도적인 파격을 통해 조직문화의 개선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1일 올해 임용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선배공무원과의 멘토링 결연을 비롯한 직무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는 1일 3층 중앙탑회의실에서 새내기 공무원과 그들의 멘토가 되어줄 선배 공무원과의 멘토링 결연식을 갖고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규제개혁, 정책제안, 정부 3.0 등 국정 핵심과제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충주시 우수사례를 예로 들어 행정규제의 개념과 발굴 요령, 그리고 개선절차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보다 행정절차에 익숙하고 전문적인 공무원들이 혁신에 목마른 시민을 대신해 직접 제도를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정책제안 제도의 취지와 활용방안을 교육했다. 아울러, 정부3.0의 핵심가치인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정확한 이해증진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정부3.0 교육이 이어졌다. 시민행복과 직결되는 맞춤형 서비스 사례들을 열거하면서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정부3.0 생활화'를 위한 공직자의 역할과 자세 등에 대해 강조했다. 시는 이번 새내기 멘토링 결연과 직무교육이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시민을 위해 혁신하는 조직을 구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는 국정 핵심과제 분야의 우수공무원에게 인사 가산점을 부여하며 직원혁신을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국 대학생 정책제안 및 규제개혁 공모전, 부서별 영상회의로 업무밀도 높이기 등 창의적인 행정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손명자 규제개혁팀장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항상 배우는 자세로 규제개혁의 최일선에서 시민의 행복을 위해 뛰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지난달 31일과 1일 Microsoft Korea 등 3개 기관을 방문,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벤치마킹은 6급 팀장급 관리자 70명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하고 창의적인 마인드를 기르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스마트오피스 도입기관인 Microsoft Korea,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및 2015년 행자부가 선정한 '정부3.0 일하는 방식 혁신도시'인 경기도 시흥시를 방문해 견문을 넓혔다. 각 기관의 칸막이 없는 사무실, 협업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회의 공간 조성 등 공간적인 측면과 더불어 클라우드 컴퓨팅, 자율좌석제와 같은 정보 기술적 측면을 돌아보고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시는 벤치마킹을 통해 관리자들이 선진 행정을 배우고 공무원 스스로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시정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민경창 창조정책담당관은 "타 기관의 선진행정을 접목해 시 실정에 맞는 실행방안 검토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농업 특화통계 개발을 통해 이를 농업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지난달 31일 충청지방통계청과 특화농산물조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영수 충청지방통계청 지역통계과장과 장성철 충주시 기획감사과장 및 농업분야 담당공무원, 작물별 연합회 및 단체 대표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농업통계 개발 및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올해 첫 실시하게 될 이번 조사는 충주시의 특화농산물인 사과, 복숭아, 밤, 고구마를 재배하는 농가 중 표본을 대상으로 재배면적, 생산량 및 판매량, 재배비용 등 작물별로 20개 항목을 조사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오는 7월 27일~8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충주시 특화농산물조사를 위해 통계청은 통계작성 전반에 대한 제반기술을, 시는 원활한 조사를 위한 예산과 인력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장성철 기획감사과장은 "이번 농업 특화통계 개발을 통해 충주시의 사과, 복숭아, 고구마, 밤의 생산실태와 영농규모를 파악해 각종 농업정책 및 농업소득 향상을 위한 계획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31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16년 전국 지방지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 9천 만원의 인센티브를 사업비로 받았다. 이번 평가에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광역시·도 17개, 기초 226개)가 참여한 가운데 일자리대책 추진의 체계성, 자치단체장의 의지 등 인프라 구축 분야와 일자리창출 분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58개 우수 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충주지역의 2015년 고용률은 전년대비 0.7% 상승한 66.4%이며, 취업자 수는 10만8천800명으로 전년대비 2.8% 상승했다. 이는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중부내륙선철도 건설사업 등 고속 교통망의 대대적 확충과 일자리 확대를 위한 산업단지 확충에 따른 기업 유치 경쟁력이 향상됨에 따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이 조성되고, 일자리 공모사업과 청년일자리사업,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 등 다양한 일자리사업 추진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오진섭 충주시부시장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정책기조 하에 더 많은 일자리,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 더욱 협력해 다양한 분야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올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관내 26만 6천641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이번 결정 필지 수는 사유지 19만2천599필지와 국·공유지 7만4천42필지로 전년대비 1만1천652필지가 증가했으며, 공시지가도 전년대비 3.99%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중앙탑면 8.7%, 살미면 6.9%, 직동 6.0%, 엄정면 5.9%, 종민동 5.5% 순으로 상승했다. 일부 동지역의 아파트 신축, 택지개발 등 신흥 개발지와 기업도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산업단지 조성지역과 읍·면지역의 국지도 확포장 등에 따라 지가가 소폭 상승했으며, 그 이외의 지역은 전체적으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충주시 최고가는 충의동 지역의 상가 건물로 ㎡당 508만원이며, 최저가는 산척면 명서리 지역의 임야로 ㎡당 155원으로 결정됐다. 결정지가는 취득세, 재산세 등 지방세와 국세의 과세기준으로 활용되며,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등 이동이 있는 토지에 대해서는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해 10월 30일 결정·공시하게 된다. 2016년도 개별공시지가는 충주시청 홈페이지 또는 온나라 부동산정보 홈페이지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결정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6월 30일까지 시청 홈페이지 또는 토지소재지 읍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비치돼 있는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팩스, 우편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 종합민원실(043-850-5461~5464)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기업하기 좋은 도시 4년 연속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충주시가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업(氣-Up)포럼'을 개최했다. 30일 오전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열린 '기업포럼'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이호영 충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강성덕 충주상공회의소 회장, 정순일 기업인협회장, 유금천 여성기업인협회장, 김영수 한국노총충주음성지역지부의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4년 연속 대상 수상의 의미를 되새기고, 브랜드 경쟁력 강화방안 및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과 투자환경 개선을 위한 서로의 의견을 교환했다. 행사에 앞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건 조성에 이바지한 ㈜뉴텍컴파운드 고승덕 씨 등 유공자 10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가 있었다. 또한 서충주 신도시 현황 및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육성 전략을 설명하며 공감을 이끌어냈다. 충주시 주덕읍·대소원면·중앙탑면 일대 10.8㎢에 형성된 서충주 신도시는 기업도시와 첨단산업단지가 산업용지 100% 분양을 완료했고, 6월 준공예정인 메가폴리스 산업단지도 46%의 높은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5월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원년'을 선포한 충주시는 그동안 13개 기관단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체계를 확고히 하는 한편, 새로운 사업 발굴과 연구개발을 통해 산업화의 기반을 다져오고 있다. 시는 특화도시 육성을 위해 '화이트 바이오(산업분야)', '레드 바이오(의료ㆍ관광분야)', '그린 바이오(농업분야) '등 당뇨 트라이앵글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중부내륙선철도,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조기 건설 등 인프라 확충과 끊임없는 투자환경 개선으로 충주라는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우량기업 유치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삶의 가치를 담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여성과 가족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형평성, 돌봄, 친환경, 소통의 가치를 지향한 여성친화도시 5개년 중장기계획을 수립 추진한다. 중장기계획에는 충주발전과 시민의 욕구를 포괄하는 비전, 목표, 추진전략을 포함하며, 여성 친화적 도시 가치 및 도시공간을 구축하는 충주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게 된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의 참여와 소통을 통한 현장 중심의 비전을 마련하기 위해 여성친화정책 시민참여단과 협의체를 구성ㆍ운영한다. 또한 시민 800명에 대한 주민 욕구도 조사, 토론회 등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한다. 아울러, 충주지역의 특성에 맞는 대표 브랜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정책추진단을 구성해 과제 발굴 워크숍과 보고회를 개최한다. 시는 간부공무원 80여명을 대상으로 30일오전 여성친화도시의 정책참여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박종선 여성청소년과장은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있어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동등한 참여와 혜택의 분배를 보장해 일상에서 성별차이가 없는 도시를 조성하는데 있다"며 "여성과 가족 모두가 행복한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