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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6.30 16:02: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추성훈 UFC 진출 기자회견

ⓒ 뉴시스
UFC 데뷔전을 앞두고 있는 '풍운아' 추성훈(33. 일본명 요시히로 아키야마)이 데뷔전에서 승리를 하기 위해서는 3대 과제를 넘어서야 한다고 종합격투기 전문가들이 지적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10cm가 넘는 신장차 극복', 'UFC 룰에 대한 완벽한 이해와 준비', '옥타곤 적응'을 3대 과제로 꼽았다.

먼저, 신장 차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추성훈의 데뷔전 상대인 앨런 벨처(25. 미국)가 188cm의 장신인 반면, 추성훈은 178cm로 10cm의 신장 열세에 놓여있다.

격투기에서 신장이 작을 경우, 리치(공격 거리) 싸움에서 불리할 수 밖에 없다. 신장이 작은 선수가 상대를 쓰러뜨리기 위해서는 킥이나 펀치를 각오하고 상대의 품속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추성훈은 벨처와의 경기에서 신장 차를 극복하기 위해 침착한 경기 조율과 창의적인 작전을 준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

또, K-1과는 다른 UFC 룰에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 K-1에서는 허용되지 않지만 UFC에서는 강력한 공격 중 한 가지인 팔꿈치 공격을 적극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와 함께 UFC 경기가 5분 3라운드로 진행돼 체력 분배도 신경써야 할 부분이다.

무엇보다 추성훈이 UFC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옥타곤 적응이 관건이다. 링(폭 6.4m, 4줄 로프의 사각 링)에 비해 상대적으로 넓은 옥타곤(폭 9.14m, 8각 케이지)은 그 어느 격투 무대보다도 체력 소모가 극심하다.

케이지를 적극 활용해, 상대를 위협하거나 유리한 포지션을 가져갈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는 지적이다.

한편, 추성훈은 오는 7월 12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이벤트 센터에서 열리는 'UFC 100'에서 벨처를 상대로 UFC 데뷔전을 치른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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