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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아이스쇼' 더이상 못 본다?

김연아 어머니 "다시는 연아 아이스쇼 출연 안시킨다?"

  • 웹출고시간2009.07.08 21:29: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김연아

"이번 쇼 이후로 다시는 연아가 아이스쇼에 서지 않을 것을 약속드리죠"

8일 모 피겨 관련 사이트에 김연아(19·고려대)의 어머니로 추정되는 인물이 이같은 글을 남겨 팬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 글이 올라오게 된 것은 일부팬들이 '삼성 애니콜 하우젠 아이스올스타쇼 2009'(8월14일~16일,올림픽 체조경기장)에 나올 출연진과 아이스쇼 공식 홈페이지상의 사진 배치에 관해 주최측 IB스포츠로 항의전화를 한 것에서 시작됐다.

일부 팬들은 이날 출연 발표된 여성 가수 듀오 '다비치'와 아이스쇼 출연 모 선수에 대해 "격이 맞지 않는다"며 항의 전화를 했고 홈페이지상 사진 배치에 있어 김연아가 덜 부각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IB스포츠측은 "김연아도 아이스쇼 출연진의 한명이다. 아이스쇼가 '김연아쇼'는 아니지 않느냐"라는 요지의 이야기를 했고 한 네티즌은 이 통화내용을 'ㅍ모' 피겨 커뮤니티에 올렸다.

이글은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켰고 피겨팬들은 이를 이해할 수 없다는 요지의 글들을 줄줄이 올렸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던 이날 오후 사이트에 가입해 있던 김연아의 어머니 박미희씨의 아이디 skyhigh는 '그만들 좀 하시죠'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번 쇼 이후로 다시는 연아가 아이스쇼에 서지 않을 것을 약속드리죠"라고 적었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 IB스포츠 구동회 부사장은 "김연아의 어머니가 맞는 것으로 보인다"고 답한 뒤 잠시 후 이 사이트에 글을 올려 어머니가 직접 글을 올리기까지 커진 일련의 소동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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