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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발빠른 제설대책 추진

대설주의보 발표에 따라 오후6시 전 직원 제설작업 투입

  • 웹출고시간2012.12.05 18:35: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가 5일오후3시30분 대설주의보 발표와 관련, 오후6시 시산하 전공무원을 비상소집, 제설작업에 투입하는 등 제설대책 추진에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5일오후2시부렵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오후6시30분 현재 9㎝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는데, 시는 5일 대설주의보 발표 직후 오후 5시 30분부터 신필수 부시장 주재 하에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 겨울 첫 긴급 제설대책회의를 실시했다.

시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동절기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제설대책 매뉴얼 운영지침에 따라 지난달 26일부터 재난취약시설 안점점검을 실시해 왔으며 민관군 점검회의를 갖는 등 재난피해 극복을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했다.

사전대비기간에는 해당 시설 및 제설장비를 일제 점검해 미비점을 보완ㆍ정비하고 통학로 등 제설 우선순위 지정, 취약구간 지정, 유관기관 제설 노선 지정, 제설 전진기지 운영 등 신속한 도로 제설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예상치 못한 자연재난에도 적극적으로 대처 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상황관리체제 유지, 기상특보 발령 전 적설량에 따른 한 단계 앞선 근무실시, CCTV 연계구축을 통한 실시간 제설상황 확인 및 다양한 홍보매체를 이용해 신속한 재난상황 전파 등 비상대응체제를 갖췄다.

시 관계자는 "폭설 시 제설작업을 시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 또한 내 집 앞 눈치우기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눈으로 인한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제설기 6대, 굴삭기 1대, 기타 장비 등 시가 보유한 모든 장비를 동원해 제설작업에 임하고 있으며 오후 6시까지 염화칼슘과 소금 20여t을 살포했다.또 오후 6시부터는 시 산하 전 공무원을 비상소집해 제설작업에 투입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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