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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대학생 규제개혁·정책제안 공모전 결과 발표

장려상 1건, 노력상 5건 등 6건 채택

  • 웹출고시간2016.06.02 15:42:45
  • 최종수정2016.06.02 15:42:45

충주시가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규제개혁·정책제안 공모전' 에서 장려상 1건, 노력상 5건 등 6건이 선정됐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규제개혁·정책제안 공모전' 에서 장려상 1건, 노력상 5건 등 6건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66건이 접수됐으며, 심사는 응모 요건을 확인하는 1차 심사와 부서평가, 심사위원단 평가를 종합한 2차 심사로 이뤄졌다.

그 결과 장려상에는 '충주시립도서관 회원자격 확대를 통한 독서문화진흥방안'이 선정됐다.

교통과 통신발달로 국민들의 생활반경이 확대되는 요즘, 도서관 대출자격 제한을 완화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다양한 책을 접하게 하자는 것으로, 시행이 용이하고 공익에 크게 기여하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그 외에 '30만 자족도시를 위한 귀농·귀촌인구 유입전략', '충주 숙박거점 도시활용전략-AGAIN충주', '충주시청 SNS사이트 운영 개선', '충주시 대표캐릭터 공모전 제안', '금연금지 표지판에 구역반경 표시' 등 5건이 노력상에 선정됐다.

채택된 안건 중에는 이미 시행 중이거나 법적으로 개선이 불가능한 것도 있으나, 추가적으로 시정에 반영하거나 업무에 참고할 수 있는 제안, 비록 개선할 수는 없지만 접근이 창의적이라 판단된 제안들은 대학생 독려 차원에서 선정했다.

공모전 평가결과는 충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5월 30일부터 공개하고 있다.

시는 채택된 안건들에 대해 재차 법적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하거나 중앙부처에 법령개선을 의뢰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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