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한국팀이 천안서 결승라운드 진출을 위한 승부수를 던진다. 국제배구연맹(FIVB)이 주최하고 대한배구협회와 천안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한국팀은 이달 11일~12일까지 2일간 유관순체육관에서 프랑스를 상대로 결전을 펼친다. 아르헨티나, 세르비아, 프랑스 등과 함께 B조에 속한 한국팀은 현재 3승 5패로 승점 9점에 머물러 4위로 처져 있으나 이번 프랑스전을 연승으로 이끌겠다는 각오다. 세계 18위인 한국팀은 지난달 27일과 29일 프랑스에서 열린 원정 2차전 경기에서 아쉽게 2패를 기록해 이번 경기를 통해 설욕을 벼르고 있다. 한국팀은 이번 월드리그에서 국제용 공격수로 부상한 라이트 박철우(현대캐피탈)와 레프트의 문성민(할크방크 앙카라), 김학민(대한항공) 등의 주포를 앞세워 프랑스의 잡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유관순체육관은 대표팀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현대캐피탈 소속 임시형, 권영민, 이선규, 윤봉우, 송병일, 하경민 선수의 홈구장으로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김호철 대표팀 감독도 젊은 선수들의 패기와 특유의 팀워크 전술을 통해 배구의 고장 천안에서 반드시 한국팀의 승리를 이끌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프랑스는
한국 인라인스케이트의 간판 궉채이(22·안동시청·사진)가 거품 논란에 휩싸였다. 빼어난 외모로 많은 팬들을 거느린 궉채이가 인지도에 걸맞는 실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오랫동안 이 문제를 놓고 속앓이를 해왔던 인라인계는 최근 궉채이의 화보집이 공개되자 한층 더 뜨거운 논쟁을 벌이고 있다. 대한인라인·롤러연맹의 한 관계자는 8일 전화통화에서 궉채이의 2010년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을 회의적으로 내다봤다.이 관계자는 “궉채이가 최근 화보집 때문에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지만 실제 기량은 알려진 것보다 부풀려진 게 사실”이라며 “이대로라면 광저우 아시안게임 출전도 불투명하다. 올해 중 남은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궉채이는 인라인스케이트 국가대표로 알려져 있으나 2007년부터 3년째 태극마크를 달지 못하고 있다. 국가대표 선발전은 매년 한 차례씩 치러지며, 종목별로 12위 안에 드는 선수들에게 출전 자격을 부여한다. 선발 인원은 통상 6명이다.종목별 랭킹은 전년도 성적으로 매겨지는데,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하려면 올해 성적이 중요하다. 궉채이는 현재 여자 일반부 8위를 마크하고 있지만 하위 랭커들
"이번 쇼 이후로 다시는 연아가 아이스쇼에 서지 않을 것을 약속드리죠"8일 모 피겨 관련 사이트에 김연아(19·고려대)의 어머니로 추정되는 인물이 이같은 글을 남겨 팬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 글이 올라오게 된 것은 일부팬들이 '삼성 애니콜 하우젠 아이스올스타쇼 2009'(8월14일~16일,올림픽 체조경기장)에 나올 출연진과 아이스쇼 공식 홈페이지상의 사진 배치에 관해 주최측 IB스포츠로 항의전화를 한 것에서 시작됐다. 일부 팬들은 이날 출연 발표된 여성 가수 듀오 '다비치'와 아이스쇼 출연 모 선수에 대해 "격이 맞지 않는다"며 항의 전화를 했고 홈페이지상 사진 배치에 있어 김연아가 덜 부각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IB스포츠측은 "김연아도 아이스쇼 출연진의 한명이다. 아이스쇼가 '김연아쇼'는 아니지 않느냐"라는 요지의 이야기를 했고 한 네티즌은 이 통화내용을 'ㅍ모' 피겨 커뮤니티에 올렸다. 이글은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켰고 피겨팬들은 이를 이해할 수 없다는 요지의 글들을 줄줄이 올렸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던 이날 오후 사이트에 가입해 있던 김연아의 어머니 박미희씨의 아이디 skyhigh는 '그만들 좀 하시죠'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번 쇼 이후로
볼트가 자신의 주 종목인 200m에서 역대 4번째 기록을 수립했다. 우사인 볼트(23·자메이카)는 8일(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월드어슬레틱스투어 남자부 200m에서 19초59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볼트는 맞바람과 다소 낮은 기온 등의 악조건 속에서도 타이슨 가이(27. 미국)가 보유한 시즌 최고 기록에 불과 0.01초 뒤지는 괴력을 발휘했다. 볼트의 이번 기록은 역대 4번째로 좋은 기록이다. 가장 빠른 기록 역시 베이징올림픽 당시 자신이 세운 19초30이다. 볼트는 레이스를 마친 뒤 "컨디션은 좋다. 하지만, 아직은 완전한 몸 상태는 아니다. 기술적으로 조금 보완할 부분이 있다"며 다음 달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만전을 기할 뜻을 밝혔다. 볼트의 라이벌인 아사파 포웰(27. 자메이카)은 남자 100m에서 10초07로 우승을 차지했다. 포웰은 자신의 최고 기록에 한참 미치지 못했지만 "좋은 레이스였다. 오늘은 내가 치른 경기 중 가장 기후 조건이 안 좋은 날이었다"며 기록에 대해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마린보이' 박태환(20. 단국대)이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24. 미국)와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200m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7일(이하 한국시간)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펠프스는 8일부터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리는 미국수영선수권대회에서 자유형 100m와 200m, 접영 100m와 200m에 출전한다.이번 미국수영선수권대회는 19일부터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대표선발전을 겸한 것이다.펠프스는 지난 해 베이징올림픽 자유형 200m에서 1분42초96을 기록, 세계기록을 갈아치웠다. 당시 펠프스가 세운 기록이 깨지지 않고 있을 정도로 자유형 200m에서는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다.펠프스는 미국 대표선발전을 가볍게 통과해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박태환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자유형 200m와 400m, 1500m에 출전할 예정이어서 펠프스와 자유형 200m에서 맞붙게 된다.박태환은 베이징올림픽 자유형 200m에서 펠프스보다 3.03초 늦은 기록(1분45초99)으로 은메달을 땄다.접영 200m도 펠프스가 세계기록을 가지고 있는 종목이다. 펠프스는 지난해 8월 베이징올림픽에서 1분52초03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금
충북체육회 51개 가맹경기단체(정가맹 44, 준가맹 5, 인정 2) 중 가장 모범적인 경기단체로 손꼽혔던 충북유도협회가 몇 년 전 발생한 '청주시 지원금 편취 사건' 이후 협회원간 믿음까지 무너지는 등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 유도협회 내부적으로 화합을 이루지 못하다보니 자치단체 지원금으로 개최되는 각종 대회가 운영에 차질을 빚는가 하면 지역선수들의 사기마저 떨어지는 등 각종 부작용을 낳고 있다는 지적이다. 충북유도협회와 지역체육계에 따르면 자치단체 지원금을 유도협회 일부 임원들이 또다시 편취, 사용했다는 투서가 도체육회에 잇따라 접수된 데다 검찰 고발까지 이뤄져 해당 자치단체 담당자들이 감사원 감사를 받는 등 물의를 빚고 있다.충북유도협회는 2년 전 이번과 똑같은 일로 협회장과 일부 임원들이 법원으로부터 실형이 선고돼 자리에서 물러나는 등 물의를 빚은 바 있다.당시 유도협회의 비위사실을 검찰에 고발하고 세상에 폭로한 세력들이 지금까지 협회일에 사사건건 시비를 걸고 불만을 표출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있지만 지역체육계 중론은 신·구 세력들의 완력다툼이 도를 넘어서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어쨌든 충북유도협회는 현재 협회원간 불협화음이 극에 달하면서 최근 개
제천시청 마라톤동호회(회장 이동인) 회원 30명은 지난 5일 강릉 경포 바다마라톤대회에 참가해 등번호용 엑스포홍보물과 깃발, 플래카드 등을 이용해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를 홍보했다.이들은 대회 종료 후에도 참가자들에게 엑스포 홍보물과 기념품을 나눠주며 홍보활동을 전개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이은정이 생애 첫 우승을 힘겹게 차지했다. 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이랜드 메도우스GC(파71. 6428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제이미 파 오웬스 코닝 클래식 최종라운드에서 이은정(21)은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거머쥐었다.3라운드에서 이 대회 단일 라운드 최저타수 기록(11언더파)에 1타가 부족한 10타를 줄이며 선두를 꿰찬 이은정은 버디와 보기를 각각 2개씩 기록하고 타수를 줄이지 못해 모건 프레셀(21. 미국)과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 공동선두로 정규 18홀 경기를 마쳤다.18번 홀에서 열린 연장 첫 홀, 프레셀이 아쉽게 파에 그친 반면 이은정은 극적인 버디를 성공시켜 기분 좋은 생애 첫 LPGA투어 우승을 따냈다.이로써 지난 2005년 US 여자 아마추어 퍼블릭 링크스 챔피언십에서 한국 국적 선수가운데 첫 우승을 거머쥐었던 이은정은 24번째 출전한 LPGA투어 대회에서 첫 우승하는 감격을 누리게 됐다.이와 더불어 이은정은 직전 대회에서 우승한 신지애(21·미래에셋)에 이어 올 시즌 한국(계)선수의 5번째 우승과 2주 연속 우승에 힘을 더했다.이은정은 2번과 3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뒤 9번 홀에서…
'골프황제' 우즈가 자신이 주최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PGA통산 68승쨰를 달성했다.타이거 우즈(34·미국)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콩그레셔널CC(파70. 725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내셔널 최종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최종합계 13언더파 267타로 우승했다.공동선두로 대회 최종일 경기를 시작한 우즈는 버디 4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여 헌터 메이헌(27·미국)을 1타 차로 제치고 극적인 우승을 거머쥐었다.이로써 우즈는 올 시즌에만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3월)과 메모리얼 토너먼트(6월)에 이어 시즌 3승에 성공했다. PGA투어 통산으로는 68회 우승.6번 홀에서 첫 버디를 잡고 단독선두가 된 우즈는 이어진 7번 홀에서 다시 한 번 버디를 잡고 앤서니 김(24·나이키 골프)과의 격차를 2타로 벌렸다.2타 차 단독선두로 나섰던 우즈는 10번 홀과 11번 홀에서 버디와 보기를 주고받은 뒤 매섭게 스코어를 줄인 메이헌에게 공동선두를 허용하기도 했다.이후 12번부터 15번 홀까지 4개 홀에서 파를 기록해 공동선두 자리를 지킨 우즈는 대회 막판 16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 단독선두로 올라섰다.후
'2009년 우슈 국제대회 파견 국가대표 평가전'이 4일 충북스포츠센터 우슈경기장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이승균(남권·충북), 이종찬(장권·강원) 등 우슈 국가대표 선수 20여명(산타·표현종목)이 출전하며 이중 우수선수로 선발된 15명은 이번 우슈 국가대표 평가전를 통해 올 10월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우슈 국가대표 선수들은 다음달 31일까지 청주에 머물면서 올 12월 예정된 동아시아대회와 16회 광저우아시안게임(2010년 11월12일부터 27일)에 출전하기 위해 훈련에 돌입한다. 안희만 우슈국가대표 감독은 "우슈 국가대표 선수들의 최종 목표는 광저우아시아게임에서 좋은 기록을 세우는 것"이며 "이번 평가전과 함께 내년 초쯤 또 한번 평가전을 가져 최종 '베스트 멤버'를 추릴 계획"이라고 말했다.안성현 충북우슈협회장은 "우슈 국가대표 선수들은 이번 평가전에 앞서 많은 땀을 흘렸다"며 "흘린 땀만큼 최고의 기록을 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최대만기자
청주시청 육상부가 전국대회 5개 부문에 입상했다.시는 한국실업육상경기연맹 주최로 지난 30일부터 1일까지 강원도 고성에서 열린 '2009 고성 통일실업 육상경기대회'에 참가, 금메달 1개와 동메달 4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63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2관왕인 정복은(27·사진) 선수는 여자 개인전 5천m에서 16분22초23으로 2위를 차지한 수원시청의 임경희 선수를 0.71초 차로 따돌리며 1위로 골인, 금메달을 차지했다.아울러 이준완(22) 선수가 남자 800m와 1천500m에서 각각 3위에 입상했으며 이수재(19) 선수가 3천m 장애물 경기에서, 송정미(19) 선수가 여자 개인전 1만m에서 각각 3위에 올랐다./ 임장규기자
괴산군이 지역대표 농·특산물인 청결고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괴산고추축제기간 중에 펼쳐지는 괴산고추마라톤대회에 올해 처음으로 풀코스(42.195㎞)를 도입해 대회 위상을 한층 높이기로 했다.군에 따르면 전국마라톤협회가 주최하고 괴산군, 괴산경찰서, 괴산군생활체육협의회가 후원하는 2009괴산고추마라톤대회가 다음달 29일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올해 대회는 종전 5㎞, 10㎞, 하프코스(21.0975㎞)에 풀코스를 추가해 4종목으로 늘어나며 전국 마라톤동호인들의 참여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풀코스구간은 괴산종합운동장을 출발해 괴산대교-괴산중·고-사리면(구 도로)-화곡초등학교(하프코스 반환점)-방축사거리-화성삼거리(증평군 도안면)에서 출발지로 되돌아오게 된다.참가비는 종목별로 1만-3만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가방(티셔츠).완주메달 등 기념품과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상품이 수여된다. 한편, 2009괴산고추축제는 다음달 27-30일까지 괴산읍 일원에서 개최된다. 괴산 / 노광호기자
대한배드민턴협회에서 주최하는 제52회 전국여름철종별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영동군청 여자배드민턴경기부의 이소연 선수(23)가 여자일반단식 부문에서 값진 준우승을 차지했다.지난 1일 경북 안동시 안동체육관에서 펼쳐진 결승전에서 영동군청 이소연 선수는 삼성전기 황혜연 선수를 상대로 0:2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64강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이번경기에서 이소연 선수는 예선에서 김유나(화순군청)를 2:0, 임아영(전북은행)을 2:0, 최하나(포천시청)를 2:1, 위진아(화순군청)을 2:1로 이기며 결승에 올라 준우승의 쾌거를 이뤄냈다.이 선수는 마산 성지여고를 졸업하고 지난 2006년 영동군청 여자 배드민턴경기부에 입단해 경기실력이 꾸준히 발전되는 모습을 보여 왔다.지난 2002년 창단된 영동군청 여자배드민턴경기부는 이혜영 코치의 지도아래 체계적인 훈련과 끊임없는 연습, 가능성 있는 신규선수의 지속적인 발굴로 매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한편 영동군청 여자배드민턴팀은 2007년 전국가을철종별배드민턴대회에서는 단체 2위, 2008년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대회에서는 일반복식 3위, 일반단식 3위의 성적을 거둔바 있다. / 영동
제52회 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가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제천시 청풍면 소재 청풍명월국제하키장에서 8일간의 열전을 치루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예년에 비해 일찍 찾아온 무더위 속에서도 아랑곳없이 장장 8일간의 경기를 치루고 대회막지막 날인 지난달 30일 오후3시 김해시청대 성남시청의 남대일반부 마지막 경기에서 성남시청이 2대1로 우승함으로써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충청북도하키협회(회장 주명섭)가 주관하고 대한하키협회(회장 홍문표)가 주최하며 제천시가 후원한 이번 하키대회는 전국에서 중등부 9개팀, 고등부 16개팀 등 모두 37개팀 1천여명(연인원 9천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특히 이번 대회에는 중국 길림성과 광동성의 여자일반부 2개팀이 합세 해 더욱 빛을 발휘 했으며 아울러 2010제천국제한방Bio엑스포를 내외국인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경기가 열린 청풍명월국제하키장은 지난 2004년 청풍호와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청풍면 물태리 103번지에 경기장 2면 1만2천776㎡, 관람석 1천석과 기록실, 샤워실, 휴게실, 다용도실, 선수대기실 등 부대시설이 잘 갖춰져 하키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 하키장에서는 매년 3~4회 정도 전국규모대회가…
UFC 데뷔전을 앞두고 있는 '풍운아' 추성훈(33. 일본명 요시히로 아키야마)이 데뷔전에서 승리를 하기 위해서는 3대 과제를 넘어서야 한다고 종합격투기 전문가들이 지적했다.이들 전문가들은 '10cm가 넘는 신장차 극복', 'UFC 룰에 대한 완벽한 이해와 준비', '옥타곤 적응'을 3대 과제로 꼽았다. 먼저, 신장 차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추성훈의 데뷔전 상대인 앨런 벨처(25. 미국)가 188cm의 장신인 반면, 추성훈은 178cm로 10cm의 신장 열세에 놓여있다. 격투기에서 신장이 작을 경우, 리치(공격 거리) 싸움에서 불리할 수 밖에 없다. 신장이 작은 선수가 상대를 쓰러뜨리기 위해서는 킥이나 펀치를 각오하고 상대의 품속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추성훈은 벨처와의 경기에서 신장 차를 극복하기 위해 침착한 경기 조율과 창의적인 작전을 준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또, K-1과는 다른 UFC 룰에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 K-1에서는 허용되지 않지만 UFC에서는 강력한 공격 중 한 가지인 팔꿈치 공격을 적극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와 함께 UFC 경기가 5분 3라운드로 진행돼 체력 분배도 신경써야 할 부분이다. 무엇보다 추성훈이 UFC에서…
'황제' 로저 페더러(28. 스위스)가 윔블던 대회 8강에 안착했다.세계랭킹 2위 로저 페더러는 29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단식 4회전에서 랭킹 12위 로빈 소더링(25. 스웨덴)을 3-0(6-4 7-6 7-6)으로 완파하고 8강에 올랐다.대회 통산 6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는 페더러는 이날 승리로 소더링과의 상대전적에서 11전 전승으로 절대적인 우세를 이어갔다.페더러는 페르난도 베르다스코(26. 스페인)-이보 카를로비치(30. 크로아티아) 경기 승자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세계랭킹 3위 앤디 머레이(22. 영국)도 이날 8강에 이름을 올렸다. 매 경기 마다 홈 관중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경기를 치른 머레이는 이날 4회전에서 스타니슬라스 바빙카(24. 스위스)와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3-2(2-6 6-3 6-3 5-7 6-3)로 누르고 8강에 안착했다.세계랭킹 6위 '광서버' 앤디 로딕(27. 미국)도 순항을 거듭했다. 로딕은 이날 토마스 베르디흐(24. 체코)를 3-0(7-6 6-4 6-3)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8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한편, 여자부에서는 대회 3연패에 도전하고 있는 비너스 윌
지난 27~28일 경기도 분당의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전국장애인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충북장애인펜싱협회 소속 선수들이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A등급 사브르 개인전에 출전한 조문제와 정일권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고 B급 사영철 선수가 사브르 및 플러레에서 동메달을 획득 하는 등 4개의 동메달을 획득했다.이들 선수들은 휠체어 펜싱에 입문한지 6개월 밖에 되지 않아 오는 9월 전남에서 열리는 제2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김병학기자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볼트가 압도적인 기량으로 대표선발전을 통과했다.우사인 볼트(23.자메이카)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자메이카 킹스턴에서 열린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파견을 위한 대표선발전 남자 100m에서 9초86으로 1위를 차지했다. 2008베이징올림픽 당시 100m, 200m, 400m계주에서 모두 세계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한 볼트는 여유있게 세계선수권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지난 주 끝난 골든스파이크대회에서 올 시즌 최고인 9초77을 기록하고도 기준치(초당 2m)를 넘는 뒷바람 탓에 공식 기록으로 인정받지 못했던 볼트는 이 날 우승으로 조금이나마 아쉬움을 달랬다. 볼트는 레이스를 마친 뒤 "부상 없이 끝나서 매우 기분이 좋고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볼트는 200m 선발전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자메이카 육상의 또 다른 스타인 아사파 포웰(27)은 9초97로 2위에 올랐고 10초02를 달린 마이클 프레터(27)는 세 번째로 결승라인을 통과했다. 여자 100m에서는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셸리 안 프레이저(23)가 10초88로 정상에 올랐다. 당시 프레이저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한 셰론 심슨(25)은 수술 후 첫 번째 경기에 나섰지만…
청원군사격선수단(감독 이시홍)이 올 들어 개최된 전국대회를 연이어 제패하는 쾌거를 올렸다. 청원군 사격선수단은 지난 26일 나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5회 회장기전국사격대회'에서 50m소총복사 여 일반 단체전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단체전에는 전국에서 10개 팀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 가운데 청원군청 이선민, 윤인선, 박해미, 류진, 음빛나 등 5명은 총 1천761점을 쏴 단체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우리은행이 1천755점, 3위는 기업은행이 1천753점을 맞췄다. 개인전에서도 음빛나가 590점을 획득, 부산시청 공현아와 동점을 이루었으나 마지막시리즈 우선 순위에 따라 아쉽게 2위를 차지했으며 3위는 기업은행 김명회가 587점으로 올랐다. 한편 청원군사격선수단(감독 이시홍)은 지난달 13일 열린 '5회 경호처장기 전국 사격대회'와 지난 8일 개최된 '2009 한화회장배 전국 사격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최대만기자
충북이 '제2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시도대항 인라인롤러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강릉시 남대천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충북은 총점 360점을 기록하며 종합우승을 안았다. 준우승은 홈팀인 강원도, 4연패를 노리던 경기도가 3위에 머물렀다. 충북은 안이슬(청주여상)이 T300m, 1000·3000m 계주, 강은진(단양 대강초)이 T300, E 5000m, 3000m 계주, 김은수(보은 동광초)가 500m, 1000m, 3000m 계주에서 우승하며 각각 3관왕에 올랐다. 인라인롤러의 간판인 국가대표 우효숙(청주시청)은 EP 1만m, 3000m 계주, 전소연(청주시청)이 E 1만 5000m, 3000m 계주에서 우승하며 각각 2관왕을 차지했다. 이예림(청주 서현초)도 여초저학년부 300m, 500m에서 우승하며 2관왕에 올랐다. /김병학기자
주성대학 사격부(단장 최송렬교수)가 전남 나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25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25m 여자대학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 주성대학은 1천734점을 획득해 기존 부별 신기록(1천730점)을 갈아치우고 새로운 부별 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4연패의 위엄을 달성했다.또 여자대학부 25m 권총 개인전에 출전한 장부경(레저스포츠과 2년) 선수가 1위(783.3점), 이수정(레저스포츠과 2년)선수는 3위(775.4점)를 각각 차지했다. 최송열 교수는 "선수들 모두가 고른 기량을 가지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전국체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병학기자
'2013년 세계조정선수권대회' 충주 유치에 올인 하고 있는 충주시가 독일 뮌헨에서 국제조정연맹(FISA) 주관으로 열린 개최지 선정을 위한 설명회(Presentation)에 참석, 강력한 유치의지를 밝히는 등 막바지 유치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국제조정연맹(FISA) 집행위원회 최종 프리젠테이션(PT)을 마치고 귀국한 김호복 충북 충주시장은 "충주시는 2013년 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가장 유력한 후보지로 급부상하고 있어,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충주 유치로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25일 충주시청 프리핑 룸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김 시장은 "탄금호는 FISA의 '깨끗한 물' 이상 실현에 가장 적합한데다 유치위원회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최종 PT에서도 큰 호평을 얻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지난 21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FISA 집행위원회에서 2013년 대회 유치전의 마지막 관문인 최종 PT를 성공적으로 마친 김 시장 등 유치위원회 관계자들은 같은 곳에서 열린 조정월드컵 2차대회에서 홍보전을 펼치기도 했다.김 시장은 "최종 PT에서 FISA집행위원들은 한국 정부의 지원의사와 계획대로 경기장 시설설치 등이 가능한지를 상당히 궁금해 했다"고 밝힌 뒤
우리나라 볼링의 유망주들이 천안서 스트라이크 대결을 펼친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 볼링대회가 천안종합운동장 볼링장을 비롯한 천안시내 3곳의 경기장에서 25일~7월 10일까지 16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대회 규모나 권위 면에서 최고 수준을 인정받고 있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초등부 37명 △중등부 123명 △고등부 375명 △대학부 184명 △일반부 241명 등 총 960명이 출전해 갈고 닦은 대결을 벌인다. 경기는 △초등부가 개인전으로 △중등부는 개인전과 2·4인조, 개인종합 △고등부부터 일반부는 개인전, 2·3·5인조, 개인종합, 마스터스 종목으로 나눠 진행된다. 시상은 종목별 1~3위 입상자에게 상장과 메달이 주어지고 각부별 종합우승팀에게 트로피가 수여된다. 또, 이번 대회는 청소년대표 선수 선발 진출자격과 국제대회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대회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전국규모의 볼링대회를 개최해 온 천안시는 풍부한 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가 국내 볼링 유망주 발굴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1천여 명에 달하는 출전선수 및 임원들이 대회 기간 중 천안에 머물면서…
각리초(교장 오웅진)와 각리중(교장 오도균)이 '12회 청원군체육회장기 학생 단축 마라톤대회'에서 최우수 학교상을 수상했다.청원군은 24일 오후 2시30분 내수중에서 김재욱 군수를 비롯해 청원교육청 및 육상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회 청원군체육회장기 학생단축 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초·중학교 부문으로 나눠 열렸는데 초등부문은 내수초, 오창초 등 22개교 144명이, 중학교 부문은 내수중, 옥산중 등 8개 학교 83명이 각각 출전해 내수중에서 청원공설운동장까지 5.3km 구간에서 진행됐다.한편 우수지도자상은 각리초 피대섭 교사와 각리중 김미선 교사가 각각 수상했다./최대만기자
'황제' 로저 페더러가 윔블던 1회전을 가볍게 통과했다.세계랭킹 2위 로저 페더러(28. 스위스)는 23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테니스대회 남자단식 1회전에서 랭킹 65위 루옌순(26. 대만)을 3-0(7-5 6-3 6-2)으로 완파했다. 루옌순을 상대로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인 페더러는 대회 1회전 경기를 가볍게 승리로 장식하며 통산 6번째 우승을 향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이날 10개의 서브에이스를 몰아치며 쾌조의 컨디션을 뽐낸 페더러는 "힘든 싸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1회전 경기에서 만족스러운 경기를 펼쳤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치른 최근 42경기에서 41승을 거두고 있는 페더러의 2회전 상대는 랭킹 42위 길레르모 가르시아 로페즈(26. 스페인)로 결정됐다.세계랭킹 4위 노박 조코비치(22. 세르비아)는 이날 랭킹 106위 시몬 그레얼(28. 독일)과의 1회전에서 3-1(6-7 7-6 6-2 6-4)로 역전승을 거두고 2회전에 진출했다. 여자단식에서는 대회 두 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는 랭킹 60위 마리아 샤라포바(22. 러시아)가 79위 빅토리야 쿠즈네초바(21. 우크라이나)를 2-0(7-5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