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11월과 12월 청주~제주를 비롯 국내선 전 노선에 대한 '얼리버드' 판매를 시작했다.얼리버드 운임제는 항공권을 조기 구매하는 고객에게 특별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일부 좌석에 한해 주중 기준 최저 1만원(유류할증료, 공항이용료 제외)부터 예매할 수 있는 제도다.따라서 높은 할인율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서둘러 여행 계획을 마련하고 예매해야 한다.제주항공은 국내선과 함께 국제선에도 할인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동남아 노선은 31일까지 예약과 결제를 마칠 경우 10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항공권을 인천~마닐라 노선은 최저 20만원, 인천~홍콩 노선은 25만원, 부산~방콕은 25만원, 부산~세부는 23만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일본 노선은 11월 1일부터 12월 16일까지 탑승 왕복항공권을 9월 30일까지 발권하면 김포·인천~오사카 노선은 최저 12만원, 김포~나고야 12만원, 인천~키타큐슈 10만원부터 예매가 가능하다.최대 체류일은 14일이며 오사카 노선에 한해 인천이나 김포 등 출발 공항과 도착 공항을 다르게 설정하는 다구간 여정 예약도 가능하다.얼리버드 항공권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 가능하며 예약률에 따
채소와 과일값이 좀처럼 꺾일 기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농협충북유통이 25일 발표한 농수축산물 가격동향에 따르면 채소는 지난주보다 최대 55%, 과일은 21%가 상승했다.채소류는 배추와 쪽파만 내리고 나머지 품목들은 모두 올랐다. 양파(1.5㎏·망)는 지난주 1천600원에서 이번주 2천480원으로 55%가 뛰었다.애호박(1개)도 1천780원에서 2천680원으로 51% 올랐으며 청상추(100g)는 1천280원에서 1천780원으로 39%가 상승했다.열무(1단)은 4천280원에서 5천380원으로 26%, 대파(1단)는 1천380원에서 1천680원으로 22%가 각각 올랐다.이외에도 채소류는 얼갈이(18%), 당근(12%), 감자(5%) 모두 가격이 상승했다.다만 배추는 1통에 3천980원에서 3천280원으로 18% 내렸고 쪽파도 2천980원에서 2천780원으로 7% 소폭 인하됐다.과일류는 천도복숭아(100g)가 380원에서 458원으로 21%, 포도(2㎏)는 1만3천원에서 1만4천800원으로 14%가 각각 인상됐다.사과(6입·봉)도 4천480원에서 4천980원으로 11% 상승했으며 복숭아(4.5㎏)는 3만9천원에서 800원(2%) 올랐다.한편 삼겹살은 지난주 100
하이닉스 반도체가 사업장이 있는 청주와 경기도 이천 지역의 결식 아동 돕기에 나섰다.하이닉스반도체(대표 오철)는 25일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조성한 '좋은기억 나눔기금'을 경기·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는 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철 사장과 박태석 이천노조위원장, 김준수 청주노조위원장을 비롯 임직원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하이닉스는 지난 4월부터 국내 전 사업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인트라넷을 활용해 '1인 1희망'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캠페인에 동참한 임직원들은 자발적인 정기 기부를 통해 모인 총 2억여 원의 성금을 경기·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 기금은 이천과 청주 지역 결식아동 및 소외청소년을 위한 '희망배달 아침도시락', '희망둥지 친환경 공부방', '찾아가는 과학교실' 등 다양하게 활용된다. 권오철 대표이사는 행사에서 "임직원이 한마음 한 뜻으로 참여한 소중한 성금으로 지역 사회 꿈나무들의 희망을 키우고 나아가 미래 과학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닉스는 향후 해외 법인까지 희망기부 캠페인을 확대하고 기부참여 임직원의 의사를 반영키 위해 기금운영시스템 운영 및 온라인
오비맥주(대표 이호림)는 26일부터 9월 9일까지 인천 연수구 송도 컨벤시아 야외전시장에서 열리는 '2011 송도 세계문화축제'에 참여해 맥주문화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맥주문화전시관에는 맥주의 역사와 기원, 맥주의 원료와 성분, 맥주의 종류와 제조과정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자료와 설비들이 전시된다. 또한 맥아를 물로 끓여서 맥주의 전 단계인 맥즙을 만드는 소형 맥주제조 장비도 설치돼 관람객들이 현장에서 실제로 맥즙을 맛볼 수도 있다. 전시관 한쪽에는 세계 각국의 맥주제품 패키지와 전용잔, 맥주병을 재활용한 친환경 공예작품 등도 함께 진열된다. 오비맥주는 행사 기간 중 '프리미엄 맥주 전시장'을 별도로 마련해 카프리(한국) 버드와이저, 버드아이스(미국) 레벤브로이, 벡스(독일) 스텔라 아르투아, 호가든, 레페(벨기에) 코로나(멕시코) 산토리 프리미엄몰츠(일본) 등 프리미엄 맥주 시장을 선도하는 주요 국가의 대표 제품들을 소개하고 시음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카스와 OB 골든라거 등 대중 브랜드의 판촉행사도 열린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대형 세계지도 모형으로 꾸민 전시판에 각 나라의 대표 맥주들을 전시하고 도우미들이 주요 맥주의 특징와
국세청은 25일 상반기 전문직과 현금 수입업종 사업자 274명에 대해 세무조사를 벌여 1천534억 원을 추징했다고 밝혔다.또 음성적 현금거래, 차명계좌 사용 등을 통해 세금 탈루 혐의가 큰 고소득 전문직 사업자 37명은 23일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조사에서 적발된 유형을 보면 △변호사와 법무사는 친인척·직원 명의 차명계좌를 이용해 수임료·등기대행수수료 등을 신고 누락해 세금을 탈루하고 친인척 명의로 다수 부동산을 취득한 혐의 △세무사와 변리사는 불복·등록대행 수수료를 신고 누락하거나 경영자문수수료를 가공 계상하는 방법으로 세금을 탈루해 자녀에게 편법 증여한 혐의 △성형외과 의사는 해외현지병원 개원 및 외국인 환자유치를 통해 상당한 외화수입을 올리면서 차명계좌 사용 등의 방법으로 국외소득 등을 탈루한 혐의 △비만클리닉 의사는 지방흡입수술, 압박복 판매 등 비만치료 관련 수입금액 중 일부를 신고 누락하거나 가공 경비를 계상하는 방법으로 세금을 탈루한 혐의 등이 포착됐다.국세청은 금융 추적조사 및 거래 상대방 확인조사 등을 통해 탈루소득을 끝까지 추적해 세금으로 환수토록 할 계획이다.또 조사 결과 사기나 부정한 행위로 세금 포탈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 조세범처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25일 혈관 확장제 부플로메딜 성분이 함유된 환인제약 '피륵산정 200㎎' 등 31개 품목을 판매 중지하고 회수를 권고했다.말초 순환장애 치료 혈관확장제 '부플로메딜' 성분이 함유된 경구제가 신경계·심혈관계에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이유에서다.이번 조치는 지난 2월 국내 허가된 '부플로메딜' 제제에 대해 처방 및 사용중지 조치를 내린 뒤 안전성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취해졌다.식약청은 부플로메딜 제제의 국내 제조업체가 제출한 임상시험 자료, 사용현황 등에 대한 검토와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결과 제조업체들이 안전성·유효성을 입증할 만한 수준의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판단해 이같은 조치를 내렸다.또 '부플로메딜' 성분 함유 주사제의 경우 용량조절이 가능하고 대체 의약품 또한 비교적 다양하지 않아 제약업체로부터 안전성 자료 등을 추가로 제출받고 현재 검토가 진행 중인 유럽의약품청(EMA) 등 국외 조치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판매중지 등 조치를 단계적으로 취할 예정이다.이에 앞서 프랑스 건강제품위생안전청(Afssaps)을 포함한 유럽의약품청(EMA)은 '부플로메딜' 함유 경구제에 대한 공급중단과 회수 조치를 내렸다.식약청은 대체 의약
이제 패션은 단순히 멋스럽게 보이기만 하는 시대는 지나갔다.디자인은 기본이고 실용적인 부분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화려한 디자인으로 전혀 기능이 있다고 생각지도 못한 패션 제품들이 첨단기술을 활용하며 속속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다양한 기능을 갖춘 패션 제품들을 살펴본다.◇운동효과 높여주어 각선미를 가꿔주는 고급스러운 '핏플랍'.평소 걸을 때 운동효과를 더욱 높여줘 각선미 관리를 도와주는 신발이 있다. 탁월한 기능성과 패션성으로 관심 받고 있는 핏플랍(www.fitflop.net)의 고유한 기술은 마이크로워블보드(Microwobbleboard)이다. 특허 받은 중창 마이크로워블보드는 일반신발을 신었을 때보다 하체 근육을 최대 30%이상 더 움직이게 해 허벅지에 뭉친 셀롤라이트를 없애준다. 미국의 권위 있는 발 건강협회(APMA)에서 뛰어난 착화감을 인정 받았으며 4cm의 숨은 굽은 키높이 효과를 줘 요즘 패션키워드인 하의실종룩을 가능케 한다. 스타일리쉬한 스니커즈, 샌들, 부츠 등 그 종류도 다양해 어떤 스타일에도 코디하기 편리하다. ◇척추를 생각하는 '아메리백'독특한 물방울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아메리백(www.ameribag.co.kr)은 몸이 받
고령층이 점차 늘어나면서 사망자나 뇌사자로부터 기증받아 이식하는 인체조직 수요도 점점 많아져 유통량이 해마다 증가 추세로 나타났다. 하지만 국내 기증자가 감소하고 있어 여전히 수입 의존율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인체조직은 환자 이식용으로 사용되는 뼈, 연골, 인대, 건, 피부, 혈관, 심장판막 양막, 근막을 말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25일 국내 138개 인체조직은행이 제출한 2010년도 인체조직 수입 및 생산 현황 분석 결과 지난해 유통된 인체조직은 25만8천69개로 전년보다 15.6% 증가했다고 밝혔다.인체조직 유통량은 지난 2008년 20만3천951개, 2009년 22만3천158개, 2010년 25만8천69개로 해마다 늘고 있다.특히 국내 유통 인체조직 중 국내 가공 인체조직은 2008년 8만9천804개, 2009년 13만8천739개, 2010년 17만3천109개 등으로 최근 3년간 해마다 25%이상 증가했다.반면 수입된 인체조직은 2008년 11만4천147개, 2009년 8만4천419개, 2010년 8만4천960개 등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국내 유통 중인 인체조직 대부분은 뼈와 피부조직 지난해 국내에서 유통된 인체조직 중 뼈가 2
충청지방통계청(청장 임무호)은 26일 라마다 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충북권역 지역통계발전 간담회를 실시한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주관하는 이번 간담회에는 충청북도와 12개 시·군 통계담당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다.간담회에서는 충북권역에 지역균형발전에 필요한 통계생산 협력 방법과 지역통계 발전을 위한 방안, 향후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한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2011 충청북도 제4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충북도 선수단 결단식이 24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번 결단식은 대회 충북도기능경기위원회 위원장인 이시종 지사와 이기용 교육감, 김형근 도의회 의장, 정희택 충북도 기능경기위원회 운영위원장, 도 선수단장인 송성근 충북도 기능경기위원회 사무국장 등과 출전학교 기관장과 선수단 110여 명이 참석했다. 결단식은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선수단 대표 정효상 (기계설계·CAD), 이유리(헤어디자인)의 대표 선서와 단기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또 선수 사기 진작을 위한 대전대학교 응원단의 치어리딩 공연과 기념사진 촬영이 이어졌다.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오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충북도 내 6개 경기장(청주공고, 충북공고, 증평공고, 충주공고, 제천산업고, 열린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된다.충북도에서는 지난 4월 개최한 충청북도 지방기능경기대회를 통해 선발 된 36개 직종, 113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지난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11위에 그친 충북도 선수단은 충북도에서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열리게 돼 이번에 중위권 이상 성적을 목표로 매진 중이다.위원장인 이시종 지사는 결단식에서 "우리
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지회장 이경실)는 23일과 24일 수안보파크호텔에서 '여성CEO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는 도내 여성 CEO 40명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이틀동안 멘토링 조별 팀웍게임(체인지 180)을 벌였으며 '리더의 커뮤니케이션', '나아갈 때와 물러날 때를 아는 지혜'라는 주제 강연을 경청했다. 대회 마직막 날인 24일에는 하종성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이 참석, 격려사를 통해 "여성CEO가 더욱 성장하는 것이 지역 경제 발전에 큰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독려했다.이경실 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이 돼 모두가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 워크숍이었다"며 "도민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청주산업단지에 본사를 둔 에이치앤티가 전·현직 경영진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로 지난 23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부터 압수수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이날 에이치앤티 회계장부와 결산자료 등을 압수해갔다. 이날 압수수색은 에이치앤티 전 대표인 A씨가 지난달 전현직 경영진을 상대로 수십억원 대의 배임횡령 의혹을 제기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전·현직 대표이사인 조모, 이모씨를 상대로 수십억원대의 배임 횡령 의혹을 제기해 서울 중앙지검에 수사를 의뢰했다.한편 에이치앤티는 신규이사 및 감사를 선임하기 위해 주총 날짜를 10월 14일에서 다음달 6일로 변경한다고 공시했었다.이에 앞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2월 결산법인 반기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한 에이치앤티를 관리종목으로 지정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지난 6월부터 56일이나 내린 비가 이른 추석의 선물 판도를 완전히 바꿔놓았다.지난해 추석과 비교해 과일과 수산, 가공식품은 가격이 올랐고 생필품은 보합세, 축산물은 내렸다.제삿상에 올릴 햅쌀도 비로 인해 출하가 늦어져 귀하신 몸이 될 것으로 보인다.품목별 가격 변화로 인해 이번 추석에는 과일·수산·가공식품 선물보다 축산·생필품 선물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24일 농협충북유통을 비롯 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보다 과일선물은 29~53%, 수산품 선물세트는 10~25% 가격이 상승했다. 한우 등 축산선물세트는 14~27%가량 가격이 떨어졌으며, 생필품은 지난해와 비슷한 가격대다.과일은 사과 5㎏(13~14개)이 지난해 4만6천~5만6천 원이었으나 올해는 6만~7만2천 원에 판매된다.배 7.5㎏(10개)은 3만2천~3만8천 원이었는데 이번 추석에는 4만5천~7만 원으로 53%가 상승했다.수산품은 종류별로 다르지만 3만~16만원대이며 멸치가 평균 10~15%, 굴비는 25% 가량 지난해보다 올랐다.가공식품은 평균 2만~7만원 대며 참치세트가 25% 오르는 등 지난 추석보다 20~25% 가격이 상승했다.반면 한우는 갈비 0.8㎏5개 세트가 지난해 24만
올해 충북 서남부지역(청주,청원,괴산,영동,옥천,보은)의 7월 현재 체불임금이 6천312명에 18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중 83.6%인 153억 원은 근로감독관 지도로 해결됐으며 27억 원을 체불하고도 처리하지 않은 사업주들은 사법처리됐다. 고용노동부 청주고용노동지청(지청장 정정식)은 이와 관련 추석을 앞두고 임금·퇴직금 등 체불임금 해소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24일 밝혔다.청주고용노동지청은 이를 위해 9월 9일까지를 '체불임금 청산 집중 지도기간'으로 정하고 '체불임금 청산지원 전담반'을 운영한다.전담반은 사업장 정보파악은 물론 언론, 근로자 제보 등을 통해 확인된 체불 현장에 즉각 방문해 신속 청산하도록 지도한다. 청주고용노동지청은 추석 전 근로자들의 임금 조기 지급 촉구를 위해 관내 사업장, 건설현장 등을 적극 점검할 예정이다.또 체불 다수 발생업체와 수차의 하도급 공사로 체불 가능성이 있는 취약 분야 사업장은 우선 집중 관리한다.청주고용노동지청은 지도기간 중 반복 체불, 재산은닉, 집단체불 후 도주 등 악의·상습 체불 사업주는 법무부 및 검찰과 협의해 구속 수사 등 사법처리 할 방침이다.재직 중인 근로자가 체불이 발생한 경우에는 생계안
최규연(사진) 조달청장이 한국 전자조달시스템 해외 확산과 한국 기업 해외 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25~31일 몽골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나라장터 해외수출을 토대로 우리 기업의 해외 조달시장 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에서 추진됐다. 최 청장은 방문 다음날인 26일 몽골(울란바타르) 재무부 사무차관(Mr. Battur Davaakhuu)과 '전자조달을 포함한 조달행정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양해각서는 조달청의 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을 도입, 내년 1월 개통을 앞둔 몽골 정부가 조달청의 전자조달운영 경험과 조달 법·제도에 관한 컨설팅 지원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최 청장은 특히 나라장터 수출로 몽골 조달시장에 대한 중소기업의 입찰참여가 쉬워짐에 따라 한국 조달업체들의 몽골 조달시장 진출을 촉진키 위한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최 청장은 이어 29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재무부 차관 및 상공회의소 회장을 만나 우즈베키스탄 전자조달시스템 구축사업과 양국 조달기업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우즈베키스탄은 그동안 세계은행 등으로부터 전자조달 도입을 위해 컨설팅을 받아오면서 한국 조달청의 나라장터에 관심을 두고 2009년부터 조
충청지역의 추석 소포 우편물량이 지난해보다 15% 증가할 예정이어서 선물 보내기를 서둘러야할 것으로 보인다.충청지방우정청은 오는 29일부터 9월 10일까지 13일간을 '추석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모든 우체국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충청지방우정청은 이번 추석은 연휴기간이 짧아 선물 소포로 귀향 인사를 대신하려는 주민이 많을 것으로 보고 소포 우편물이 일시에 몰릴 것에 대비하고 있다또한 추석이 지난해보다 10일 빨라 햇과일 등 농산물 출하가 감소될 것으로 예상해 대신 육류, 수산물 등 대체 물량 증가를 대비, 냉동 및 냉장시설 점검을 마친 상태다충청지방우정청은 소포 우편 물량이 지난해보다 약 15% 정도 증가한 276만 여 개(하루 평균물량 약 21만2천 개)일 것으로 전망했다.가장 많은 날에는 평상시 보다 3배에 가까운 하루 37만 개에 이를 것이라고 충청지방우정청은 예상하고 있다.이에 따라 충청지방우정청은 늘어날 우편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특별소통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총괄우체국 31국, 우편집중국 3개 관서에 '추석 우편물 특별소통 대책반'을 가동키로 했다. 또 우편물의 완벽소통을 위해 우편차량, 소포구분기, 우편작업기계, P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는 24일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에서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이규복 한국농어촌공사 농산업도농교류지원본부장, 황인석 연기대금지사장, 김병찬 충남지역본부 사업계획팀장, 권오룡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조직위원장, 한찬희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농어촌공사 농산업도농교류지원본부 이규복 본부장은 후원금을 전달하면서 "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한다"며 "금산 엑스포와 같은 국제적 행사를 통해 우리 향토 자원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산업 도농교류지원본부는 도농교류 활성화와 향토자원의 산업화 촉진을 위해 지난 2009년 조직된 본부다.본부는 그동안 농어촌체험마을 지원, 도시민의 귀농귀촌, 농어촌유학, 향토산업육성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K-water 충청지역본부는 24일 청원군 내 다문화가족 30명을 초청,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뮤지컬을 관람하고 식사를 함께하는 '문화·예술 체험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청원군과 체결한 '글로벌 나눔사업' 자매결연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은 '헨젤과 그레텔'을 관람하며 꿈과 희망을 품었다.K-water 충청지역본부는 청원군 내 다문화가족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직장인들은 저나트륨 급식을 선호하고 있으며 나트륨을 적게 섭취하기 위해 짠 음식 양을 조절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그러나 성인 남자들은 나트륨을 기준치에 3배 이상 섭취하면서도 문제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24일 지난 6월 20~24일, 5일간 '저나트륨 급식주간 행사'에 참여한 전국 17개 단체급식소에서 성인 999명(남자 716명, 여자 28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 조사에서 10명 중 5명은 나트륨 함량이 적어 맛이 떨어지더라도 저나트륨 급식을 선호했으며 맛과 메뉴를 본 후 결정하겠다는 유동층은 10명 중 4명이었다. 또한 직장인들이 나트륨을 적게 섭취하기 위해 실천하는 가장 대표적 방법으로 짠 음식의 먹는 양을 조절(73.9%)했으며 찌개나 국의 국물을 적게 섭취(66.0%)하는 방법 순으로 나타났다.소비자 10명 중 3명은 된장과 고추장 또는 우유와 사과 중 어느 것이 나트륨 함량이 높은지 알지 못하고 있었다.나트륨 함량은 된장이 15g(748mg)으로 가장 높고 이어 고추장 15g(497mg), 우유 200ml(110mg), 사과 300g(22mg) 순이다.식약청은 우리나
어촌특화발전지원특별법 제정을 위한 입법 공청회가 23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 날 공청회에는 지난 5월 어촌특화발전지원법을 대표 발의한 윤영 국회의원을 비롯 홍문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과 어촌관련기관 및 어촌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윤 의원은 개회사에서 "현행 어촌관련법은 농촌과 산촌, 어촌을 한 테두리로 접근하고 있어 어촌특성을 살린 개발에 한계가 있다"며 "어촌특별법 제정을 통해 해안경관과 갯벌, 어항 등 어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어촌 만들기 기반을 마련해야한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또 "행정청 중심의 하향식 발전모형에서 벗어나 어촌 주민의 자발적인 의지에 따라 마을을 개발하는 상향식 어촌 발전을 위한 제도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 이 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전재경 한국법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어촌특화발전지원 특별법안의 주요내용'을 발표에서 "현행 어촌·어항법은 어촌을 수산업 전진기지로 보고 있어 지속 가능한 어촌발전을 위한 계획 및 집행체계가 결여돼 있다"고 지적한 뒤 "어촌을 어업인과 지역주민의 삶의 터전으로 인식해 주거환경개선과 어업 외 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을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추석 성수기 사과와 배 출하량이 줄어 가격이 10% 가량 오를 전망이다.이로인해 대체 선물로 가공식품과 생필품 수요가 증가할 것이 예상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3일 7∼8월 집중 호우와 태풍 등의 영향으로 사과의 배의 출하량이 10%가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사과의 경우 기후 영향으로 숙기가 늦어지고 추석은 지난해보다 10일 앞당겨져 감홍, 양광 등의 출하가 어렵게 됐다.이에 따라 출하 가능한 품종은 홍로, 선홍, 쓰가루 등이 될 것으로 보이며 9월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10% 가량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농촌경제연구원은 또 9월 배 출하량이 7만 7천t으로 작년보다 4% 많아질 것으로 예측했다.하지만 추석 출하의 80% 가량을 차지하는 신고의 숙기가 늦고 낙과 피해가 많아 추석 성수기 물량이 지난해보다 10% 가량 줄어들 것이라고 연구원은 예측했다.출하량이 이처럼 감소하면서 사과, 배 추석 성수기 가격이 지난해보다 5∼10%가량 높아질 전망이다.추석 성수기(추석 전 10일간) 홍로 평균도매가격은 상품(특·상·중·하 구분) 15kg에 지난해 성수기와 비슷하거나 5% 가량 높은 5만∼5만 4천원, 신고는 10% 가량 높은 4만 5천∼4만 9천원이 될 것으로 보
지난 2008년 음성 꽃동네 소망의 집 지반 침하와 지난해 청원군 저수지 지반 침하 사태가 발생했다.사태 발생 이후 아직까지도 꽃동네나 청원군 주민들과의 협의가 마무리 되지 않아 난항을 겪고 있다.양 지역 문제와 관련 권혁인(55·사진)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주민들이 공단 업무를 이해해 주길 바랐다.이와 관련 권 이사장으로부터 공단의 입장과 향후 계획을 직접 들었다. 다음은 권 이사장과의 일문일답. -음성 꽃동네 지반 침하지의 현재 상황은 어떠한가. "지난 2008년 5월 꽃동네 부설 소망의 집 앞마당에서 발생한 지반침하가 발생했다. 이에 공단은 과거 무극광산의 채굴에 의한 것으로 판단하고 꽃동네와 협의해 충전공법을 적용한 설계를 마쳤다. 하지만 꽃동네측은 설명회 자리에서 갑작스럽게 충전 공사를 반대하며 교육장 조성을 요구했다. 공단은 이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기 위해 덮개시설을 설치하고자 했다. 그러나 침하지 사면이 계속 무너져 침하지가 확대됐고 주변지역 추가 채굴이 확인돼 안전에 위협이돼 상부 덮개시설 설치가 어렵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공단은 안전이 우려되는 침하지를 메운 뒤 인근 건물을 활용해 홍보전시관을 설치할 것을 제안했지만 꽃동네측이 광업법 개정 시
보증금 900만원에 월 11만원의 임대 주택에서 남편과 2명의 자녀를 부양하는 가정주부 A(45·청주시 상당구)씨.A씨는 첫째 자녀가 교통사고로 지체장애 2급을 진단받았다. 둘째 자녀도 희귀난치성 질병을 진단받아 병간호와 생활고로 찌들어 갔다.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됐지만 잦은 병원 입원으로 매달 병원비 200여만원과 생활비를 충당하기에는 소득이 턱없이 부족했다.결국 대부업체 5곳에서 1천400만 원을 대출받게 됐다. 하지만 평균 금리는 연 44%. 한달 이자로만 51만원이 지출됐다. 월 150만원 남짓한 소득으로는 병원비와 대출금 상환이 어려워 추가대출을 받는 일이 다반사였다.대출금은 줄지 않고 고금리만 계속 납입하고 원금은 한 푼도 줄어들지 않는 빚의 악순환에 시달렸다. 그런 A씨에게 한줄기 희망의 빛이 비쳐졌다. 자산관리공사의 신용회복기금 '바꿔드림론'이다. A씨는 바꿔드림론의 도움으로 대부업체 채무를 모두 상환했다. 연44%대의 고금리이자는 현재 연 8.5% 저금리로 이자부담만 연간 492만원을 줄일 수 있게 됐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사(KAMCO·지사장 박찬용)는 지난 2008년 12월 업무 개시 이후 22일 현재 도내 1천11명에게 99억의 바꿔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23일 베릴륨 기준을 초과한 치과용 비귀금속합금 제품 'T-3' 수입업체인 (주)한진덴탈을 고발조치하고 6개월 수입업무중지 처분을 내렸다. 베릴륨은 치과용비귀금속합금에 포함되는 원자재로 기공을 쉽게 하기 위해 사용한다.치과용 비귀금속합금은 세라믹 치아의 내부에 장착해 구조물로 사용되는 금속이다.한진덴탈은 베릴륨 허용 기준치가 초과된 것을 알고도 제품을 지속적으로 수입·판매하다 지난 2009년 6월 금지 품목 등을 수입한 것이 확인됐다.베릴륨은 가공 과정에서 분말 또는 먼지를 장기간 흡입하는 작업자가 폐렴, 폐암 발생이 우려된다.그러나 주조 후 환자에게 장착된 상태는 위해 가능성이 없다. 식약청은 현재 유통 중인 치과용 비귀금속합금 모든 제품에 대해 조사·검사를 실시, 기준 초과 제품은 판매중지 및 회수 조치할 방침이다.또 베릴륨 기준이 국제기준(0.02%)을 초과하는 생산국에서 치과용 비귀금속합금 제품을 수입하는 경우 베릴륨 사용여부와 기준 준수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성적서 등 증명서류를 의무적으로 제출토록 할 예정이다.이외에도 식약청은 치과용 비귀금속합금을 품질관리 집중 품목으로 선정해 정기적으로 품질검사를 실시하고 해외제조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