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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박차

5개년 중장기계획 수립, 시민참여단과 협의체 및 정책추진단 구성

  • 웹출고시간2016.05.30 14:09:04
  • 최종수정2016.05.30 14:09:04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여성과 가족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형평성, 돌봄, 친환경, 소통의 가치를 지향한 여성친화도시 5개년 중장기계획을 수립 추진한다.

중장기계획에는 충주발전과 시민의 욕구를 포괄하는 비전, 목표, 추진전략을 포함하며, 여성 친화적 도시 가치 및 도시공간을 구축하는 충주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게 된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의 참여와 소통을 통한 현장 중심의 비전을 마련하기 위해 여성친화정책 시민참여단과 협의체를 구성ㆍ운영한다.

또한 시민 800명에 대한 주민 욕구도 조사, 토론회 등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한다.

아울러, 충주지역의 특성에 맞는 대표 브랜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정책추진단을 구성해 과제 발굴 워크숍과 보고회를 개최한다.

시는 간부공무원 80여명을 대상으로 30일오전 여성친화도시의 정책참여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박종선 여성청소년과장은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있어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동등한 참여와 혜택의 분배를 보장해 일상에서 성별차이가 없는 도시를 조성하는데 있다"며 "여성과 가족 모두가 행복한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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