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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여름철 음식 섭취 및 관리 주의

단계별 식품안전 관리방법 강조

  • 웹출고시간2016.07.21 14:29:42
  • 최종수정2016.07.21 14:30:37
[충북일보=충주]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무더위와 큰 일교차로 인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물 관리 및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인기 계절 음식인 냉면과 콩국수 등에 사용되는 육수와 콩국은 병원성 대장균 등 세균이 자라기에 좋은 조건을 갖춰 더욱 위생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충주시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재료의 구입·운반·보관 요령 및 조리 요령, 섭취 요령 등 단계별 식품안전 관리 방법을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식재료는 필요한 양만큼 구입하고 유통기한·표시사항을 잘 확인한 후 신선한 식품을 선택해 구입한다.

육류나 어패류 같은 식품을 운반할 때는 아이스박스, 아이스팩 등을 이용해 10℃ 이하 냉장상태로 차갑게 운반한다.

조리할 때는 청결을 유지하고 조리 전 비누 등 손세정제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으며 닭 등 가금류, 수산물 등을 세척할 시에는 주변에 날로 섭취하는 채소, 과일 등에 물이 튀지 않도록 주의한다.

조리가 되지 않은 식품과 이미 조리가 된 식품은 칼·도마를 구분해 따로 사용하고 육류, 가금류, 계란 및 수산물은 내부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 조리한다.

조리한 음식은 상온에 2시간 이상 방치하지 말고, 밀봉된 음식은 뜯었을 경우 가능한 빨리 섭취하며 날로 섭취하는 채소, 과일은 깨끗이 세척한다.

시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관내 음식점 등에 식중독 예방관리 매뉴얼을 배포하고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의 식품위생관리 지도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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