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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인감 대신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해유"

충주시 연수동 통장협의회 등 직능단체 회원 대상 홍보

  • 웹출고시간2016.09.12 11:18:55
  • 최종수정2016.09.12 11:18:55
[충북일보=충주] "이젠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가진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발급받으세요!"

충주시 연수동주민센터가 인감증명서와 같은 효력을 지닌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12일 통장협의회 등 직능단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시연 및 홍보활동을 펼쳤다.

본인서명사실 확인제도는 본인이 서명했다는 사실을 행정기관이 확인해주는 제도로,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지닌다.

특히, 인감증명서는 본인의 인감도장을 주민등록지에 신고 후 발급 받아야하고 분실 등 관리의 불편함이 있지만,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사전 신고절차 없이 본인의 서명만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본인서명사실 확인제도는 2012년 시행돼 올해로 4년째이나, 인감 문화에 익숙한 주민의식 등으로 발급률이 저조한 실정이다.

충주시 25개 읍·면·동 중 인감증명 발급건수가 가장 많은 연수동의 경우, 지난 상반기 6개월간 인감증명서는 1만3천138통,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411통을 발급해 인감 대비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율은 3.1%로 미미한 수준이다.

최정희 생활민원팀장은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이용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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