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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2.07 10:18: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절기상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대설(大雪)인 7일 충북지방은 흐린 가운데 눈 또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청주기상대는 이날 "충북은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오전에 서쪽 지역부터 눈(강수확률 70~80%)이 시작돼 점차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눈은 늦은 오후부터 점차 그치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많은 눈과 함께 곳에 따라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 등에도 주의해야겠다.

눈이 그친 뒤에는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고 바람까지 강하게 부는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 관리에도 유의해야겠다.

예상 적설량은 2~7㎝ 안팎이 될 전망이다. 5㎜ 내외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 영하 5.7도, 충주 영하 9.5도, 제천 영하 13.7도, 추풍령 영하 10.4도 등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청주 3도, 충주 1도, 추풍령 1도 등 영하 1도에서 영상 3도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기상대 관계자는 "충북 전역에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라며 "눈길 교통안전과 시설물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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