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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청사주차장 25일부터 주차·유도관제시스템 운영

민원인 전용주차 위반 및 장시간 주차차량 단속 및 계도, 향후 유료화 검토

  • 웹출고시간2016.07.21 10:10:59
  • 최종수정2016.07.21 10:10:59

충주시는 오는25일부터 청사내 설치된 주차장에 대해 주차 유도 관제시스템을 운영한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청사 내 설치된 주차장의 원활한 순환을 통해 주차장으로서의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주차·유도관제시스템을 설치해 운영한다.

시는 출입문을 통해 진입하는 방문차량에 대한 관리 및 통제가 가능토록 하는 주차관리의 자동화 구현 시스템인 주차관제시스템을 설치하고 오는 25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또한 주차 공간 및 주차가능 대수를 표시해 줌으로써 주차공간을 쉽게 파악해 주차시간 단축 및 차량 공회전의 감소를 위한 시스템인 유도관제시스템을 8월 중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주차관제시스템 운영은 민원인 전용주차 공간 및 장기 주차차량에 대한 관리가 용이해진다.

민원인 전용주차 위반차량 및 장시간 주차차량에 대한 단속 및 계도를 통해 주차장의 순환율을 높여 주차장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유도관제시스템이 설치되면 입구에 이용가능 주차대수 표시 및 위치를 알려줘 이용자가 손쉽게 빈 공간을 찾을 수 있다.

이는 주차시간의 단축 및 차량 공회전의 감소를 통한 배기가스 감소 등으로 쾌적한 주차공간 조성에도 기여한다.

시는 당분간 번호인식을 통한 민원인 전용주차 위반 및 장기주차 차량에 대한 단속 및 계도를 통해 주차장이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추후 주차장 운영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유료화 추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신정순 서무팀장은 "이번에 설치·운영하는 주차관제 및 유도관제시스템이 주차장 관리 및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나,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주차장을 이용하는 직원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주차장의 제 기능 향상을 위해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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