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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7.08 10:56: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우사인 볼트

ⓒ AP
볼트가 자신의 주 종목인 200m에서 역대 4번째 기록을 수립했다.

우사인 볼트(23·자메이카)는 8일(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월드어슬레틱스투어 남자부 200m에서 19초59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볼트는 맞바람과 다소 낮은 기온 등의 악조건 속에서도 타이슨 가이(27. 미국)가 보유한 시즌 최고 기록에 불과 0.01초 뒤지는 괴력을 발휘했다.

볼트의 이번 기록은 역대 4번째로 좋은 기록이다. 가장 빠른 기록 역시 베이징올림픽 당시 자신이 세운 19초30이다.

볼트는 레이스를 마친 뒤 "컨디션은 좋다. 하지만, 아직은 완전한 몸 상태는 아니다. 기술적으로 조금 보완할 부분이 있다"며 다음 달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만전을 기할 뜻을 밝혔다.

볼트의 라이벌인 아사파 포웰(27. 자메이카)은 남자 100m에서 10초07로 우승을 차지했다. 포웰은 자신의 최고 기록에 한참 미치지 못했지만 "좋은 레이스였다. 오늘은 내가 치른 경기 중 가장 기후 조건이 안 좋은 날이었다"며 기록에 대해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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