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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2.05 17:49: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괴산에서 증평방면 국도 34번 모래재에 차량이 뒤엉켜 있다.

갑자기 쏟아지는 눈 때문에 시내버스가 멈추고 도로에는 차량이 뒤엉키는 등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괴산군은 5일 오후 각 읍면을 운행하는 시내버스의 운행을 멈추라는 협조공문을 운수회사에 발송하고 긴급 제설차량을 투입 제설에 전력을 다 하고 있다.

특히 괴산읍에서 증평으로 가는 국도 34번 사리면 모래재는 상황이 심각하다.

괴산읍에서 증평 방향으로는 차량이 소통되지만 증평에서 괴산읍 방향으로는 차량들이 뒤엉켜 있다.

또한 괴산에서 청천면으로 가는 국도 19번 굴티재와 청안면에서 청천면 방향인 지방도 592번 질마재 역시 차량 소통이 어렵다.

군관계자는 "군의 모든 역량을 총 동원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말 했다.

한편 기상청은 5일 오후 4시 충북지역(옥천군, 영동군 제외)에 대설주의보를 발표했다.

괴산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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