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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현장감 있는 신속한 눈치우기나서

7일 오후 3시부터 전 공무원 실과별 담당지역 정해 제설작업 투입

  • 웹출고시간2012.12.09 15:59: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5일 전국적으로 폭설이 내린데 이어 7일 또 다시 충주지역에 대설주의보 속에 10㎝가 넘는 많은 눈이 내리자 충주시가 즉각 전공무원을 제살작업에 투입하는 등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주민불편 해소에 나섰다.

7일 시는 오전부터 내린 눈이 소강상태를 보인 오후 3시부터 현장감 있는 '내집 앞 눈치우기' 추진을 위해 본청 근무 공무원 중 필수요원을 제외한 전공무원을 소집해 실·과별 담당 동을 지정, 제설작업에 참여토록 했다.

현장에 투입된 공무원들은 염화칼슘을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살포하며 제설에 나서 시민들의 불편해소에 앞장섰다.

또 눈이 내리기 시작한 오전시간부터는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제설기 6대, 굴삭기 1대, 기타 장비 등 시가 보유한 모든 장비를 동원해 염화칼슘과 소금을 살포하는 등 신속한 제설작업을 진행,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지난 5일 폭설 시에도 올 겨울 첫 긴급 제설대책회의를 갖고 이날 오후 6시부터 전 공무원을 투입해 밤 10시까지 제설작업을 실시하는 등 '섬김행정'을 추구하는 이종배 시장의 방침에 맞춰 2㎝ 이상 눈이 내릴 경우 시민안전과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종배시장은 "겨울철 시정의 최우선은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제설작업을 비롯한 재난예방과 관리에 중점을 둬 시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눈으로 인해 이웃들이 불편을 덜 수 있도록 내집 앞 눈치우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겨울철 자연재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재난안전 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내집 앞 눈치우기와 재난대응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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