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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9.16 16:16: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친절한 연아씨!’

유엔 행사에 참석한 김연아가 ‘팝의 전설’로 불리는 맹인가수 스티비 원더에게 세심한 배려를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김연아는 15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유엔 세계평화의 날 행사의 청소년 대상 강연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배우 마이클 더글러스를 비롯해 생태환경운동가 제인 구달, 가수 스티비 원더 등 유엔 산하기관의 친선대사들이 함께 했다. 김연아는 행사장에서 스티비 원더와 제인 구달 사이에 앉았다.

강연은 유엔 홈페이지에서 생방송됐다. 국내 네티즌들의 눈길은 당연히 김연아에게 쏠렸다. 그러던 중 김연아가 옆에 앉은 스티비 원더를 배려하는 훈훈한 장면이 포착됐다. 해당 장면을 담은 동영상은 국내 커뮤니티 사이트에 퍼지고 있다.

동영상에서 김연아는 마이크를 켜지 못해 허둥대는 스티비 원더에게 도움을 줬다. 스티비 원더는 마이크가 켜지지 않자 뒤에 서있는 비서를 불렀다. 하지만 그도 마이크를 찾지 못해 당황했다. 이때 김연아의 손이 반사적으로 나왔다. 이후 김연아는 스티비 원더의 비서를 쳐다봤다.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을 함부로 도와주는 게 어찌 보면 결례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서는 김연아를 보면서 ‘도와줘도 괜찮다’는 허락의 의미를 담아 고개를 끄덕였고 김연아는 여러 개의 버튼을 눌러 문제를 해결했다.

스티비 원더는 김연아의 배려가 감사했는지, 김연아의 이름이 장내에 호명됐을 때 비서와 함께 큰 박수를 보냈다. 김연아는 멋쩍은 듯 웃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작은 행동이지만 세심한 배려심이 묻어난다”며 그의 행동을 칭찬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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