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지사장 성종석)는 16일 상반기 항공보안 우수요원 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상자는 항공경비분야 월드유니텍(주) 임헌갑, 보안검색 분야 서운에스티에스(주) 조동엽씨다. 항공보안 우수요원 포상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보안의식으로 업무에 충실하고 항공안전 보안사고 예방에 노력한 직원에게 수여한다.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는 항공보안 우수요원 포상자 수여식을 통해 항공보안 예방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청주공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16일 제모제 사용 후 곧바로 햇빛에 노출되면 피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식약청은 일사량이 많은 여름철 제모제 사용 후 바로 햇빛에 노출되거나 데오드란트 또는 향수를 동시에 사용하는 경우 피부 발적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다.식약청은 이에 따라 제모제 사용시 △사용 후 최소 24시간이 지난 뒤 일광욕을 할 것 △데오드란트의 성분과 향수 또는 수렴화장수(Astrigent) 동시 사용하지 말 것 △호르몬 분비 변화가 심한 임신 또는 모유 수유 중인 여성은 사용하지 말 것 △생리 중 여성이 불가피하게 사용할 경우 피부 패치테스트 실시 24시간 후 부작용이 없는 것을 확인 뒤 사용할 것 △과거 제모제로 인한 부작용이 없었더라도 사용 전 패치 테스트를 실시해야 할 것 등을 당부했다.식약청은 이밖에도 상처, 부스럼, 습진, 기타 염증이 있는 사람이나 남성의 경우 수염 제모 시에 사용치 말아야 하며 사용 후 가려움증이나 피부 발적이 지속되는 경우 반드시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해야 할 것을 권고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여름 휴가철 물놀이로 인해 영유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유행성 눈병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는 16일 전국 80개 의료기관을 조사한 결과 유행성각결막염과 아폴로 눈병 환자가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8월 첫째주 유행성각결막염으로 보고된 환자 수는 1천81명으로 이전 4주간 보고된 환자수의 평균치(863.0명)보다 25.3%나 증가했다.또 아폴로 눈병으로 알려져 있는 급성출혈성결막염 환자 수도 203명으로 이전 4주간 보고된 환자수 평균치(180.5명)보다 12.5%가 늘어났다.유행성각결막염은 전국 13개 시·도에서 골고루 발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급성출혈성결막염은 충북을 비롯 서울, 부산, 대구, 대전, 울산, 경남, 제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환자 수가 증가 양상을 보이고 있다.연령별로는 0~19세 연령군이 전체 보고환자 수의 30~40%를 차지해 수영장이나 야외 활동이 많은 학령기 아동 및 청소년층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는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단체 생활시설에서는 유행성 눈병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수칙에 대한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는 조기 진료 받을 것을 조언했다.질병관리본부는
제주항공(대표 김종철)이 추석 명절 후 여성을 위한 일본 여행 할인 상품을 판매한다.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은 16일 명절증후군에 시달린 여성을 위해 2박3일 기준 20만~30만원대의 일본 에어텔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9월13일부터 30일 출발하는 총 27편의 항공편에서 각각 10석씩 판매하는 에어텔 상품은 2박3일 일정으로 오사카, 나고야, 키타큐슈 등 3개 노선이다.오사카 에어텔 상품은 인천에서 오사카로 들어가 김포로 돌아오는 일정과 김포에서 출발해 다시 김포로 돌아오는 2가지 일정 중 선택이 가능하다.오사카 여행은 항공권(이하 유류할증료 및 공항세 제외)과 호텔 2박에 31만9천원이다.나고야 에어텔 상품은 김포에서 출발해 나고야 여행 후 김포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항공권과 호텔 2박에 29만9천원이다.키타큐슈는 후쿠오카 시내 호텔 2박을 이용하면 항공권 포함 총 24만9천원이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유후인 료칸을 선택하면 37만9천원이다.제주항공은 이번 일본 에어텔 상품 이용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홈쇼핑 1위제품인 루나 화장품을 선물로 증정한다.자세한 항공편과 호텔정보는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 여행상품 특별패키지에
에너지관리공단 충북지역센터(센터장 이재우)와 (사)두꺼비친구들은 지난 12일 에너지관리공단 대구·경북 지역센터 녹색에너지 체험관과 대구 수목원에서 '녹색에너지 체험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캠프는 충북 지역 SESE나라 회원 및 가족 90명이 참가했으며 '여름 방학 중 에너지·기후변화'를 주제로 열렸다.SESE나라는 어린이·청소년들이 '에너지를 절약해 지구를 지키자(Save Energy, Save Earth)'라는 모토로 활동하는 모임으로 현재 925개 SESE나라(1만6천744명)가 건국됐으며 충북지역은 34개국 SESE나라가 활동 중이다.캠프에 참가자들은 에너지관리공단 대구·경북지역센터 녹색에너지체험관에서 4D입체영화 '그린맨 지구를 지켜줘'를 관람하고 신나는 에너지댄스 겨루기, 신재생에너지 체험 등 을 통해 에너지의 소중함을 배웠다.또 전국 최초로 생활쓰레기 매립지를 복원해 수목원으로 탈바꿈한 대구 수목원을 방문, 생태문화 교육과 체험의 기회도 가졌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 SESE나라에게 현장을 견학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행사 및 체험기회를 기획해 충북지역 SESE나라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
해표 골드 고추맛기름에서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돼 식약청으로부터 유통과 판매가 금지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주)사조해표가 생산해 판매하는 향미유 제품인 '해표골드 고추맛기름'에서 벤조피렌이 기준 초과 검출됐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부적합 제품은 '2011 200대 식품 수거·검사' 계획에 따라 시중에 유통·판매중인 제품을 서울시에서 수거·검사한 결과 검출된 것이다.벤조피렌은 식품의 고온 조리시 또는 가공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불완전 연소돼 생성되는 물질로 국제암연구소 인체발암물질 그룹 1에 속한다.우리나라는 외국보다 노출량이 낮은 편이지만 해표골드 고추맛기름에서는 기준치인 2.0㎍/㎏보다 높은 8.5㎍/㎏가 검출됐다.식약청은 식용유지의 벤조피렌 저감을 위해서는 제조·가공시 가열공정에서 발생되는 연무 등을 강제 배기하고 가열공정을 간접 가열처리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은 물론 활성탄 정제 등 제조공정 개선이 필요하다고 전했다.식약청은 부적합 판정된 이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 및 판매자는 섭취하거나 판매를 중단하고 즉시 구입처 또는 판매업체인 (주)사조해표로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지속적으로 수거·검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중기제품 HIT500사업'이 중소기업 매출액 상승에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사업은 마케팅과 홍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유망제품을 선정해 온라인을 활용, 시장 신뢰도와 인지도를 높이는 지원하는 일이다.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가 지난해 HIT500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 매출액이 평균 2억700만 원, 영업이익은 1천900만 원이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마케팅 측면에서도 신규 고객이 14.6% 늘어난 것을 비롯 시장 점유율과 거래량이 각각 13.7%, 14.9% 상승해 HIT500사업이 시장 진입과 매출 성장에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중진공은 이 사업을 위해 500개 중기제품을 선정, 올해 히트상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사업참여 기업은 온라인 홍보전시장 개설, 키워드광고 지원, 소비자평가단과 체험단 운영, 행복한 세상 백화점 HIT500숍 입점 지원 등 다양한 홍보수단을 제공받는다.한편 오는 31일 신청 마감하는 HIT500사업 참여 희망기업은 HIT500사이트(www.hit500.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중진공 충북지역본부(043-230-6832, 3
고물가로 알뜰 가계를 차리려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고기도 국산보다 수입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지난달 한-EU FTA가 발효되면서 국내산보다 훨씬 저렴하고 다양해진 수입산을 찾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홈플러스와 이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들에 따르면 축산 부문 매출이 국내산보다 수입 육류가 점차 증가 추세에 있다. 지역내 한 유통업체의 경우 올들어 현재까지 매출을 지난해와 비교해 본 결과 호주·미국산 등 수입 소고기 매출이 16.6%가 늘었다.가격이 낮아진 한우 매출도 16.6% 상승했지만 국내산 돈육은 지난해 대비해 13% 정도 매출이 떨어졌다. 지역의 다른 매장은 FTA 발표 시점이후 수입산 돼지고기 삼겹살 매출이 지난해와 비교해 500% 이상 상승했다.가격을 비교하면 수입 고기는 국내산 대비 소고기가 30~40%, 돼지고기는 40~50% 저렴하다.FTA 발효 이후 홈플러스는 호주(블랙앵거스)산을 추가했으며 이마트는 캐나다, 벨기에, 프랑스산을 추가 판매 중이다.수입산 육류 중 가장 큰 가격 차를 보이고 있는 것이 돈육이다.돈육은 더욱이 휴가철이 겹치면서 삼겹살을 찾는 이들이 많아져 수입산 매출을 상승시켰다.실제 7월 1일부터 8월 10일까지 홈
K-water 대청댐관리단(단장 안종서)은 15일 대청호 전수역 조류주의보 발령에 따라 취수탑이 있는 문의수역에 지난 12일부터 조류방제를 위한 황토살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대청댐 관리단은 집중강우로 다량의 영양염류가 대청호에 확산되고 예년보다 조류의 발생범위가 넓어 발생농도도 매우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에 따라 대청댐관리단은 지난 달부터 조류 영향을 받지 않는 심층에서 취수를 하고 문의취수탑 주변에 설치된 수중폭기기를 가동하고 있다.12일부터는 문의대교에서 취수탑에 이르는 약 3km 수역에 황토와 응집제를 살포해 상수원 수질악화를 사전 차단 중이다.대청댐관리단은 지난 달 대전시상수도사업본부와 조류 방제시 공동 방제와 역할 분담에 대한 공조체제를 구축, 추동수역은 대전시에서 황토를 살포한다 한편 K-water는 대청호 수질관리를 위해 지난해 유럽, 일본 등에서 적용되고 있는 초음파살조장치와 Bio-ion제제를 적용한 조류 제거실험을 실시한 바 있다. 올 해에는 램피스사와 '무동력 물순환 장치 효과검증을 위한 공동연구'를 문의수역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같이 K-water가 대청호 수질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시행하고 있지만 댐내 대책만으로는 상
스트리트 패션의 대명사 반스(VANS)에서 최초의 쇼케이스, '하우스 오브 반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지난 11일 저녁 서울 임패리얼팰리스에서 열린 쇼케이스는 반스(VANS) 국내 런칭 9년만에 최초로 열렸다.행사에는 반스를 사랑하는 고객과 마니아 수 백명이 모였으며 2012년 SS시즌 패션쇼와 공연, 각종체험 이벤트 등 특별한 행사가 함께 펼쳐졌다. 행사장에는 ABC마트의 '맨발이 청춘' 편 광고 모델인 이장우를 비롯, 장우혁, 강예원, NS 윤지, 김준희, 안선영, 컬투 정찬우, 홍석천, 윤정수, 청명훈, 김인서, 강경준, 후니훈 등 쇼케이스 축하를 위해 참석한 국내 유명 셀레브리티들의 발걸음도 이어졌다.이날 쇼케이스에서는 반스의 '얼반 클래식(URBAN CLASSIC)'을 새로운 봄/여름 시즌 컨셉으로 내세운 내년 상반기 시즌 신상품이 공개돼 행사 참석자들에게 선보였다. 새롭게 공개된 2012년 SS 시즌 상품들은 1955년 캘리포니아에서 탄생된 반스의 전통과 도시적인 얼반 빈티지를 조합해, 트렌디한 감성과 활동성이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패션쇼에서는 베이직한 스타일의 캔버스부터 캐주얼화, 보트화, 스케이트보드 전문라인, 세련된 스타일의 슬립온 등까지
여름 휴가철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충북 지역 9개업소가 적발됐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충북지원(지원장 박상윤)은 7월 18일부터 8월 10일까지 축산물 판매업소 464개소와 음식점 576개소 특별단속을 실시했다.단속결과 원산지표시 위반 9개소와 쇠고기 이력제 위반 8개소를 적발, 원산지를 거짓표시 한 6개 업소는 형사입건했다.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3개 업소는 205만원의 과태료, 쇠고기 이력제 위반 8개소는 240만원의 과태료를 처분했다. 청주시 흥덕구 D갈비는 캐나다산과 폴란드산 돼지갈비 1천636kg을 구이용으로 조리해 판매하면서 국내산 돼지갈비로 거짓표시 판매했다.충주시 단월동 B음식점은 미국산 닭고기 9kg을 닭갈비버거로 조리해 판매하면서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 판매했다.괴산군 괴산읍 J마트 정육점은 국내산 한우 47kg의 개체식별번호를 거짓 표시 판매하다 단속반에 걸렸다.한편 농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의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 미표시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음식점은 원산지 거짓표시의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 미표시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식육포장 처리업자·식육 판매업
속보=낙농가와 유업계의 협상이 최종 결렬되면서 낙농진흥회가 정부안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아졌다.이에 따라 정부가 제시한 원유(原乳) 납품 단가 130원 인상안이 수용되면 유제품 가격 인상이 점쳐진다.낙농육우협회는 지난 13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정부의 원유 납품 단가 '130원+α'인상안을 수용키로 결정했다. α는 1, 2등급 원유에 지급한 인센티브를 낙농가마다 ℓ당 평균 8원을 주는 방안을 말한다. 낙농진흥회 이사회는 16일 이 '130원+α'인상안을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원유 가격 최종 인상안이 발표되면 현재 ℓ당 704원인 원유 공급 가격은 834원으로 오른다. 원유가가 130원 오르면 유제품 업체들은 현재 2천200~2천300원인 1ℓ짜리 우유 소비자가격을 300~400원 가량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유제품과 제빵류 가격도 줄줄이 올라 물가 상승 요인이 될 전망이다.급식용 우유 가격은 1년에 한번 정해지기 때문에 내년부터 급식 우유 가격 상승이 우려된다.학교급식용 우유가격이 마지막 오른 것은 원유가격이 120원(20.5%) 인상된 2008년 8월 직후였다.이처럼 원유가 인상이 확실시 되면서 유가공식품, 제빵류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
충청지방우정청은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 동안 우정청 및 대전·충청지역 우체국 직원 5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오는 19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을지연습의 중점사항은 국지도발, 국가 위기상황 발생시 우정시설의 보호방안 마련 및 안정적 우정서비스 제공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다.또 충무(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 검증과 보완, 디도스 공격 등에 대한 사이버 테러 대응훈련도 실시된다.한편 충청지방우정청은 지난 10일 을지연습에 참가하는 우정청 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준비상황보고 및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유천균 충청지방우정청장 직무대리는 "매년 실시하는 훈련이지만 올해는 특히 실제 상황과 같이 준비하고 연습해 실효성 있는 훈련이 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고물가 시대에 휴가 비용이 부담되자 회사에서 제공하는 휴양소를 이용하는 직장인이 늘고 있다.회사가 운영하는 휴양소를 이용하면 휴가 비용이 절반 이하로 줄게 돼 편하면서도 마음껏 즐길 수 있다는 장점에서다.회사원 김모(35)씨는 "직장에서 제공하는 곳은 여러모로 비용이 절감 돼 올해는 선택의 고민없이 휴가지를 정하게 됐다"고 말했다.실제 하이닉스반도체(대표 권오철) 청주사업장의 경우 하계 휴양소가 올들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충남 서천군 춘장대 해수욕장에 개장한 하이닉스 하계휴양소는 이동 방법, 시설, 프로그램까지 불편함이 없다.약 1만㎡ 부지에 120동의 텐트를 설치, 하루 최대 500여명 수용이 가능한 이 휴양소에는 전용 PC방과 샤워실, 취사장이 마련돼 있다.휴양소까지는 회사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1일 2회 왕복 운행)까지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프로그램도 많다. 낮 시간 물고기잡기·보물찾기·명랑운동회가 열리고 야간에는 해변가요제·통기타 라이브 공연 등 가족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쌓을 수 있다.이처럼 저렴하면서도 흥미있는 프로그램까지 곁들이자 이용 직원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지난해 3천여명, 올해는 7월말 재개장 후 15일까지 2천500여명이 다녀갔다.하이닉
○…최저가 낙찰제의 여파가 하도급사까지 미치면서 건설 현장마다 공사를 아예 포기하는 일이 빈번해 원청사들이 진땀.하도급사들은 사정이 급해 기준 이하로 낙찰받아 공사에 참여했지만 비용 지출이 커지면서 손실 규모를 줄이려 공사를 포기.이에 따라 현장마다 원청사들은 공사대금을 미리 지급하는 등 하도급사에 당근을 제시하며 공사를 계속할 것을 설득하는 모습.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오송으로 이전한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대변인실 인원이 모두 내려왔지만 보도 송고에 한계를 느끼고 결국 일부 직원을 서울로 파견.식약청은 당초 전 직원이 오송에 근무할 계획으로 대변인실과 기자실을 마련했지만 중앙 언론에서 기존대로 서울청에만 있자 당황.결국 식약청 대변인실은 원래 계획을 수정해 일부 직원을 서울청으로 파견하고 중앙 언론과 충북 지역 언론 대응을 동시에 하도록 조치.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태풍 무이파가 일부 과일 산지에 피해를 주면서 추석용 과일 생산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11일 추석 성수기에 배가 주로 출하되는 지역과 사과·복숭아·감귤 생산지가 태풍으로 낙과 등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배 출하 지역은 충남 천안·아산과 전남 나주·영암, 울산, 경남 진주·하동, 경북 상주 등이다.이 중 전남 나주·영암은 태풍 이전인 지난달 29일까지만 해도 기상이 좋고 흑성병 등 병충해가 없어 생육 상황이 양호했었다.그러나 8월 7일과 8일 강풍으로 배 낙과 피해가 주산지 일부 지역에서 발생했다.전남 지역의 경우 무이파로 배 낙과 피해 면적이 8일 오후 800ha, 9일 오전 916ha, 10일 오전 957ha로 집계됐다.전남 나주·영암은 과원의 입지에 따라 농가마다 낙과율 차이가 크게 발생했다.영암 신북면, 나주 세지면과 해안가에 인접한 지역은 피해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태풍 피해 면적에서 생산이 전혀 없다고 가정할 경우, 올해 배 생산량은 지난해 대비 5% 많은 32만 5천t 가량으로 전망된다. 사과의 경우 충북 괴산이 재배 면적 440ha 중 5ha의 낙과 피해를 입었다. 충북 영동은 414ha 중 2~3% 낙과, 전북 장수는
속보=우유 대란은 간신히 피했지만 협상이 타결되지 않아 원유 공급 중단이 계속되면서 위험성이 가중되고 있다.10일 하루 공급을 중단했던 낙농가들은 11일 극적 타결로 이날 오후부터 원유공급을 재개하려 했지만 이마저도 무산됐다. 원유 공급이 이틀째 중단되자 조금씩 우유난 사태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우유업체들은 공장 가동을 줄였으며 동네 슈퍼마켓 등에서는 우유 공급이 더 줄어든 상태다.유업체들은 원유공급 중단이 12일까지 계속될 경우 생산 차질을 우려하고 있다.제과·제빵, 커피전문점 등 우유를 원료로 하는 업체들과 일반 가정들도 이 때문에 긴장하고 있다.그러나 농협충북유통과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서는 아직까지 뚜렷한 감소 조짐을 보이지 않았다.이들 대형마트들은 12일에도 우유공급이 줄 것이라는 통보를 받지 못했다며 혹시나 발생할 만약의 사태만 준비하는 모습이다.대형마트는 국내 최대 조직인 서울우유조합에서 전체 중단은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나마 수급량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또 유업체와 직접 거래하는 직송농가들도 일부 원유를 공급해 역시 대란을 피할 수 있었다.하지만 협상이 끝내 결렬된다면 낙농가들이 뜻을 모을 경우 초유의 우유대란이 올 가능
K-water 충청지역본부가 주관하는 대청댐 호반 음악회가 13일과 20일, 27일 대청댐 분수광장에서 개최된다. K-water 충청지역본부는 댐 주변지역 주민에게 품격 높은 공연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 자원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키 위해 이번 음악회를 준비했다.음악회는 이번주부터 매 주말 저녁 7시 30분 대청댐 분수광장에서 열리며 13일과 20일, 27일 3회에 걸쳐 막을 올린다.이번 공연에서는 추억의 7080콘서트와 댄스, 마술, 발라드, 통기타, 크로스 성악 앙상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감상하게 된다.또 호반음악회에 맞춰 13~14일, 20일, 27일에 대청댐 수문을 방류하고 대청댐 경관 조명을 저녁 7시 50분부터 10시까지 점등해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대청댐 야경을 선사할 예정이다.K-water 충청지역본부는 지난 2009년부터 댐주변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민의 공연 호응에 따라 공연 규모와 품격을 더욱 향상시킬 예정이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K-water 홈페이지(http://www.kwater.or.kr) '지역본부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국민연금공단 청주지사는 오는 10월 5일부터 시행되는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의 사전 신청을 오는 9월 30일까지 받는다. 장애인 활동 지원제도는 만 6세~65세미만 1급 중증장애인(장애인 생활시설 등에서 생활하는 자와 30일 이상 의료기관 입원중인 자는 제외)을 대상으로 자립을 지원하고 가족의 부양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받는 서비스 내용은 활동 보조(신변 처리 지원, 가사 지원, 이동 보조, 일상 생활 지원)와 방문 목욕, 방문 간호 등이다. 국민연금 청주지사는 장애 등급 심사 완료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활동 지원제도 실시 및 사전 신청기간 운영에 대한 안내문(517명)을 이미 발송했다. 청주지사는 또 8월 중순께 장애 등급 재심사 대상자에 대한 안내도 실시할 예정이다. 국민연금공단은 전국적으로 8월부터 9월까지 신청서를 접수받아 인정조사와 수급자격심의위원회에서 심사를 진행한다.이 기간 신청한 건은 9월 하순부터 10월 하순까지 각 시·군·구에 심의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국민연금공단은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를 위해 전국 지사에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업무 전담부서인 '장애인지원센터'를 신설했다. 장일동 국민연금공단 청주지사장은 "장애연금 심사,
조달청과 공공조달시장 업계 대표들이 공정한 조달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 노력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조달청(청장 최규연)은 11일 오전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공정조달 공동실천 협약식'을 가졌다.협약식에는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MAS협회, 정부조달우수제품협회,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한국전기공사협회,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등 공공조달시장에 참여하는 업계 8개 단체 대표들이 참가했다.조달청과 업계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정한 조달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을 다짐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협약은 정부가 제도를 운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업들이 기술·품질 위주의 공정 경쟁을 통해 동반성장한다는 문화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 비롯됐다. 협약식에 참여한 단체들은 공정한 조달 문화를 회원사들에 확산시키기로 했으며 조달청은 건전한 시장 참여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를 운영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최규연 조달청장은 "어제까지 공정했다고 해도 상황이 달라지면 다시 봐야한다"며 "선진국 문턱에 서 있는 지금 조달시장 참여자들과 함께 공정의 새로운 기준을 찾아야 할 때"라고 밝혔다.협약에 참여한 대한건설협회 최삼규 회장은 "공정한 경쟁은 투명
충북에 소재한 모 기업은 주요사업으로 영위하던 무역 및 유통업에 제조업을 추가해 사업 전환을 추진하고 있었다.그러나 생산 관리에 대한 노하우가 없어 생산관리 시스템 없이 생산에 급급한 상황이었다. 이 회사는 생산관리 시스템 구축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하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으려고 했지만 쉽지 않았다.일반 컨설팅은 선정절차와 비용 등이 부담돼 전문가 자문을 받으려고 해도 소용이 없었다.어떻게 추진해야할지 고민하던 이 기업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정연도 본부장)에 상담을 신청했다. 이에 중진공은 보유 전문가 풀에 등록된 생산관리 분야 전문가를 생산현장으로 즉시 파견했다. 현장실사 결과 전반적인 생산관리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진단결과를 내리게 되었고 이어진 컨설팅을 통해 그 회사에 적합한 기본 생산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줬다.이처럼 지방에 소재한 소규모의 중소기업은 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점에 대한 적절한 해결책을 찾는데 어려움이 따르기 마련이다. 이에 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신속히 해결키 위한 초단기 컨설팅이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선도기업지원센터'를 통해 지원되고 있다. '기업진단 컨설팅'으로 불리우는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현장 애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1일 오전 방한 중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아프리카 어린이 돕기' 운동에 중소기업계가 앞장 설 것을 약속했다.중소기업계는 우선 최악의 가뭄으로 어려움에 처한 아프리카 북동부지역 어린이를 위해 중앙회 회장단의 성금과 중소기업들이 생산한 물품 등을 모집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주요물품은 신발, 가방, 문구, 타올, 의료기기, 학용품, 완구 등으로 이들 물품을 10월말까지 전달하고 점차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이날 만남은 평소 김기문 회장과 친분이 두터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중소기업의 사회적 책임실천에 앞장서 온 김기문 회장과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단을 격려키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김기문 회장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연임을 축하하고 더 큰 대한민국으로 도약키 위해 국제 사회에서의 위상을 높여주기를 기대한다"며 "중소기업계도 반기문 총장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아프리카 어린이 돕기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곳곳의 약자를 돌아보며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라면에 나트륨이 과다 함유돼 건강에 좋지 않다고 알려진 가운데 식약청이 이에 대해 제동을 걸고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11일 한국식품산업(구공업)협회 및 식품제조가공업체가 라면 등 '면류'의 나트륨을 올해 내에 최대 4~15%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다.식약청은 이같은 방침을 내년에도 업계에서 자발적으로 추진토록 할 계획이다.라면은 김치에 이어 한국 국민의 나트륨 섭취량의 주요 급원 음식 중 하나로 그 간 면류 업계의 자발적인 나트륨 저감 대상 품목으로 선정됐었다. 식약청은 '한국야쿠르트'의 경우 7개 품목에 나트륨 함량을 평균 15% 줄이고 '면사랑' 5개 품목(15%), '농심' 25개 품목(10%), '오뚜기' 31개 품목(8%), '삼양' 8개 품목(7%), '한스코리아' 14개 품목(4%) 등이 저감화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 라면 제품(1회 제공량 100g이상)의 나트륨 함량은 세계보건기구(WHO) 1일 섭취 권고량(2천mg)의 90∼130%에 육박한다.식약청은 라면 업계와 함께 지난 2005년 부터 2~3차례 나트륨 저감화를 수행해 과거 나트륨 함량보다 12~15%를 줄여 왔었다.그러나 나트륨의 지속적인 저감화를 위해 올해와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