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은 12일오전 "추석연휴 동안 시민 생활불편이 없도록 각종 생활안정대책을 추진해 훈훈한 명절이 되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조 시장은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교통대책이나 사각지대 쓰레기 청소, 응급의료환자 발생시 신속한 구호활동 등 대책반간 유기적인 협조로 불미스러운 사건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조치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생활불편민원은 신속히 처리하고 친절히 민원을 안내하는 한편, 모든 직원들이 공직자로서 품위를 잃지 않도록 올바른 몸가짐을 갖고 가족중심으로 절제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모범을 보여 달라"고 말했다. 특히, "잡초가 무성해 시민들이 청결관련 논란이 일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담당부서는 도로변 잡초제거 및 쓰레기 청소 등 시가지 환경정비에도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또 "쓰레기 배출과 관련, 집단배출 장소가 없어지고 자기 집 앞에 배출토록 제도가 바뀌었는데도 아직까지 정착이 안 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시스템의 조기 정착을 언급했다. 지난주 농가소득 100% 증진을 위한 중심사업 보고회, 생물테러 대비ㆍ대응 모의훈련, 목계나루 농촌축제 등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현안업무 추진에 대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이젠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가진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발급받으세요!" 충주시 연수동주민센터가 인감증명서와 같은 효력을 지닌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12일 통장협의회 등 직능단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시연 및 홍보활동을 펼쳤다. 본인서명사실 확인제도는 본인이 서명했다는 사실을 행정기관이 확인해주는 제도로,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지닌다. 특히, 인감증명서는 본인의 인감도장을 주민등록지에 신고 후 발급 받아야하고 분실 등 관리의 불편함이 있지만,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사전 신고절차 없이 본인의 서명만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본인서명사실 확인제도는 2012년 시행돼 올해로 4년째이나, 인감 문화에 익숙한 주민의식 등으로 발급률이 저조한 실정이다. 충주시 25개 읍·면·동 중 인감증명 발급건수가 가장 많은 연수동의 경우, 지난 상반기 6개월간 인감증명서는 1만3천138통,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411통을 발급해 인감 대비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율은 3.1%로 미미한 수준이다. 최정희 생활민원팀장은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이용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9월 6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산모 신생아건강관리사 지원 사업대상자를 확대해 운영한다. 그동안 예외지원 대상자로는 희귀난치성질환 산모, 장애인 산모 및 장애신생아(3급 이상), 미혼 산모(만18세 이하 청소년 미혼모)가 해당돼, 전문적인 산후관리 서비스 지원으로 산모와 신생아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도왔다. 이번 사업대상자 확대로 쌍생아 이상, 셋째아 이상, 새터민 및 결혼이민, 미혼산모(만19세 이상) 등 가정에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건강관리사를 통한 가정방문서비스로 경제적인 부담을 경감시키며 건강한 임신·출산·양육을 보장해 저 출산 위기를 극복하고자 확대 운영하게 됐다. 단, 예외지원 대상자 확대 운영은 올 추가 예산 확보 범위 내에서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지난 8월 8일 이후 출산가정과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에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외지원 대상자는 소득기준에 관계없이(기준중위소득 80% 초과) 바우처 유형별 라형을 적용해 지원된다. 충주시는 이외에도 출산장려금 지급,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셋째아 이상 건강보험료 지원, 모자보건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추진해 임산부와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승격 60주년 및 2017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제46회 우륵문화제 사전행사로 '우륵 갈라콘서트'가 오는 19일과 20일 오후 7시30분 문화회관에서 전석 무료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재)중원문화재단(이사장 김용규)이 주최하고 우륵 오페라단(단장 박경환)이 주관하며 충주시, 국립한국교통대학교, 토우건설이 후원한다. 충주가 우륵의 본고장임을 알림과 동시에 시민들에게 문화공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공연이 기획됐다. 창작오페라 '우륵'은 우륵이 가야를 떠나 신라로 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다. 신라의 진흥왕은 그의 딸 알타를 우륵에게 보내 가야금을 배우게 되면서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진흥왕은 우륵과 알타를 떨어뜨려 놓으며 알타가 우륵을 연모하는 모습을 그린 것이 오페라 '우륵'이다. 오페라 갈라콘서트는 최지형이 총예술감독을 맡고, 한국교통대학교 음악학과 교수 전인근, 충주시오케스트라 지휘 이강희, 테너 오종봉ㆍ박경환(우륵 역), 메조소프라노 서윤진(알타 역)ㆍ백민아, 소프라노 고미현ㆍ김계현, 바리톤 양진원ㆍ유승문이 출연하며, 한국교통대학교 항공학과 교수 방장규가 진흥왕으로 특별 출연한다. 충주시 관계자는 "우륵을 테마로 한 다양한 문화공연을 연출하기 위해 올해 창단한 우륵오페라단의 첫 작품에 많은 시민들의 관람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주관 '지역행복생활권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올해 지발위 창조지역사업에 '자전거 타고, 자유학기路'가 선정돼 2억여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2014년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한 생활 인프라확충과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소태면 구륭마을이 선정돼 국비 7억원을 받아 노후주택 정비, 노후교량 가설, 담장정비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주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기초인프라, 일자리, 교육, 문화, 의료·복지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복수의 지자체가 협력해 추진하는 연계협력사업에 '당뇨바이오 치유벨트 조성사업'이 선정돼 국비 21억원을 지원받아 당뇨특화도시로 가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올해는 각 지역 유·무형자산을 토대로 창의적 발상과 경제적·사회적·문화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발전 잠재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창조지역사업에 '자전거 타고, 자유학기路'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2억여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시는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지역의 명품 자전거길을 활용한 지역 내 문화유산과 연계한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충주시만의 특화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이 전국으로 확대돼 타 지역의 체험 희망 청소년과 관광객이 유입되도록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연말에 신청하는 공모사업에도 지역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이 선정되도록 적극 노력해 우리 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아동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충주시가 '청소년 자기도전 포상제' 참여아동을 대상으로 탐험활동을 전개했다. 자기도전 포상제 참여아동 75명은 10일 경북 문경시 문경새재 도립공원에서 도전정신 및 성취감 획득을 위한 활동을 가졌다. 문경새재 과거길 3관문에서 2관문을 지나 1관문을 경유한 이번 탐험활동은 조별 미션과 보물찾기 등 다양한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아동들은 이날 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친구들과 함께하며 협동심도 키웠다. 행사 마무리 시간에는 탐험활동을 하며 느낀 점과 앞으로의 활동 목표를 이야기 하는 나눔의 시간도 가졌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란 만9~13세 아동을 대상으로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 가는 과정을 통해 숨겨진 끼를 발견하고 꿈을 찾아가는 청소년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봉사활동, 자기개발활동, 신체단련활동, 탐험활동 등 4개 분야의 정해진 활동시간을 성취한 아동에 대해서는 활동시간에 따라 금장, 은장, 동장의 여성가족부 장관인증서가 수여된다. 이날 탐험에 참여한 아동들은 올 연말 동장을 목표로 활동 중으로 6시간의 탐험활동을 이수해야 한다. 시는 탐험에 앞서 9일 오후 3시 충주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탐험에 대한 기본 및 안전교육을 실시해 참가아동들의 호기심과 도전의식을 북돋아줬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2017년에 개최하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와 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주경기장인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10일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종합스포츠타운은 1천203억원을 들여 호암동·달천동 일대 31만124㎡의 터에 주경기장(1만4천946석), 보조경기장, 주차장(1천388면), 공원 등이 들어선다. 내년 6월 준공에 맞춰 추진하는 조성사업 전체 공정은 현재 65%로, 올해 말까지는 80%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종합스포츠타운은 지난해 1월 사업지를 대상으로 한 발굴조사에서 국보급 유물이 출토되면서 착공 시기가 3개월가량 늦어진 지난해 4월 29일 기공식을 했다. 충주시는 종합스포츠타운 외에도 축구와 테니스 등 기존 6개 종목 8개 경기장 개·보수공사도 진행하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지난 9일 오후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각 부서장과 경찰서·교육지원청·소방서·체육회 등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업무 분담과 단계별 홍보계획, 행사 지원, 경호·경비, 소방안전 대책과 경기 운영 지원 등의 보고에 이어 상호 토의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선수단과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해 큰 잔치판을 벌일 수 있도록 기관 간 협업으로 성공 개최를 위한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내년 전국체전은 10월20일부터 26일까지 1주일간 충주에서 전국 17개 시·도와 이북 5도, 국외교포선수단 등 3만여 명이 참가해 47개 종목에서 열전을 벌인다. 전국장애인체전은 추위에 약한 장애인 선수를 배려하는 취지에서 전국체전을 한 달여 앞선 9월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충주에서 개최된다. 또 충주에서는 2018년 47회 전국소년체전도 열린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주시는 2017년 10월 충주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 준비를 위해 9일 오후 2시 시청 3층 중앙탑회의실에서 조길형 충주시장 주재로 담당업무에 대한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전 준비상황보고회와 주요업무 추진보고회에 이은 3번째 보고회로 각 기관단체와 충주시가 함께 2017년 양 체전 준비에 따른 지금까지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보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주경기장인 종합스포츠타운 신축 및 경기장 개ㆍ보수, 전국단위행사 유치계획 등 체전추진단장의 총괄 준비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각 실·과장과 기관별 담당과장들의 단계별 홍보계획, 중원문화대제전, 숙박대책, 행사지원, 경호·경비, 소방안전대책 및 체전경기 운영지원 등에 대한 보고를 마친 후 상호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각 분야별 추진과제는 전 행정력을 집중해 체전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선수단과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해 큰 잔치판을 벌여 줄 것과 각 기관간의 협업을 통해 성공체전으로 이끌어 2017 전국체전이 충주발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도록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시는 충북도와 연계한 개·폐회식 준비는 물론, 전국체전 충주시운영위원회 구성, 범시민 서포터즈 모집·운영 등 추진체계 확립을 통한 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한강 수계 하천변 쓰레기 수거를 위한 한강수계 관리기금 사업비 1억 500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는 한강수계 시·군 중 가장 많은 사업비를 확보한 것으로, 시는 하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는 등 한강수계 상수원수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는 2014년도에 6천500만원, 2015년도에 6천1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하천변 쓰레기를 수거해 왔다. 올해는 당초예산에 5천500만원을 확보해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관내 하천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와 장마철 집중 호우시 상류지역으로부터 떠내려 온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한강수계 관리기금 1억 500만원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시는 이번 추석 명절에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고향 충주 이미지를 심어주고, 내년에 개최되는 전국체전에 대비한 쓰레기 수거에 활용하게 된다. 사업비는 각 읍·면·동에 재배정, 읍·면·동별로 쓰레기 수거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9~11월 사이에는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하천변 구석구석에 방치돼 있는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할 계획이며, 쓰레기 수거는 관내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부규 환경정책과장은 "하천변 쓰레기 일제 수거 등 환경정화를 통해 수질오염 방지는 물론, 깨끗한 도시 이미지 제고와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청정삶터 충주 조성에 힘쓰겠다"며 "시민들도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등 환경보호에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대표단이 해외 우호교류도시 확대를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7일 3박4일 일정으로 베트남 떠이닌성을 공식 방문했다. 이번 대표단은 채홍국 안전행정국장을 비롯해 월남참전유공자, 베트남 다문화가족 등으로 구성됐으며 경제, 문화, 관광교류를 강화하고 다문화가족 고향방문을 통해 소외된 이웃의 실질적인 혜택에 중점을 뒀다. 베트남 방문은 관내 업체인 (주)정산애강이 다문화가정 고향방문 지원으로부터 시작됐는데, 모기업인 태광실업은 1994년부터 베트남에 진출해 떠이닌성과 동나이성에 공장을 운영 중에 있다. 태광실업은 국내 최대 신발제조업체로 베트남에서만 5만여 명의 고용과 7억불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대표단은 베트남 떠이닌성 180주년 기념행사에 초청을 받아 행사에 참석하고, 9일 떠이닌성을 공식 방문해 팜반탄 성장을 예방하고 양도시의 교류 확대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충주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충주시와 베트남의 협력을 강화하고, 2017년 충주시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 베트남 대표단이 참석해 줄 것을 요청하는 충주시장 서한문을 전달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전직 농업정책국장 7명을 초청, 7일 오전 11시 시청 중원경회의실에서 서충주신도시 활성화 등 시정 홍보와 농업ㆍ농촌 발전과 농가소득 100% 증진을 위한 관심과 협조를 이끌어내는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귀농인의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충주시는 현행 '충주시 귀농인 지원 조례'의 귀농인 정의를 수정하기로 하고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7일 밝혔다. 현행 조례는 '20세 이상 60세 미만 중 다른 지역에서 3년 이상 도시생활을 하다가 농업 경영을 목적으로 2인 이상의 가족이 함께 충주시에 전입해 실제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는 자'를 귀농인으로 정의하고 있다. 시는 이를 나이제한을 없애고 '농촌 이외 지역에서 다른 산업 분야에 종사하며 도시생활을 하다가 농업 경영을 목적으로 시 농촌지역으로…'로 바꾸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 은퇴자의 나이가 60세를 넘기 일쑨데 60세 미만으로 제한하는 게 현실성이 떨어져 나이 제한을 없애기로 했다"고 말했다. 시는 이와 함께 귀농인지원위원회 당연직 위원 가운데 '농정과장'을 '기술연수과장'으로, '친환경농산과장'을 '기술보급과장'으로, '농업기술센터 기술연수과장'을 '과수연구과장'으로 하고 '귀농·귀촌협의회장'을 당연직 위원에 새로 포함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26일까지 각계 의견을 들은 뒤 조례·규칙심의회 심의를 거쳐 충주시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한편, 충주시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가구당 200만원이내), 경작지 임대료 지원(㎡당 300원), 이웃초청 집들이 비용 지원(50만원 한도내), 귀농창업자금 지원(1개소당 1천만원),이사비용 지원(가구당 100만원), 시설자금 지원(1천만원),귀농 문화예술인 정착 지원(시설자금 1천만원),귀농인 선도농가 현장실습 교육 지원(선도농가 월 40만원, 귀농연수생 원 80만원),농업창업 자금 지원(가구당 3억원 이내 융자), 주택 구입·신축자금 지원(가구당 5천만원 이내융자)등의 귀농정책을 시행하고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2년 연속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충주 미소진쌀'이 서울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시는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한강이벤트광장에서 열린 '제2회 시각장애인돕기 함께 뛰는 어울림 마라톤대회' 행사장에 부스를 마련하고 홍보전을 펼쳤다. 시는 이날 2천여명의 참가선수와 가족 등이 참여한 어울림 마라톤대회 행사장에서 시식용 쌀 2천 개와 홍보 팸플릿을 나눠줬다. 한편, 충주 미소진쌀은 2013년과 2014년 전국 쌀 대축제 품평회에서 2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2015년·2016년 2년 연속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 불편 최소를 위해 추석 연휴기간인 14~18일까지 쓰레기 처리대책 상황반을 편성 운영한다. 시는 이를 위해 이달 20일까지를 추석명절 쓰레기 중점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청소 취약지역을 집중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가정에서 음식물 쓰레기 배출시 물기를 짜서 배출할 것을 중점 홍보하는 한편, 대형매장과 할인점 등에는 과대포장 지도ㆍ점검과 함께 '포장재 수거함' 설치를 적극 권장해 자원낭비를 막는다는 방침이다. 장상덕 자원순환과장은 "추석 당일과 연휴 마지막 날인 일요일에는 생활쓰레기 수거업체 휴무로 수거가 중단되므로 추석 전날과 토요일에는 쓰레기 배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즐거운 명절을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휴기간 쓰레기 관련 불편사항은 충주시 콜센터(043-120)나 상황실(850-6911~6914)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충주시가 확보한 예산이 올 확보액 3천36억원 보다 46% 1천424억이 증가한 4천460억원에 달해 중부내륙선 철도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에 충주시가 확보한 국비 규모는 세계조정선수권대회 준비기간을 제외 하면 충주시 개청사상 가장 많은 금액이다. 이 같은 성과는 시가 정부예산확보를 위한 로드맵을 작성하고, 이에 따라 중앙부처 및 기재부의 실·국·과장과 실무자들을 만나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하는 등 체계적으로 대응해 온 결과로 보인다. 또한 조길형 충주시장과 이종배 국회의원(새누리당,충주)이 실무자에서부터 장관까지 직접 만나 각각의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등 현안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며 설득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중부내륙선 철도 지중화 사업과 유네스코 산하 국제무예센터 건립 사업비 확보는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충주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며 충주 발전의 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예산은 계속사업비로 57건 4천324억원, 신규사업비 33건 136억원 등 모두 90건 4천460억원이다. 계속사업비로는 △중부내륙선철도 건설 2천726억원 △충청·강원 119특수구조대 설치 353억원 △충주메가폴리스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127억원 △노은∼북충주IC간 국지도 건설 70억원 △국립충주기상과학관 23억원 △충주 탄금대정비 11억원 등이다. 또 신규사업은 △국제무예센터 건립 18억원 △대사성질환 헬스케어 실증단지 조성 10억원 △중부권 통합의학센터 건립 10억원 △충주연수자연마당 조성 6억원 △주덕하수관로 정비 5억원 △충주시 노후하수관로 정비 12억원 △가금농공단지 개보수 5억원 등이 반영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정부의 신규 SOC사업 예산 축소 방침으로 인해 내년도 정부예산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시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이종배 국회의원과 함께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종배 국회의원은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충주시와의 공조를 통해 향후 국회예산 심의과정에서 지역 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미 반영된 사업예산들도 추가확보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에 제출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오는 12월 2일 국회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