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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아프리카 어린이 돕기 동참"

김기문 회장,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만나 약속

  • 웹출고시간2011.08.11 16:26: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단은 11일 오전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간담회를 갖고 아프리카 어린이 돕기 운동에 적극 나설 것을 약속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왼쪽)과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1일 오전 방한 중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아프리카 어린이 돕기' 운동에 중소기업계가 앞장 설 것을 약속했다.

중소기업계는 우선 최악의 가뭄으로 어려움에 처한 아프리카 북동부지역 어린이를 위해 중앙회 회장단의 성금과 중소기업들이 생산한 물품 등을 모집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주요물품은 신발, 가방, 문구, 타올, 의료기기, 학용품, 완구 등으로 이들 물품을 10월말까지 전달하고 점차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만남은 평소 김기문 회장과 친분이 두터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중소기업의 사회적 책임실천에 앞장서 온 김기문 회장과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단을 격려키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김기문 회장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연임을 축하하고 더 큰 대한민국으로 도약키 위해 국제 사회에서의 위상을 높여주기를 기대한다"며 "중소기업계도 반기문 총장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아프리카 어린이 돕기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곳곳의 약자를 돌아보며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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