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회 전국체육대회' 출전 충북선수단의 결단식이 27일 오후 4시 충북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오는 개최되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 출전 충북선수단 결단식이 9. 27일(화) 오후 4시 충북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이날 결단식에는 이시종(충북지사) 체육회장, 김형근 도의회의장, 이기용 교육감, 체육회 원로와 임원, 종목별 경기단체회장, 각급 학교장 및 소속단체장, 지도자, 선수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 총감독(홍승원 도체육회사무처장)의 경과보고와 단기수여, 선수대표 선서, 각계각층의 격려금전달 순으로 진행됐다.홍 총감독은 경과보고에서 "도 대표선수단은 전국체전에 대비해 팀별 합숙·전지훈련·현지적응훈련 등 D-80일 강화훈련을 체계적으로 실시해왔다"면서 "선수단 모두가 도약을 이루겠다는 결연한 의지로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충북의 명예를 빛내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검도의 백두환(청주시청)과 역도의 한혜경(충북도청)은 선수들을 대표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필승 각오로 개인의 명예와 함께하는 충북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서했다.이시종 체육회장은 치사에서 "충북체육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추석연휴까지 반납한 채 막바지…
제1회 괴산군수배 시·군 그라운드 골프대회가 27일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괴산군체육회 주최와 국민생활체육 괴산군그라운드골프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임각수 괴산군수를 비롯한 충북도내 그라운드 골프 동호인 등 4백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그라운드 골프는 골프를 변형시킨 새로운 스포츠로 골프채로 지면 위로 공을 쳐서 홀에 굴려 넣는 경기로 장소에 따라 거리나 홀 포스트의 수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가 있고 룰도 간단하기 때문에 어디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종목이다.이번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실시되었으며 단체전은 각 시군 1팀으로 제한하여 남녀혼성 6명으로 하되 여자2명 이상 출전으로 대회를 실시했으며, 개인전은 참가인원 제한없이 단체전 출전 선수를 제외한 인원으로 대회를 실시했다.경기는 전국그라운드 골프규칙을 준수하였고 2라운드(16홀)로 하여 합계 최저타수 순으로 순위를 결정했으며, 동타일 경우는 홀인원수, 2타점수 순으로 순위를 결정했다.환영사에서 임각수 괴산군수는 "처음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 참가한 임원 및 선수 모두가 평소에 건강관리를 하면서 익힌 실력을 마음껏 발취하여 경쟁을 위한 대회가 아니라 건강한 만
인간한계에 도전하는'제5회 영동곶감 울트라마라톤대회'가 10월 8∼9일 영동군 일원 101㎞ 구간에서 열린다.영동군육상경기연맹이 주최하고 영동마라톤동호회와 영동군감생산자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452명이 참가신청을 마친 상태다.환상적인 대회 코스와 영동 주민들의 넉넉한 인심이 마라톤 마니아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면서 해가 거듭될수록 참가자가 급증하는 추세다.올해 대회는 10월 8일 오후 4시 영동군민운동장을 출발해 관내 10개 읍·면을 거쳐 돌아오는 101㎞ 구간에서 펼쳐진다.감나무 가로수 사이와 아름다운 금강변을 달린 뒤 해발 800고지의 민주지산 도마령에서 바라보는 가을밤 하늘의 별 잔치 감상은 영동 울트라 코스의 백미로 꼽힌다.주요 구간 12곳에 마련된 CP(휴식처)에는 안전요원과 자원봉사자, 의료반이 배치돼 주자들의 완주를 돕는다.특히 각 CP에서는 배낭을 메지 않고 달려도 될 만큼 생수와 곶감, 홍시, 포도즙, 과일, 낫도, 어묵, 두부, 떡, 김밥, 국밥, 허브차 등 갖가지 먹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한다.아울러 영동곶감축제(12월 개최) 때 방문하면 질 좋은 곶감을 10% 싸게 살 수 있는 할인티켓도 배부된다.완주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한국 남자배구가 '만리장성' 넘었다. 박기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남자배구대표팀은 25일 밤(한국시간)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 남자배구 아시아선수권 8강 크로스 토너먼트 1차전에서 중국을 풀세트 접전 끝에 3-2(20-25 36-34 21-25 25-20 18-16)로 제압했다. 중국전 무패 기록을 6년째 이어간 한국은 26일 같은 장소에서 스리랑카전을 통해 조 순위를 가리게 된다. 여기에서 가려지는 순위에 따라 27일 4강을 향한 단판승부를 가진다. 이날 한국은 1세트에서 상대 블로킹벽을 뚫어내지 못하며 무기력하게 주저앉았다. 2세트에서는 뒷심이 빛을 발휘했다. 한때 14-17까지 뒤지던 한국은 세터 권영민의 안정된 토스와 신영석, 김요한의 연속 공격에 힘입어 18-17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팽팽한 접전을 펼치던 한국은 34-34에서 중국 공격수 첸핑의 서브미스와 공격 범실로 어렵게 2세트를 따냈다. 한국은 3세트 중반 16-14까지 앞서나가던 분위기를 이어가는 듯 했다. 하지만 내리 6점을 내줘 세트스코어 1-2로 끌려갔다. 벼랑 끝에 몰린 4세트에서는 상대 범실과 김요한-이경수 쌍포의 활약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운명의 5세
충북을 대표하는 60세 이상 그라운드골프동호인들의 실력은 막강했다. 충북 그라운드골프동호인들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대전시 일원에서 열린 '2011전국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2009년부터 3년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대기록도 달성했다. 이들은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비롯해 개인 남녀부(제천 이창원씨·〃 이영옥씨) 우승, 남자 개인 권익추(제천)씨 3위, 여자 개인전 이옥순(증평)씨 3위를 각각 차지했다.충북선수단은 전국에서 1만여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 393명의 각 종목 대표 동호인들을 파견해 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충북은 그라운드골프 외에도 16개 종목 중 탁구 여자 70대부, 당구 프리쿠션 남자 70대부, 전구 남자 70대부, 볼링 남자부, 게이크볼 남녀부 등의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충북선수단은 대회 첫날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대한민국의 중심, 당당한 충북',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등의 충북을 알리는 홍보물을 들고 입장해 타 지역 선수들에게 갈채를 받았다.한편 이시종 충북지사는 대회 이틀째 16개 시·도 광역단체장 가운데 유일하게 경기장을 찾아 충북선수단을 격려
최송렬(레저스포츠과 교수) 단장이 이끄는 주성대학(총장 정상길) 여자 사격부가 '27회 회장기전국사격대회'에서 큰일을 칠 뻔 했다.여자대학부 공기권총 2개 종목에서 한국최강 한국체대의 실력 못지않은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줬기 때문이다.주성대학은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청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 25m여자대학부 공기권총 단체전(최문형·조예은·김슬인·김다영)에서 1위를 차지한 한국체대(1천706점)에 2점 뒤진 1천704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주성대학은 앞서 열린 공기권총 단체전(유지희·조진현·조은애·하담비)에서도 한국체대(1천139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임봉숙 사격부 감독은 "다가올 전국체전에서는 기필코 금메달을 획득하겠다"며 "이를 위해 더욱 더 훈련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최대만기자
제9회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가 전국 마라톤 마니아와 가족 등 1만 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5일 문의 대청호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풀코스(42.195㎞) 부문와 하프코스(21.0975㎞) 부문, 단축코스(10㎞) 부문, 건강코스(5㎞) 부문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실시된 이번 대회는, 전국 8천146명의 건각들이 참여했다.선수들은 대청호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코스별 주로마다 코스모스와 칸나 등 갖가지 가을꽃들이 향기를 뿜어내는 최고의 환상적인 코스를 달리며 기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서 풀코스 남자 1위는 정석근(2시간 40분 3초), 여자 1위는 배정임(3시간 3분 41초) 선수가 각각 차지 했다. 하프코스 남자 1위는 김수용(1시간 12분 32초), 여자 1위 이경화(1시간 22분 36초) 선수가 입상했다.단축코스는 남자 1위 여흥구(35분 20초) 여자 1위 황순옥(39분 56초)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대회 주최 측은 참가자들을 위해 중식으로 국수를 제공하는가 하면 청원생명쌀로 만든 김밥 시식코너를 마련해주고, 문의문화재단지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청남대 등도 둘러보는 기회를 제공했다.군 관계자는 "꽃길 조성, 도로 보수, 환경 정
제천의 대원대학(총장 김효겸) 건강관리과(학과장 김현태) 골프팀은 지난 20일 23일까지 4일간 전북 무안CC에서 개최된 '제28회 회장기 MFS 대학대항 골프대회'에서 2009년과 지난해 이어 또 다시 우승을 차지, 3연패의 쾌거를 이뤘다.이번 대회는 전국 28개 대학에서 총 22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대원대학은 오정민 겸임교수가 프로선수 11명(여자 3명, 남자 8명)의 선수진과 함께 총 50명만 참가할 수 있는 프로팀 경기에 참가해 2학년에 재학 중인 김민수 학생이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특히 이번 대회는 경기장 사정으로 인해 약 60%가 본선 진출을 할 수 있었던 것에 지금까지 대회와는 달리 28회 대회는 예선 경기 결과 중 상위 40%에 해당하는 선수만이 본선에 진출할 수 있었으며 매우 우수한 성적임에도 불구하고 대원대학 골프선수들의 대부분이 예선 탈락해 3명(김민수, 김윤하-2학년, 문성모-1학년)만이 본선에 진출할 수 있었다. 그러나 3명의 본선 진출 인원에도 불구하고 김민수 선수는 본선 1일차에서 공동 선두를 달렸으며 2일차에서는 경기 전반부에 고전했였지만 투철한 프로정신으로 경기 후반부에 2위와 3타 차이를 벌리면서 대원대학의 3연패를 지
제27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가 청원군 내수읍 형동리 청원종합사격장에서 개최됐다.대한사격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에 걸쳐 진행되며, 전국에서 4천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국제대회 전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22일 오전 11시 개회식과 함께 여자 공기소총 등의 경기를 시작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012년 국가대표 선발, 2012년 도하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및 2012년 런던올림픽 참가자격 선발전 등을 겸하고 있고 국내 유명 사격수가 상당수 참가해 그 어느 대회보다 풍성한 기록도 예상된다.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 유치를 계기로 군의 위상을 전국에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활력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말했다.한편 청원군종합사격장은 지난 제7회 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와 이번 제27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등과 같은 전국대회를 연달아 개최해 국내 사격스포츠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했다. 청원 / 조항원기자
옥천군볼링협회(회장 김순수)는 생활체육활성화와 볼링의 저변확대를 위해 25일 오전 10시부터 각계각층의 동호인들이 펼치는 볼링대회를 옥천볼링장(옥천읍 삼양리)에서 개최한다.1개읍 8개면의 동호인들이 경기하는 '연합회장기 차지 읍면대항볼링대회'가 첫 번째로 진행된다.읍면 대항 1팀 4명(후보1명 포함)이 3게임씩 시간에 제한 없이 경기를 치른다.또 60세이상 노인과 만45세 여자, 만50세 남자 동호인 40여명이 펼치는 '실버볼링대회'와 20여명의 장애인들이 몸은 불편하지만 볼링으로 활력을 불어넣는 '장애인볼링대회' 3인조 20개팀이 참가하는 '사회단체 및 직장볼링대회'가 오후7시까지 펼쳐진다.3인조의 경우 1인당 3게임으로 총9게임을 하며 실버, 장애인, 직장인 대회는 1레인에 3~4명씩 10회 이상 경기를 치른다.각 종목별 1~3위에겐 트로피와 소정의 상금도 주어진다.김순수 협회회장은 "볼링을 생활속의 체육으로 확산시키고 동호인들간의 친목 도모로 유대강화에 이 대회의 의의가 있고, 나아가 건강한 옥천군 만들기에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지역에는 400여명의 볼링 동호인들이 활동을 하고 있다./ 옥천
제천시청 체조팀이 제9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강혜지 선수가 개인종합 3위를 했으며 단체전에서도 종합 4위를 기록하는 등 선전했다.지난 17~19일까지 고양시에서 개최된 전국체전에서 제천시 체조팀은 4명의 선수가 출전해 강혜지 선수가 마루 1위, 도마 2위, 평균대 2위 등 개인종합 3위를 차지했다.또한 단체전에서는 강혜지, 조희민, 허진영, 이정현 선수가 출전해 도마, 이단평행봉, 평균대, 마루 등 4종목에서 종합 4위를 기록함으로써 전년도 8위에서 크게 도약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박주영(26·아스널)이 2011~2012시즌 칼링컵에서 잉글랜드 프로축구 데뷔전을 치른다.아르센 웽거 감독은 20일 아스널 홈페이지에 공개된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21일 슈루즈버리와의 칼링컵 경기에 박주영을 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박주영 외에도 미야이치 료(일본)와 에마누엘 프림퐁(가나), 프란시스 코클랭(프랑스) 등 최근 입단한 어린 선수들도 투입될 예정이다.박주영은 지난달 31일 아스널에 입단한 뒤 세 경기째 교체 명단에만 오르고 출전하지 못했다. 박주영의 몸 상태를 점검한 뒤 실전에 투입하겠다는 웽거 감독의 복안이었다.웽거 감독은 박주영에 대해 “어디든 배치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라며 “뜬 공 처리에 능하고 기술이 좋으며 움직임이 많다. 최전방 공격수를 보조하는 셰도 스트라이커로도 손색이 없다”고 평가했다.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충북도와 청주시간 이견 때문에 모든 계획이 수포로 돌아갈 뻔한 밀레니엄타운 부지 내 '장애인스포츠센터' 건립사업이 양 기관의 극적 합의로 원안대로 추진되게 됐다. 인근에 근대5종 훈련장도 추가 건립키로 해 변변한 훈련장 없이 고생하고 있는 해당종목 선수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도와 시는 최근 총사업비 170억원(국비 36억원, 도비 62억원, 시비 72억원)이 투입되는 장애인스포츠센터 건립사업이 양 기관의 최종 합의로 원만히 진행될 수 있게 됐다고 19일 밝혔다.시는 당초 충북개발공사 소유의 밀레니엄타운 부지 중 스포츠센터 부지 2만㎡(6천평)만 매입키로 했으나 건축비 22억원까지 더 내놓는 미덕(·)을 보이면서 이 사업이 원만히 추진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이에 장애인스포츠센터는 도의 추경이 확정된 뒤 내년부터 본격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계획대로라면 올 초 본격 공사에 들어가 연말이면 준공됐어야 했지만 이마저도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충북장애인체육계는 반기는 분위기다.장애인스포츠센터에는 다목적체육관과 실내수영장, 실외경기장, 관리사무실, 숙소 등이 들어서게 된다.근대5종 훈련장은 총사업비 20억원(국비 6억원, 도비 14억원)이 투입돼 건축면적…
충북이 '9회 대통령기 국민생활체육 전국 게이트볼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충북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양평군 강상체육공원에서 열린 이번대회에서 남녀 동반 우승을 차지하며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160개팀 1천여명이 참가할 정도로 게이트볼 대회 중 규모가 가장 대회다.종합우승의 주인공은 남자부의 청주시 청복클럽과 여자부의 청주시 직지클럽이다.이들 팀은 결승에서 각각 광주시와 경기도를 물리치고 우승컵을 안았다.도게이트볼연합회 김의창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평소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종합우승을 차지한 동호인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우리고장의 게이트볼이 더욱 발전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최대만기자
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상윤) 관내 330명의 초ㆍ중학교 학생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16일 제천종합운동장에서 교육장기차지육상경기대회를 가졌다.한상윤 교육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육상은 모든 경기의 기초종목이고 단한번의 실수도 허락하지 않는 매력적인 운동이며 이번 대회에 선발되는 선수는 더욱 열심히 훈련해 41회 충북소년체전 및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선전할 것을 당부했다.제천의 육상꿈나무 화산초등학교 4학년 장용준(남초100M)은 상급생을 물리치고 1등을 차지해 제41회 전국체육대회 메달유망주로 부각됐으며 왕미초등학교는 2그룹에서 남여 초등부 모두 우승을 거머쥐는 영광을 차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친절한 연아씨!’유엔 행사에 참석한 김연아가 ‘팝의 전설’로 불리는 맹인가수 스티비 원더에게 세심한 배려를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김연아는 15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유엔 세계평화의 날 행사의 청소년 대상 강연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배우 마이클 더글러스를 비롯해 생태환경운동가 제인 구달, 가수 스티비 원더 등 유엔 산하기관의 친선대사들이 함께 했다. 김연아는 행사장에서 스티비 원더와 제인 구달 사이에 앉았다.강연은 유엔 홈페이지에서 생방송됐다. 국내 네티즌들의 눈길은 당연히 김연아에게 쏠렸다. 그러던 중 김연아가 옆에 앉은 스티비 원더를 배려하는 훈훈한 장면이 포착됐다. 해당 장면을 담은 동영상은 국내 커뮤니티 사이트에 퍼지고 있다.동영상에서 김연아는 마이크를 켜지 못해 허둥대는 스티비 원더에게 도움을 줬다. 스티비 원더는 마이크가 켜지지 않자 뒤에 서있는 비서를 불렀다. 하지만 그도 마이크를 찾지 못해 당황했다. 이때 김연아의 손이 반사적으로 나왔다. 이후 김연아는 스티비 원더의 비서를 쳐다봤다.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을 함부로 도와주는 게 어찌 보면 결례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서는 김연아를 보면서 ‘도와줘도 괜찮다’는 허락의 의미를…
'20회 청주시생활체육에어로빅한마당축제'가 오는 17일 오후 2시 청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개최된다. 에어로빅교실과 생활체육광장에서 총 24개팀, 700여명이 참가해 작품 발표회를 갖는 이번 에어로빅한마당축제는 시민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생활체육에어로빅 참여분위기를 확산하고, 동호인의 확대 및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최대만기자
한국프로야구를 호령한 또 한명의 스타 최동원 전 한화 이글스 코치가 14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경기도 일산병원은 14일 최동원 코치가 지병으로 별세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7일 전설의 타자 장효조 감독이 세상을 떠난데 이어 일주일만에 최동원 코치도 유명을 달리 한것. 최동원 코치는 장효조 감독의 별세 당시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야구인들과의 전화를 통해 "나는 괜찮다"고 밝히기도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세상을 등졌다. 최동원 코치는 한화 코치시절이던 2007년 대장암 진단을 받았고 이후 치료를 받아 한때 병세가 호전되어 2009년에는 한국야구위원회 경기운영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다시 병세가 나빠지며 요양해왔고 최근 더욱 증세가 악화되어 일산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동원 코치가 최근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7월 22일 서울 목동 야구장에서 열린 경남고와 군산상고의 레전드 매치때다. 당시 최동원 코치는 현역시절의 위풍당당한 모습을 전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말라있어 많은 이들의 우려를 사기도 했다. 그러나 자신의 아픈 모습을 알리고 싶어하지 않았던 최동원 코치는 "괜찮다. 걱정말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일
"충북선수단 올 전국체전 해볼 만하다."충북체육회는 오는 10월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경기도에서 분산 개최되는 '92회 전국체육대회'의 토너먼트 종목 대진추첨 결과 점수배점이 높은 충북 단체경기의 대진운이 지난해와 비교해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13일 밝혔다. 충북체육회와 충북교육청은 토너먼트종목 대진추첨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9일 오후 2시 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경기단체 전무이사와 지도자(코치)들이 참석한 가운데 득점비중이 높은 야구, 농구, 핸드볼 등의 전력 분석회의를 가졌다.올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음성고 정구, 청주시청 검도·세팍타크로, 청주공고 핸드볼, 충북대학교 정구, 건국대(축구, 야구) 팀 등은 이번 체전에서 메달획득이 기대된다.일신여고 핸드볼, 충대부고 소프트볼, 우슈 산타종목 등도 메달권 진입이 기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옥천군청 정구, 충북고 럭비, 보은자영고 세팍타크로 등은 1·2회 전부터 강팀과 맞붙게 돼 고전이 예상된다.충북체육회 홍승원 사무처장은 이날 전력회의에서 "현재까지 펜싱 사전경기와 대진추첨이 잘 진행됐으니, 남은기간동안 경기단체와 소속팀지도자들이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 도약의 목표를 이
청주여중(교장 석명기) 리듬체조부 김연정(14.3학년)양이 지난 7일 강원도 양구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제36회 KBS배 전국 리듬체조 대회에서 후프 개인 부분 3위를 차지했다. 김양은 지난 5월 경남에서 개최한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개인종합 3위를 차지한데 이어 올 시즌 마지막 대회인 제36회 KBS배 전국 리듬체조 대회 후프 개인 부분 3위에 입상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이 '92회 전국체육대회' 펜싱 사전경기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따냈다. 충북은 지난 5일부터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펜싱 일반부 경기서 충북도청이 에빼 단체전 은메달, 플러레 동메달을 따냈따.청주대도 플러레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충북도청은 강력한 우승 부호인 광주시 서구청과의 준결승전에서 45대41로 승리하는 파란을 일으킨 뒤 결승에 올랐다. 충남 계룡시청을 맞아 또 한 번의 선전을 기대했으나 결국 32대 45로 패했다. 충북도청은 플러레 단체전에서도 충남선발을 45대21로 이기로 준결승전에 진출했으나 강원도청에 23대45로 패해 동메달에 그쳤다. 남자일반부 플러레 단체전에 출전한 청주대도 8강전에서 우석대를 45대 38로 승리하고 준결승전에 올랐으나 대구대에 29대45로 패해 동메달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최대만기자
충북은 '92회 전국체육대회'에 1천463명(선수 1천71명, 임원 392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충북체육회는 오는 10월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원에서 분산 개최되는 이번 체전에 45개 전 종목(정식 42개, 시범 3개) 출전, 총 1천463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5일 밝혔다. 충북체육회가 대한체육회에 참가신청을 마감한 결과 고등부 511명, 대학부 101명, 일반부 459명 등 총 1,071명이 참가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선수단은 지난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육상(마라톤), 인라인롤러, 검도, 조정, 카누, 야구 종목을 필두로 종합득점 3만점 획득에 종합순위 10~1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개인종목으로는 △육상: 지난 대회 여일 마라톤 우승자인 정형선(옥천군청)과 2관왕 장은영(서원대) △수영: 장상진(한국체대) △사이클: 신동현(국민체육진흥공단) △역도: 한혜경(충북도청) △유도: 조구함(용인대) △사격 △체조: 강혜지(제천시청) △인라인롤러 우효숙, 안이슬(이상 청주시청) △조정: 피선미, 이시인등 충주여고 △근대5종 △카누: 김영환(충북도청) △우슈: 박노명, 김덕수, 이승균(이상 충북우슈쿵푸협회) 등 지난해대회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본격 준비에 들어갔다.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지난 4일 2011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슬로베니아 블레드 대회에서 FISA(국제조정연맹)로부터 '대회기'를 인수 받았다.2011대회 폐회식장에서 FISA 데니스 오스왈드(Denis Oswald) 회장으로부터 오랜 역사의 전통을 고수하는 유럽의 방식대로 대회기를 접어서 차기대회 개최지인 충북도 충주시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이시종조직위원장에게 넘겨졌다.세계조정선수권대회는 매년 실시하지만, 런던올림픽이 있는 2012년도는 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개최되지 않아 2011년도 대회에서 대회기를 인수받았다.이시종 조직위원장은 "대회기를 인수 받음에 따라 유관기관 단체와 더욱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완벽한 경기 시설의 확충과 최상의 선수컨디션을 위한 경기환경 조성은 물론, 최상의 대회 운영 능력을 함양하는 등 반드시 성공대회 개최를 이끌어 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오는 25일 개최 되는 '제9회 청원생명쌀 대청호 마라톤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4일 군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지난달 26일까지 진행된 이번 마라톤 대회 참가 신청 결과 모두 8천137명이 대회에 등록했다.이는 지난해 대회 신청자 보다 1천100여명 증가했고, 특히 10㎞ 코스의 참가 신청이 1천명 이상 늘어나는 등 역대 최대 참가자를 기록했다.이처럼 대청호 마라톤 대회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타 마라톤 대회 보다 주변 경관이 뛰어난 최고의 환상적 코스 환경과 오송·오창 인구유입에 따른 기관 및 기업에서 참가신청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군은 분석했다.군 관계자는 "이날 대회는 특히 전국 14개 마라톤 대회가 함께 개최되지만 대청호 마라톤 대회가 더욱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군내 인구유입도 있지만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대청호 코스를 선호하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청원군 문의면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청원생명쌀 마라톤 대회는 대청호 주변 코스모스 길을 달리는 풀코스와 하프코스, 단축코스(10㎞), 건강코스(5㎞)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 청원생명 쌀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청원 / 조항원기자
충북 펜싱과 핸드볼을 비롯한 몇몇 종목의 충북대표 선수들이 5일부터 '92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에 나선다펜싱 남자일반부와 여자일반부의 청주대학교와 충북도청은 5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종합경기타운 체육관에서 열리는 사전경기에 충북대표로 출전한다. 남일 청주대 핸드볼팀도 5일부터 9일까지 부천시 실내체육관에서 사전경기에 출전하며 체조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고양시 실내체육관에서 전종목이 개최된다.골프와 우슈쿵푸도 10월4일부터 동여주CC와 의정부시 실내체육관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충북도청 펜싱은 5일 오전 9시30분부터 플러레 개인 구인선 선수가 부산대표 전미경선수와 첫 게임을 하며 이후 단체전에 참가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청주대학교 핸드볼은 강력한 우수후보인 인천도시개발공사와 이날 낮 12시20분 첫경기를 한다./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