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이 지역 현안사업의 국비 반영을 통한 충주발전을 견인하고자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조 시장은 지난 6월20일과 7월5일 기획재정부와 국회를 방문한데 이어 정부예산 심의가 막바지에 다다른 27일 세종정부청사 내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이날 박춘섭 예산실장, 구윤철 예산총괄심의관 등 소관 심의관 및 과장과 연이은 면담을 통해 주요 역점사업의 시급함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반영을 요청했다. 이날 요청한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중부내륙선철도 건설사업 △충주기상과학관 건립사업 △국제무예센터 건립사업 △중부권통합의학센터 건립사업 △ICT기반 영양관리서비스 실증사업 △국제무예센터 운영비 △서충주신도시 도서관 건립사업 등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정부예산이 확정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을 풀지 않고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8월중 주요쟁점 사업심의가 마무리 되면 8월말 국무회의 통과 후 9월2일까지 국회로 제출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2016년도 하반기 주요사업에 대해 내실 있는 마무리와 부진요인 해소에 중점을 두고 마련한 주요업무토론회가 성료됐다. 지난 20~27일까지 진행된 토론회는 국·소·본부별로 팀장급 이상 직원들을 참석시켜 시정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토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업무효율을 높였다. 이번 토론회는 민선6기 하반기 시정운영방향에 맞춰 도시화, 산업화, 경제화 실현을 위한 세부실천계획에 대해 꼼꼼히 챙기는 한편, 대형사업에 가려 다소 소홀히 할 수밖에 없었던 상하수도, 도시가스, 도심주차장, 문화시설 확대 등 소외지역과 소외계층의 실생활 편의향상 증대 및 민·관 협업기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도시계획시설 정비, 미국선녀벌레 긴급공동방제 협업 추진, 용산주공아파트 상수도 급수개선 사업, 충주(단월)정수장 통합 노후시설개량 사업, 하수관로 우수유입 원인규명 및 감소대책 추진 등 협업 및 시민실생활 향상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으로 실효성 있는 실천계획을 논의했다. 김기홍 기획팀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행정의 패러다임을 협업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마련됨에 따라 시정 경쟁력 강화는 물론, 주요 현안사업들의 차질 없는 추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12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사업 공모에 선정돼 3천6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진행했고, 충주시에서는 긴급구호비 1천800여만원과 함께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한 특화사업비 1천800여만원 등 총 3천6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읍·면·동 특화사업으로는 경보기 설치사업, 홀로노인 돌보미사업,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 독거노인 우유배달, 반찬지원 등 저소득 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진행된다. 올해 12월까지 읍·면·동별로 사업이 진행되며 민·관협력 확대를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생활이 어려워도 법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긴급생계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안종훈 복지기획팀장은 "공모사업 선정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민관협력 확대를 통한 사회 안정망 구축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화재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경로당에 가스자동차단기(타이머 콕)를 설치한다. 시는 가스사고 위험 및 상황대처 능력이 부족한 노인들의 화재사고를 예방하고자 3천만원을 들여 경로당의 가스안전시설을 정비한다. 시는 연초 25개 읍·면·동 534곳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가스자동차단기와 금속배관의 설치유무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 미설치경로당 497곳을 대상으로 가스자동차단기를 설치한다. '타이머 콕' 설치 외에도 기존 고무배관으로 설치된 23곳에 대하여는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병행할 계획이다. 시는 가스자동차단기 설치공사를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본부에서 위탁 시행하며, 충북가스자동차단기 보급사업 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한 우수 제품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설치사업자는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 사업자 중 사업진척도가 높거나 기여도가 우수한 관내 소재 사업자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서병열 노인장애인과장은 "어르신들의 여가활용공간인 경로당이 편안한 보금자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고예방과 안전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오는 29일부터 8월 11일까지 2015년 기준 충주지역 특화작물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 농업분야의 지역통계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것이다. 충주지역 대표 특화작물의 정확하고 체계적인 통계자료를 작성해 특화작목을 브랜드화 하고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31일 충청지방통계청과 실무협약을 체결한 후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한 사과, 복숭아, 고구마, 밤을 조사 작물로 최종 선정했다. 또한 충청지방통계청에서 위촉한 전문 자문단의 검토를 거쳐 4개 작물에 대한 79개 조사항목을 확정했다. 조사대상은 2015년 기준 충주시에서 사과, 복숭아, 고구마, 밤 재배농가 중 1천160가구를 표본대상으로 실시한다. 시는 27일 조사원 교육을 시작으로 28일 준비조사를 거쳐 29일부터 8월 11일까지 본 조사를 실시하며, 조사결과 보고서는 12월경 발간할 예정이다. 안봉준 법무통계팀장은 "이번 조사가 정확한 통계자료로 작성돼 농가를 위한 정책개발에 활용될 수 있도록 조사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자기 주도적인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고 재능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우수학습동아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연말 우수학습동아리를 선정해 최우수 1팀에 100만원, 우수 5팀에 각각 80만원씩, 장려 10팀에 각각 50만원씩의 상금을 지원한다. 학습동아리는 충주시민 10명 이상으로 구성하면 되며, 연중 수시로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등록이 가능하다. 단, 사전에 등록을 완료한 학습동아리에 대해 우수학습동아리 활성화사업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우수동아리 활성화사업 접수기간은 7월 25일부터 8월 5일까지이다. 선정된 동아리는 정기적인 학습활동과 1회 이상의 재능 나눔 활동을 진행해야 하며, 연말에 사업실적을 제출받아 우수동아리를 시상한다. 신청을 원하는 동아리는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서류작성 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우수학습동아리 활성화사업 참여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시 여성청소년과 평생학습팀(850-39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명숙 평생학습팀장은 "학습문화를 조성하고 평생학습 공동체를 만들고자 하는 이번 사업에 많은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와 충주시장학회는 지난 24~26일까지 2박3일간 노은면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중학생 1~3학년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반기문 비전캠프'를 개최했다.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과 명확한 미래 비전 설정을 돕기 위해 마련한 이번 비전캠프는 '꿈과 꿈 너머 꿈' 특강, 2분 스피치, 세계시민의식 특강, 자아형성 명상법, 멘토와의 시간 등 유익하고 다채로운 과정들로 구성됐다. 특히, 충주가 배출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생각과 이야기를 담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했다. 캠프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의 꿈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고 꿈을 향한 도전의지를 불살랐다. 박종선 여성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정진해나가길 바란다"며 "유익한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청소년 비전교육을 더욱 활성화하는 등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도시재생의 파트너로서 주민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생생활력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일 첫 개강한 생생활력 도시재생대학은 구도심 상업지역과 주거지역의 쇠퇴를 막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마련됐다. 생생활력 도시재생대학은 9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10회 과정으로 성내충인동 주민센터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청년창업활성화 분과, 상권활성화 분과, 문화활력 분과, 도시재생사업활성화 분과 등 총 4개 분과로 구분돼 교육이 진행된다. 각 분과별로 특성에 맞는 교육 및 컨설팅이 이뤄지고, 선진지 견학 등 현장실습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의 역량과 안목을 키우게 된다. 청년창업활성화 분과는 창업을 생각하는 청년들에게 어떻게 창업을 시작할지, 관련 법률은 무엇인지, 회계와 세무처리는 어떻게 해야 할지, 음식을 생각한다면 어떤 메뉴를 개발할지, 조합으로 생각한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등 제반 궁금한 사항을 일목요연하게 교육한다. 상권활성화 분과는 기존 상인들을 대상으로 현재 운영 중인 가게의 상품을 어떻게 개발하면 좋을지, 진열중인 상품의 포장디자인 개선, 매장을 찾는 고객에 대한 서비스 향상 방법 등 궁금증을 해소한다. 문화활력 분과는 향후 원도심에서 이루어질 다양한 문화행사에 대한 기획과 계획을 함께 구상한다. 도시재생사업활성화 분과는 각자 살고 있는 동지역의 문화 및 환경자원 등을 발굴하고 활력있는 마을로 만들어가는 기획을 교육받는다. 생생활력 도시재생대학 운영과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 건축디자인과 도시재생팀(850-644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승 도시재생팀장은 "이번 교육에 참가하는 교육생들은 향후 계획된 도시재생사업의 파트너로 함께 할 계획으로, 도시재생사업에도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올 상반기 충주시로 전입한 귀농귀촌 인구수가 전년 동기대비 6% 증가, 충주가 귀농귀촌 1번지로 각광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주시가 최근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전입자를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 결과 2016년 상반기 충주시 농촌지역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은 862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422세대 810명이 전입했고, 올 상반기에는 460세대 862명으로 38세대 52명이 증가했다. 서울ㆍ경기에서 이주한 세대가 245세대로 전체의 53%를 차지했으며, 연령별로는 50대가 35%, 60대가 25%로 나타났다. 최근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귀농귀촌 인구수에 발맞춰 충주시는 다양한 지원시책으로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생활 적응, 농업의 이해, 귀농성공사례, 농기계 활용법 등의 내용으로 연 130시간의 귀농귀촌 정착교육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귀농귀촌 정착교육도 인기가 높아 올 7월 현재 지난해보다 23% 증가한 453명의 교육생이 참여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집들이 비용, 농가주택수리비, 경작지 임대료 등 정착 지원, 시설창업자금 지원, 도시민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 이사비용 지원,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지원 등의 지원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유재덕 인력육성팀장은 "2019년 중부내륙철도 개통에 맞춰 충주로의 귀농귀촌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다양한 시책을 발굴ㆍ추진해 충주시 인구 1만명 늘리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이 25일 현안업무보고회 자리에서 "업무전문성을 높이고 부서간 협업을 통해 현안을 공유하고 문제점을 해결하라"고 강조했다. 시정운영 방향으로 '선택과 집중, 자율과 창의, 속도있는 행정,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 시민소통'을 재차 강조하면서 "전 공직자가 업무전문성을 높이고 시정에 대해 한목소리로 충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사업 추진시 관련 부서간 협업을 통해 현안을 공유하라고 주문하면서 충주호수축제가 오는 30일부터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일원에서 열리는 만큼 부서별로 현장을 방문해 점검토록 요청했다. 앞서 조 시장은 지난주 팅크웨어와의 투자협약 체결, 미국 선녀벌레 공동방제, 국회 중부내륙고속철도 포럼 간담회 참석, 수안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준비 100인 토론회 등 각종 현안사업 추진에 대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금가면과 교현안림동 상수도시설을 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문제를 해결하고, 하수관 조사 등 하수과가 부서통합 후 협업을 통해 새로운 시도 등을 하는 등 부서운영이 잘 되고 있어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중부내륙고속철도가 준공되면 충주에서 서울이나 대구 등 전국을 한 번만 갈아타면 도착할 수 있어 충주 발전의 견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현안사업을 공유하며 부서간 협업을 바탕으로 공직자들이 업무를 추진하고 전문성을 높이면 우리가 원하는 충주 발전이 머지않아 실현될 것"이라며 공직자들의 부단한 노력을 재차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지난 22일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취업준비자와 구인기업 간의 1대1 맞춤형 면접을 실시한 결과 1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날 면접은 생산·품질관리분야 28명의 구인계획이 있는 6개 기업체가 참여했으며, '서충주신도시 Q-CIA(품질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 및 일반 구직자 중 사전 신청자 46명을 대상으로 면접이 진행됐다. 이날 면접자 중 품질관리 교육생 4명을 포함해 총 14명이 기업체에 채용이 예정됐다. 취업에 성공한 한 교육생은 "교육 프로그램이 전문교육뿐 아니라 취업지원을 위한 기업탐방, 기업 인사실무자 특강, 적성검사 등 다양하게 구성돼 취업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상덕 경제과장은 "이번 면접으로 교육생들의 취업에 대한 열기가 더욱 고조됐다"며 "구인기업은 교육을 통해 인성이 갖춰지고 기본교육을 익힌 인재를 채용하게 돼 서로 상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소년을 후원하는 '청소년 자기도전포상제'를 시행한다. '청소년 자기도전포상제'는 자기개발, 봉사활동, 신체단련, 탐험활동 등 4개 분야에서 스스로 목표를 정해 활동하고, 이를 성취해 가는 과정을 통해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찾아가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으로 활동시간에 따라 여성가족부 장관이 금장(111시간 이상)·은장(74시간 이상)·동장(37시간 이상)을 주는 제도다. 국제(24∼25세) 분야와 국내(9∼13세)분야로 나눠 추진하며, 충주시는 국내 분야 자기도전 포상제를 추진한다. 국내분야에서 개별적으로 이 제도에 참여한 청소년은 있지만,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집단으로 추진하는 것은 전국에서 충주시가 처음이다. 이를 위해 21일오후4시 충주시청소년수련원에서 자기도전을 시작할 충주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용아동 75명과 지도자 역할을 해줄 지역아동센터장 및 생활지도사 3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충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유서연 강사가 자기도전포상제에 대한 기본교육과 앞으로의 추진계획 등을 설명해 아이들의 호기심과 도전의식을 북돋았다. 75명의 아동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연말 여성가족부장관의 동장 인증서를 목표로 활동한다. 앞서 시는 '아동친화도시' 특화사업으로 청소년 자기도전 포상제 참여 아동을 지원할 29명의 포상담당관을 양성했고, 충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강경구), 충주시청소년수련원(원장 조영숙), 충주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협회장 고성용)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성용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아동의 자기성장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는 충주시에 감사드린다"며 "센터에서도 아이들이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 정한 목표를 꼭 달성하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무더위와 큰 일교차로 인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물 관리 및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인기 계절 음식인 냉면과 콩국수 등에 사용되는 육수와 콩국은 병원성 대장균 등 세균이 자라기에 좋은 조건을 갖춰 더욱 위생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충주시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재료의 구입·운반·보관 요령 및 조리 요령, 섭취 요령 등 단계별 식품안전 관리 방법을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식재료는 필요한 양만큼 구입하고 유통기한·표시사항을 잘 확인한 후 신선한 식품을 선택해 구입한다. 육류나 어패류 같은 식품을 운반할 때는 아이스박스, 아이스팩 등을 이용해 10℃ 이하 냉장상태로 차갑게 운반한다. 조리할 때는 청결을 유지하고 조리 전 비누 등 손세정제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으며 닭 등 가금류, 수산물 등을 세척할 시에는 주변에 날로 섭취하는 채소, 과일 등에 물이 튀지 않도록 주의한다. 조리가 되지 않은 식품과 이미 조리가 된 식품은 칼·도마를 구분해 따로 사용하고 육류, 가금류, 계란 및 수산물은 내부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 조리한다. 조리한 음식은 상온에 2시간 이상 방치하지 말고, 밀봉된 음식은 뜯었을 경우 가능한 빨리 섭취하며 날로 섭취하는 채소, 과일은 깨끗이 세척한다. 시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관내 음식점 등에 식중독 예방관리 매뉴얼을 배포하고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의 식품위생관리 지도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청사 내 설치된 주차장의 원활한 순환을 통해 주차장으로서의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주차·유도관제시스템을 설치해 운영한다. 시는 출입문을 통해 진입하는 방문차량에 대한 관리 및 통제가 가능토록 하는 주차관리의 자동화 구현 시스템인 주차관제시스템을 설치하고 오는 25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또한 주차 공간 및 주차가능 대수를 표시해 줌으로써 주차공간을 쉽게 파악해 주차시간 단축 및 차량 공회전의 감소를 위한 시스템인 유도관제시스템을 8월 중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주차관제시스템 운영은 민원인 전용주차 공간 및 장기 주차차량에 대한 관리가 용이해진다. 민원인 전용주차 위반차량 및 장시간 주차차량에 대한 단속 및 계도를 통해 주차장의 순환율을 높여 주차장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유도관제시스템이 설치되면 입구에 이용가능 주차대수 표시 및 위치를 알려줘 이용자가 손쉽게 빈 공간을 찾을 수 있다. 이는 주차시간의 단축 및 차량 공회전의 감소를 통한 배기가스 감소 등으로 쾌적한 주차공간 조성에도 기여한다. 시는 당분간 번호인식을 통한 민원인 전용주차 위반 및 장기주차 차량에 대한 단속 및 계도를 통해 주차장이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추후 주차장 운영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유료화 추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신정순 서무팀장은 "이번에 설치·운영하는 주차관제 및 유도관제시스템이 주차장 관리 및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나,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주차장을 이용하는 직원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주차장의 제 기능 향상을 위해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20일부터 총 3회에 걸쳐 드림스타트 만 3~5세 아동을 대상으로 '동병하치' 한방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동병하치(冬病夏治)' 는 한약재가 함유된 패치를 폐의 경락을 자극하는 혈자리에 붙이고 한방 건강음료로 폐의 정기를 높여 면역력을 강화하는 치료법이다. 1년 중 인체의 양기가 최고조에 달하고 피부가 완전히 열리는 삼복에 따뜻한 성질의 약재가 함유된 패치와 건강음료로 호흡기를 튼튼히 하고 몸속의 한기를 몰아내는 방법이다. 기운이 왕성한 여름철 치료로 겨울철 건강을 챙긴다는 것으로 장염, 배앓이, 냉방병 등 여름질환은 물론 겨울철 감기, 천식, 비염·축농증 등 호흡기 질환을 예방한다. 이번 한방진료에는 ㈜함소아의 재능기부가 한몫했다. 시는 임종헌한의원(원장 임종헌)과 연계해 '삼복패치'를 부착해주고 인삼, 외자, 황기 등이 함유된 '약선' 10팩도 제공한다. 아울러, 아동들의 기본적인 체질진료와 건강상담도 병행 실시한다. 박종선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한방진료로 올 겨울 아이들이 튼튼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충주 조성을 위해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