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한강수계 관리기금 1억 500만원 추가 확보

당초예산 5천500만원 대비 190% 증가, 한강수계 시·군 중 최고

  • 웹출고시간2016.09.08 13:28:00
  • 최종수정2016.09.08 13:28:00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한강 수계 하천변 쓰레기 수거를 위한 한강수계 관리기금 사업비 1억 500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는 한강수계 시·군 중 가장 많은 사업비를 확보한 것으로, 시는 하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는 등 한강수계 상수원수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는 2014년도에 6천500만원, 2015년도에 6천1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하천변 쓰레기를 수거해 왔다.

올해는 당초예산에 5천500만원을 확보해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관내 하천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와 장마철 집중 호우시 상류지역으로부터 떠내려 온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한강수계 관리기금 1억 500만원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시는 이번 추석 명절에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고향 충주 이미지를 심어주고, 내년에 개최되는 전국체전에 대비한 쓰레기 수거에 활용하게 된다.

사업비는 각 읍·면·동에 재배정, 읍·면·동별로 쓰레기 수거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9~11월 사이에는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하천변 구석구석에 방치돼 있는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할 계획이며, 쓰레기 수거는 관내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부규 환경정책과장은 "하천변 쓰레기 일제 수거 등 환경정화를 통해 수질오염 방지는 물론, 깨끗한 도시 이미지 제고와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청정삶터 충주 조성에 힘쓰겠다"며 "시민들도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등 환경보호에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