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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회 전국체전 충북선수단 결단식

27일 스포츠센터 … 순위 향상 위해 필승결의

  • 웹출고시간2011.09.27 18:47: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다음달 6일부터 경기도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충북선수단 결단식이 27일 충북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선수단과 체육계 관계자들이 선전을 다짐하는 파이팅을 하고 있다.

ⓒ 김태훈 기자
'92회 전국체육대회' 출전 충북선수단의 결단식이 27일 오후 4시 충북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오는 개최되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 출전 충북선수단 결단식이 9. 27일(화) 오후 4시 충북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결단식에는 이시종(충북지사) 체육회장, 김형근 도의회의장, 이기용 교육감, 체육회 원로와 임원, 종목별 경기단체회장, 각급 학교장 및 소속단체장, 지도자, 선수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 총감독(홍승원 도체육회사무처장)의 경과보고와 단기수여, 선수대표 선서, 각계각층의 격려금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홍 총감독은 경과보고에서 "도 대표선수단은 전국체전에 대비해 팀별 합숙·전지훈련·현지적응훈련 등 D-80일 강화훈련을 체계적으로 실시해왔다"면서 "선수단 모두가 도약을 이루겠다는 결연한 의지로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충북의 명예를 빛내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다음달 6일부터 경기도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충북선수단 결단식이 27일 충북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선수대표들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선서를 하고 있다.

ⓒ 김태훈 기자
검도의 백두환(청주시청)과 역도의 한혜경(충북도청)은 선수들을 대표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필승 각오로 개인의 명예와 함께하는 충북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서했다.

이시종 체육회장은 치사에서 "충북체육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추석연휴까지 반납한 채 막바지 훈련을 해준 선수와 지도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격려하면서 "선수단 여러분은 최고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고 믿고 있으며, 이번 대회가 바로 여러분의 꿈을 실현하는 최고의 대회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결단식에서는 각계각층의 격려가 잇따랐다.

신한은행 윤승욱 충북본부장은 2천만원을 성금으로 기탁했고, 이태호 청주상공회의소회장, 김용판 충북지방경찰청장,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최병윤), 오흥배 대신정기화물자동차(주) 대표(충북체육회 이사) 등은 충북선수단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전년 12위를 차지한 충북은 오는 10월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경기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체전에 선수 1천71명과 임원 392명 등 모두 1천463명의 선수단을 파견, 10~1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도체육회는 이날 결단식에 이어 같은 장소에서 대회기간동안 선수단의 안녕과 필승의지로 경기력향상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기원하는 필승기원제를 열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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