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은 26일오전 현안업무보고회를 주재하면서 우륵문화제와 관련, " '시설'도 중요하지만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가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우륵문화제 행사기간 중 젊음의 거리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살린 공연을 선보여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며 "도심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설보다는 문화가 더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시내로 장소를 옮긴 우륵문화제는 일부 문제점 보다는 성과가 월등히 많은 축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조 시장은 "예총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담당부서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치하 하며, "앞으로는 젊은이들이 행사를 주도하고 주관하는 댄스나 음악 등 전국단위 경연대회를 많이 유치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역상권 활성화와 관련, 외국 관광객이나 젊은이들은 식당을 이용할 경우 좌식보다는 테이블을 선호하고, 숙소도 더블보다는 싱글을 선호한다"며 "소비자 트렌드에 맞춘 시설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가을을 맞아 풍광이 아름다운 충주에 외지인들이 많이 찾을 것이므로 자연환경 관리에 좀 더 세심한 관리와 관심을 촉구했다. 특히, "충주의 관문인 시 진입 도로변 가로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며, 이와 관련 "목행로 꽃길조성은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므로 내년에는 도로변에 꽃이 만발할 수 있도록 도시 디자인 차원에서 접근해 강변과 진입로변 활성화 방안을 계획하고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로컬푸드사업단이 앙성면 능암리 앙성온천광장에 '주말장터'를 정례적으로 개설,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농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해 주목받고 있다. 충주시는 지역 농ㆍ특산물 판매 촉진과 농가의 실질적인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정부공모사업에 응모, 개장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농산물 직거래장터 지원사업으로 24일 앙성온천광장에서 개장한 주말장터는 충주시로컬푸드사업단(단장 채준병)에서 운영한다. 온천과 비내길, 켄싱턴리조트 등을 찾는 외지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제공하며 충주지역 농ㆍ특산물을 홍보하고 직거래를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사업단은 2015년 1월 연수동에 처음 직매장을 개점했으나 높은 임대료 등 운영난으로 어려움을 겪다가 용산동으로 사업장을 이전, 현재는 100여 농가와 제조가공업체들이 참여하고 있고 직매장과 분점 2개소를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다. 앙성면 귀농귀촌협의회(회장 김인수)는 농산물 판매 경로를 몰라 답답하던 차에 주말장터 개설을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장성철 농정과장은 "우수 농ㆍ특산품 브랜드화와 함께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직거래망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23일오후4시 충주여성문화회관 대회의실에서 내년도 당초예산 편성에 앞서 민간보조사업 사회단체실무자 및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2017년 당초예산 지방보조금 예산신청 사회단체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에는 사회단체 회계실무책임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당초예산 지방보조금 편성방향, 지방보조금 개요 및 지방보조사업 업무추진절차, 보조사업 통합관리시스템 설명 등 실무에 필요한 세부적인 설명과 함께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최근 시행을 앞둔 '청탁금지법' 교육도 병행 실시함으로써 투명한 보조사업 추진을 위한 집행역량을 높이는 계기로 삼았다. 민간보조사업에 대한 중앙정부의 방침과 시의 재정건전화를 위한 노력과 취지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한편, 앞으로도 낭비적인 단순 소모성 사업은 줄이고, 지역발전·다수시민 혜택·사회적 약자 배려를 추구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조금 3대 기본원칙에 대한 사회단체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교류, 협력,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보조사업 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해 보조금의 투명한 관리 및 중복누수 방지를 한층 강화했고, 보조금심의위원회의 사전 심의를 통해 낭비적이고 과다한 민간보조금을 최대한 억제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2016년 보통교부세 산정 시 민간이전경비 절감노력 분야에서 18억원의 인센티브를 받기도 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보조금은 지원받는 민간단체 스스로가 책임과 역할을 다하며 공익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합리적인 예산편성과 전략적인 재원배분으로 30만 자족도시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사회단체 구성원 모두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와 아동성폭력 전담 충북해바라기아동센터는 아동·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셉테드' 개념을 도입한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취약지역인 지현동 사과나무길을 '안심귀갓길' 대상지로 선정하고 이 지역에 대한 모니터링과 안전진단에 나섰다. 또한 자문단 회의, 주민설명회, 유관기관과 간담회 등을 거쳐 안심귀갓길 조성에 대한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사업은 초기 단계인 지역 안전진단에서부터 환경개선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지역주민이 주축이 돼 참여하고 주민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보자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역 모니터링 결과 지역주민들이 가장 원하는 환경개선은 '어두운 골목길을 환하게 재정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시는 10월까지 이 지역 일대에 스마트 보안등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번 사업에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학생들이 재능기부로 벽화를 그려주기로 해 사업의 취지를 더욱 살리고 있다. 충북해바라기아동센터(센터장 김요한)는 안심귀갓길 만들기 사업이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예방 뿐 아니라 정겨운 골목길과 도심 속의 높은 언덕, 자연녹지와 어우러지는 풍광을 살려 도심 속의 쉼터, 편안하게 걷고 싶은 힐링의 거리로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민 모두가 협심해 지속적으로 가꾸고 관리토록 함으로써 지역공동체를 회복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지역여건에 맞는 참신하고 독특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정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제한이 없으며, 충주가 타 지역과 차별화될 수 있는 참신한 정책이면 된다. 참가자격은 충주시 발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기간은 10월 21일까지이며, 충주시청 홈페이지(www.cj100.net)에 게시된 참가신청서 및 제안서를 작성해 우편 또는 이메일(lsk21c@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PT현장발표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자에게 2차 PT현장발표의 기회가 주어진다. 서류심사는 제안의 실효성, 계속성, 창의성 등에 중점을 두고 평가하며, 2차 PT현장발표는 논리성, 발표력, 답변력 등에 비중을 둔다. 시는 최우수상 1명 150만원, 우수상 2명 각 70만원, 장려상 3명 각 40만원, 노력상 4명에게 각 2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강희구 창의혁신팀장은 "충주지역을 더욱 활성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쌀 수급안정과 쌀 가격 하락에 따른 벼 재배농업인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21일 오후 시 관계자와 농업인, 농협조합장들이 참석하는 농정간담회를 가졌다. 최근 쌀값이 하락세에 있고, 올해 기상호조로 풍작이 예상됨에 따라 농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충주통합 RPC와 관내 농협조합장, 농업인 등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 김인란 농업정책국장 주재로 열린 간담회에는 농협조합장 6명, 벼재배 농업인 7명, 충주통합RPC 대표 등 16명이 참석했다. 시와 농민, 농협이 다 함께 어려운 농업농촌의 현실을 같이 고민하고 올해 벼 수매가격 등에 대해 논의했다. 농업인은 고품질 벼 생산에 힘쓰고, 농협은 '충주 미소진쌀'의 브랜드 이미지 향상과 쌀 유통망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등 농민과 농협이 서로를 이해하고,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값진 자리가 됐다. 정구익 식량작물팀장은 "쌀값 하락에 따른 농가소득 감소는 쌀소득보전직불제를 통해 목표가격(18만8천원/80kg)과 수확기 쌀값 차이의 85%를 고정ㆍ변동직불금으로 보전하고 이외에도 경영안정지원금, 소득지원금, 생산장려금, 환경보전금 등 다양한 소득안정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에서 청소년의 꿈과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활동하는 (사)나눔PLUS청소년연합 충북지역본부가 출범한다. (사)나눔PLUS 청소년연합(총재 강지원 변호사)과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용국)는 오는26일오전10시 충주시청3층 탄금홀에서 충북지역본부 출범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나눔PLUS' 는 우리 주변에서 생활고에 시달리는 어려운 이웃(차상위 계층)들을 위해 십시일반 모금을 통해 나눔공동체를 형성, 도움의 손길을 펼치는 지역민간사회안전망 운동이다. 나눔 PLUS는 정부가 미처 하지 못하는 일들을 지역 활동가들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 도움과 사랑의 손길을 펼치는 일을 수행한다. 나아가 법률서비스, 의료서비스,무료급식,도시락나눔,아동센터 청소년센터,노인대학,재활용센터,반찬나눔 푸드뱅크,무료빨래방 등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국가의 미래를 담당할 아동 및 청소년들이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살아갈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자 무료공부방, 청소년쉼터 운영, 문화적 정서 함양을 위한 다양한 공원조성 등을 추진한다. 충북지역본부 구성은 본부장에 김용국, 공동대표 최영일, 운영위원에 장형순, 최문자, 이종식씨다. 김용국 본부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입의 0.1%를 후원하는 분은 개인회원이 되며 식당은 음식으로, 약국은 약, 병원은 의료지원, 학교는 자원봉사, 각종 사업장은 필요에 따라 어떤 도움도 나눌 수있다"며 "모든 이웃이 소외됨이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와 관련 사항은 (사)나눔PLUS충북지역본부(043-852-2236)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사회적기업과 지역 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기업인 간담회를 21일 중원산단 내 ㈜대원포리머에서 가졌다. 시는 관내 예비사회적기업 및 사회적기업의 경영안정 및 활성화 지원을 위해 도움을 주고자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사회적기업인, 지역 기업인, 충주고용센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회적기업에서는 해당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소개하고 홍보했으며, 사회 환원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기업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갖는 계기가 됐다. 지역 내 참여기업체에서는 높은 관심을 보이며, 향후 수요 발생시 사회적기업의 물품 및 서비스에 대한 우선 이용을 약속했다. 이상덕 경제과장은 "이번 간담회는 지역 기업체간 상호 발전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앞으로 관내 사회적기업의 활성화 및 소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지역에는 친환경먹거리를 생산하는 충주YWCA 올리사업단 등 7개의 사회적기업과 스페이스선 등 2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추진한 '2016 생생활력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이 21일오후3시 시청 탄금홀에서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성내·성서동 원도심의 도시재생을 위한 '생생활력 도시재생대학'은 지역 주민과 상인의 역량을 강화해 도시재생사업의 주체로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지난 7월 20일부터 총 10회 과정으로 청년창업활성화 분과, 상권활성화 분과, 문화활력 분과, 도시재생사업활성화 분과 등 4개 분과로 나눠 교육이 진행됐다. 각 분과별로 향후 활동규약을 만들었고, 지속적인 도시재생 활동가로 참여키로 했으며, 분과별 대표를 선출해 체계적 활동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날 수료식은 조길형 충주시장의 축사, 도시재생사업추진협의회 발대식 및 발대 선언문 낭독에 이어 수료증 수여, 종합발표 우수자 시상, 졸업생 교육 소감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수료자 중 ◇대상은 '로컬 아트 라운지'를 발표한 유순상, ◇우수상은 △'충주 로컬여행 지원센터'를 발표한 김인혁, 김봉섭, 최예준 △'도토리 묵빵'의 박진영, ◇장려상은 △'어렵지 않아요 도자기체험'의 이종성, △'옹기종기 사랑방 공연'의 허윤희 △'충주지역 수제맥주'의 황희백, 전옥경, 류재업, 이나미 씨가 수상했다. 수상자들의 아이디어는 패널로 제작해 전시됐고, 교육에 참가한 교육생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돼 향후 도시재생사업의 실질적인 활동을 미리 예견해 보는 자리가 됐다. 도시재생대학의 수료자를 포함해 구성한 '충주시 도시재생사업추진협의회'는 향후 도시재생사업의 의사결정 기구로, 도시재생사업의 동반자이자 협력자로 활동하게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친환경 교통주간(19~23일)을 맞아 22일 하루 동안 관공서에서 '승용차 없는 날'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충주시 승용차 없는 날 대상 관공서 주차장은 시청을 비롯해 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 농업기술센터, 세무서, 보훈지청, 농어촌공사, KT, 법원 등 10곳이다. 이날 이들 주차장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직원과 청사를 방문하는 모든 승용차를 대상으로 주차가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22일 시청을 방문할 땐 도보나 자전거,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승용차 없는 날 행사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만 장애인과 임산부 차량은 행사에서 제외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벼 수확기를 맞아 사업비 1억 6천500만원을 투입, 벼 보관용 포대 6만5천83매를 제작, 농가에 지원한다. 벼 보관용 포대는 공공비축 수매용, 채종포 공급용, 일반농가 저장용 등으로 활용되며 800kg용 포대와 40kg용 포대 두 종이다. 800kg용 포대는 친환경벼 수매용 1천650매, 일반벼 수확용 8천85매, 공공비축 수매용 3천313매 등 1만3천48매를 공급하고, 40kg용 포대는 종자용 포함 5만2천35매를 벼재배농가에 공급한다. 올해 벼수확량은 재배면적 4천647ha에서 2만3천560t으로 예상되며, 이번에 지원하는 포대는 약 1만1천151t의 벼를 저장할 수 있는 양으로, 이는 충주시 예상 벼 수확량의 48%에 해당한다. 중·만생종 벼는 10월 31일까지가 적기 벼 베기기간으로, 시는 농촌 일손돕기 및 농기계임대 운영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정구익 식량작물팀장은 "올 벼농사가 풍년이 예상되나 무엇보다 쌀 가격을 높게 받기 위해서는 적기 수확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20일 공무원 35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장애인의 권익옹호와 장애로 인한 차별 예방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유도하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찬근 충북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을 초빙, 장애인 인권 침해 및 차별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충주시는 교육을 통해 소속 공무원들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권익 증진을 위해 앞장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성원 장애인복지팀장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사회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은 19일 현안업무보고회에서 "이달에는 올 사업 자체를 진단한 후 문제점 등을 보완, 알차게 마무리 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21일부터 시작되는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는 2017년 시설관리공단 출범, 조직개편 등 당초예산 편성을 고려, 내년도에 추진할 역점시책 위주로 작성 후 보고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조 시장은 "23일부터 나흘간 일정으로 관아골 등 시내중심에서 개최되는 제46회 우륵문화제가 짜임새 있는 운영으로 시민과 관광객으로부터 각광받을 수 있도록 관련부서 간 긴밀히 협조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조 시장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9만 2천여 대의 차량이 충주로 진입하는 등 많은 귀성객들이 충주를 방문했다"며 "도로변 제초, 쓰레기 청소 등 사전 환경정비나 분야별 상황근무, 캠페인을 통한 시정 홍보 등 맡은 업무에 충실히 임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연휴기간 중 도로정비나 쓰러진 나무의 신속한 제거 등 직원들의 노력으로 충주는 평온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었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재차 격려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은 추석 연휴 첫 날인 지난14일 시청 상황실과 클린센터, 하수처리장, 공용버스터미널, 장묘시설관리소 등을 방문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조 시장은 귀성객 교통편의 및 안전수송, 재난 안전사고 예방, 소외계층 지원, 상하수도 관리, 생활쓰레기 처리 등을 점검하며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지시했다. 또한 조 시장은 충주소방서 앙성119안전센터와 충주경찰서 엄정지구대도 방문, 비상근무중인 소방·경찰공무원을 격려하면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5개반 262명으로 구성된 종합대책반을 편성ㆍ 운영하며 시민생활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한 조직문화 진단을 실시한다. 시는 '정부조직문화지수'를 활용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리더십 및 리더 역할 등 7개 분야 26개 항목의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기관 구성원의 조직문화 체감도 내부 인식도를 측정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이 행정서비스 제공과정에서 느끼는 문제점 개선을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외부 고객 체감도 측정을 위한 설문조사도 실시한다.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취약분야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맞춤형 조직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불필요한 일 버리기 과제 발굴 및 관행적 업무를 감축시켜 나갈 예정이다. 정부조직문화지수란 일하는 방식 변화와 방향성을 측정·진단하는 지표로 42개 세부항목으로 구성된 계량지표, 내부인식도 지표, 외부 체감도 지표를 합산해 측정한 지수다. 황성구 창조정책담당관은 "그간 조직 내에서 행해오던 비효율적인 관행과 잘못된 문화의 과감한 혁신이 필요해 조직문화 진단을 추진하게 됐다"며 "조직문화진단을 통해 취약분야에 대한 개선과제를 발굴해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