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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내년 국비 확보 잰걸음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등 방문, 지역현안 국비 반영 요청

  • 웹출고시간2016.07.27 14:38:26
  • 최종수정2016.07.27 14:38:33

조길형 충주시장이 지역 현안사업의 국비 반영을 통한 충주발전을 견인하고자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27일 세종정부청사 내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이 지역 현안사업의 국비 반영을 통한 충주발전을 견인하고자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조 시장은 지난 6월20일과 7월5일 기획재정부와 국회를 방문한데 이어 정부예산 심의가 막바지에 다다른 27일 세종정부청사 내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이날 박춘섭 예산실장, 구윤철 예산총괄심의관 등 소관 심의관 및 과장과 연이은 면담을 통해 주요 역점사업의 시급함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반영을 요청했다.

이날 요청한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중부내륙선철도 건설사업 △충주기상과학관 건립사업 △국제무예센터 건립사업 △중부권통합의학센터 건립사업 △ICT기반 영양관리서비스 실증사업 △국제무예센터 운영비 △서충주신도시 도서관 건립사업 등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정부예산이 확정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을 풀지 않고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8월중 주요쟁점 사업심의가 마무리 되면 8월말 국무회의 통과 후 9월2일까지 국회로 제출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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