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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6.28 20:55: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우사인 볼트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볼트가 압도적인 기량으로 대표선발전을 통과했다.

우사인 볼트(23.자메이카)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자메이카 킹스턴에서 열린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파견을 위한 대표선발전 남자 100m에서 9초86으로 1위를 차지했다.

2008베이징올림픽 당시 100m, 200m, 400m계주에서 모두 세계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한 볼트는 여유있게 세계선수권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지난 주 끝난 골든스파이크대회에서 올 시즌 최고인 9초77을 기록하고도 기준치(초당 2m)를 넘는 뒷바람 탓에 공식 기록으로 인정받지 못했던 볼트는 이 날 우승으로 조금이나마 아쉬움을 달랬다.

볼트는 레이스를 마친 뒤 "부상 없이 끝나서 매우 기분이 좋고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볼트는 200m 선발전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자메이카 육상의 또 다른 스타인 아사파 포웰(27)은 9초97로 2위에 올랐고 10초02를 달린 마이클 프레터(27)는 세 번째로 결승라인을 통과했다.

여자 100m에서는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셸리 안 프레이저(23)가 10초88로 정상에 올랐다. 당시 프레이저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한 셰론 심슨(25)은 수술 후 첫 번째 경기에 나섰지만 5위에 그쳐 세계선수권 출전 자격을 얻는데 실패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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