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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능경기대회 충북 선수단 결단식

"중위권 이상 성적 목표"

  • 웹출고시간2011.08.24 20:25: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에서 개최되는 제4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충북도 선수단의 결단식이 24일 충북도청에서 열렸다. 사진은 결단식 후 기념촬영 모습.

'2011 충청북도 제4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충북도 선수단 결단식이 24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결단식은 대회 충북도기능경기위원회 위원장인 이시종 지사와 이기용 교육감, 김형근 도의회 의장, 정희택 충북도 기능경기위원회 운영위원장, 도 선수단장인 송성근 충북도 기능경기위원회 사무국장 등과 출전학교 기관장과 선수단 110여 명이 참석했다.

결단식은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선수단 대표 정효상 (기계설계·CAD), 이유리(헤어디자인)의 대표 선서와 단기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또 선수 사기 진작을 위한 대전대학교 응원단의 치어리딩 공연과 기념사진 촬영이 이어졌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오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충북도 내 6개 경기장(청주공고, 충북공고, 증평공고, 충주공고, 제천산업고, 열린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충북도에서는 지난 4월 개최한 충청북도 지방기능경기대회를 통해 선발 된 36개 직종, 113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지난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11위에 그친 충북도 선수단은 충북도에서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열리게 돼 이번에 중위권 이상 성적을 목표로 매진 중이다.

위원장인 이시종 지사는 결단식에서 "우리 도에서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충청북도 선수단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를 얻어 지역의 명예를 드높여 주길 바란다"며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 바이오·솔라 산업의 중심인 충북의 위상을 강화하고 숙련 기술인 존중 풍토를 조성해 지역 경제 성장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 기능경기대회는 충북에서 지난 1982년, 1996년에 이어 15년 만에 세 번째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단 및 관계자를 포함해 전국에서 2만 명 이상이 충청북도를 방문할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11 충청북도 제4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 (skill.hrdkorea.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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