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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생생활력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도시재생대학 참가자 수료 및 사업추진협의회 발대

  • 웹출고시간2016.09.21 16:10:29
  • 최종수정2016.09.21 16:10:29

충주시가 추진한 '2016 생생활력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이 21일오후3시 시청 탄금홀에서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추진한 '2016 생생활력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이 21일오후3시 시청 탄금홀에서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성내·성서동 원도심의 도시재생을 위한 '생생활력 도시재생대학'은 지역 주민과 상인의 역량을 강화해 도시재생사업의 주체로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지난 7월 20일부터 총 10회 과정으로 청년창업활성화 분과, 상권활성화 분과, 문화활력 분과, 도시재생사업활성화 분과 등 4개 분과로 나눠 교육이 진행됐다.

각 분과별로 향후 활동규약을 만들었고, 지속적인 도시재생 활동가로 참여키로 했으며, 분과별 대표를 선출해 체계적 활동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날 수료식은 조길형 충주시장의 축사, 도시재생사업추진협의회 발대식 및 발대 선언문 낭독에 이어 수료증 수여, 종합발표 우수자 시상, 졸업생 교육 소감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수료자 중 ◇대상은 '로컬 아트 라운지'를 발표한 유순상, ◇우수상은 △'충주 로컬여행 지원센터'를 발표한 김인혁, 김봉섭, 최예준 △'도토리 묵빵'의 박진영, ◇장려상은 △'어렵지 않아요 도자기체험'의 이종성, △'옹기종기 사랑방 공연'의 허윤희 △'충주지역 수제맥주'의 황희백, 전옥경, 류재업, 이나미 씨가 수상했다.

수상자들의 아이디어는 패널로 제작해 전시됐고, 교육에 참가한 교육생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돼 향후 도시재생사업의 실질적인 활동을 미리 예견해 보는 자리가 됐다.

도시재생대학의 수료자를 포함해 구성한 '충주시 도시재생사업추진협의회'는 향후 도시재생사업의 의사결정 기구로, 도시재생사업의 동반자이자 협력자로 활동하게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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