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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8.25 16:23: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하이닉스반도체가 25일 이천 본사에서 경기·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좋은기금 나눔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권오철 하이닉스 사장(왼쪽에서 세 번째) 등 행사 참석자들이 희망나무에 심을 임직원의 희망메세지와 기부약정서가 들어있는 희망씨앗을 들고 있다. (왼쪽부터 최은숙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동부사무소장, 김준수 청주노조위원장, 권오철 하이닉스 사장, 송옥순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박태석 이천노조위원장)

하이닉스 반도체가 사업장이 있는 청주와 경기도 이천 지역의 결식 아동 돕기에 나섰다.

하이닉스반도체(대표 오철)는 25일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조성한 '좋은기억 나눔기금'을 경기·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는 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철 사장과 박태석 이천노조위원장, 김준수 청주노조위원장을 비롯 임직원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하이닉스는 지난 4월부터 국내 전 사업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인트라넷을 활용해 '1인 1희망'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캠페인에 동참한 임직원들은 자발적인 정기 기부를 통해 모인 총 2억여 원의 성금을 경기·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 기금은 이천과 청주 지역 결식아동 및 소외청소년을 위한 '희망배달 아침도시락', '희망둥지 친환경 공부방', '찾아가는 과학교실' 등 다양하게 활용된다.

권오철 대표이사는 행사에서 "임직원이 한마음 한 뜻으로 참여한 소중한 성금으로 지역 사회 꿈나무들의 희망을 키우고 나아가 미래 과학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닉스는 향후 해외 법인까지 희망기부 캠페인을 확대하고 기부참여 임직원의 의사를 반영키 위해 기금운영시스템 운영 및 온라인 배분선호도 조사 실시 등 기금이 공정하게 집행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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