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무주택 서민을 위한 전세자금 보증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 한 달 동안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을 통해 무주택 서민들에게 전세자금 대출 보증을 서준 금액은 총 3천703억원(기한연장 포함)으로, 지난 5월 3천576억원 대비 4% 증가했다.이는 전년 동기(2…
충북지역 부동산시장의 거래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다.부동산 114에 따르면 충북의 아파트 매매시장은 거래가 없는 가운데 2주간 0.04%의 변동률로 2주전(0.02%)과 유사한 약보합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청주시(0.07%)가 유일하게 상승세를 보인 반면 다른 지역은 거래 없이 보합세를 유지했다.면적대별…
아산신도시 1단계지구내 국민임대아파트 1,671세대가 지난 2008년 10월 입주했으며 올해 첫 분양아파트 3블럭 378세대가 6월 25일부터 입주를 시작하고 8블럭 724세대는 7월9일부터 입주할 예정이다.내년 하반기는 2, 11블럭 1,288세대가, 2011년에는 Y-city, 펜타포트, 4, 6블럭 3,069세대가 입주하…
대전시는 대흥 2구역 외 4개 지구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사업 지구에 편입되는 시유 재산 33필지 2,536㎡ 공시지가 기준 8억 2,000만원을 자치구에 무상 제공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상 제공되는 대흥 2구역, 문화 4구역, 문화 5구역, 부사 4구역, 목동 2구역에 도시저소득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노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정진철)은 행복도시 주변지역내 집단취락지역의 규제완화를 위해 157개 마을에 대해 자연취락지구를 지정하여 ' 7.1 결정 고시했다.자연취락지구로 지정고시 되면, 지구내에서는 현재 적용되고 있는 시가화조정구역의 규제가 해제됨으로써 일반적으로 자연취락지구 내에서…
충북도는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대상은 2009.1.1∼6.30일까지 분할·합병 등 토지의 이동이 있는 약 2만9천여 필지에 대하여 7.1∼8.7일까지 개별필지에 대한 토지특성을 조사하고 국토해양부가 제공하는 표준지 공시지가 및 토지가격 비준표를 토대로 비교 항목별 가격 배…
충북도내 국립공원구역에 포함된 사유지가운데 일부가 10년만에 공원구역에서 해제될 것으로 예상돼 그동안 재산권행사에 어려움을 겪던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풀릴 것으로 보인다.충북도에 따르면 환경부가 전국 20개 국립공원 내 사유지의 7~10%(국립공원 총면적 기준 2~3%)를 2010년말까지 국립공…
대전광역시는 영구임대아파트 입주 대기자를 대상으로 주거실태 설문조사 결과 임대보증금과 관리비의 저렴, 장기간 안정적인 입주를 장점으로 꼽아 임대아파트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설문조사를 지난 3월 6일부터 3월 26일까지 관내 영구임대아파트 10개 단지 입주 대기자 10%에 해당…
최근 도내 경매시장에 대거 등장한 대형상가들이 복잡한 권리관계 등으로 경매 기간이 길어지면서 건물관리와 영업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자 주변 상권까지 침체되는 도미노 현상이 우려되고 있다.11일 부동산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www.ggi.co.kr)에 따르면 감정가가 40억8천700만원에 달하는…
비수기까지 겹친 충북지역 부동산시장이 거래침체 상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부동산 114에 따르면 충북의 6월 셋째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비수기를 맞아 거래가 없는 가운데 2주간 0.02%의 변동률로 2주전(0.00%)과 유사한 보합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청주시(0.11%)가 유일하게 오름세를 보인 반면…
올 들어 전국적으로 지가 하락폭이 둔화되어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충북지역 4월 지가변동률은 전월대비 -0.018%로(전국평균 0.066%) 보합세를 유지했다.대부분의 시·군·구에서 전월에 이어 소폭의 하락세를 유지했으나 옥천군(0.044%), 청원군(0.012%), 청주시 흥덕구(0.006%)는 지가변동률이…
대전광역시는 미분양 주택이 6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5월말 현재 미분양주택은 3,064호로 4월말의 3,229호에 비해 165호 5%가 감소했다. 대전의 미분양 주택은 지난 해 11월을 정점으로 감소세로 전환해 6개월 연속 감소추세다. 또 준공된 뒤에도 팔리지 않는 이…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일원 42만 8,163㎡에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된다. 천안시는 천안 남부지역의 균형발전과 원활한 주거공간 확보를 위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천안 청당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을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청당동 도시개발사업 구역은 청수택지개발지구 남측의 민간 개발사…
충북도의 토지거래량이 지난 4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줄었다.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5월 도내 토지거래량은 7천881필지 3천363만㎡로 4월 대비 65필지(0.8%) 줄었고, 지난해 5월과 비교할 때도 2천57필지(20.7%)가 감소했다.그러나 거래 면적은 4월 보다 1천716만㎡(104.2%)가 늘었고, 지난해 5월과 비…
청주시 흥덕구 봉명1구역에 대한 주택재건축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시에 따르면 봉명동 193 일원 8만9천150㎡에 추진 중인 봉명1구역 주택재건축사업 대상지에 대한 조합설립이 지난 8일 인가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시는 앞으로 시공사 선정,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 등의 절차를 거쳐…
비수기를 맞은 도내 부동산시장이 한 달이 넘도록 거래침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부동산 114에 따르면 충북의 6월 첫째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2주간 0.00%의 변동률로 2주전(0.01%)과 유사한 보합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모든 지역이 거래 없이 보합세를 유지했다.면적대별로는 85~99㎡대가 0.04%, 1…
이사철이 지나면서 지난 달 전세자금 보증 공급이 감소세를 보였다.7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 한 달 동안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을 통해 무주택 서민들에게 전세자금 대출 보증을 서준 금액은 총 3천576억원(기한연장 포함)으로, 지난 4월 4천724억원 대비 24%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경기침체 장기화로 충북지역 미분양 주택도 지난해 말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전국 미분양주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현재 충북도내 미분양 주택은 7403호로 3월(8087호)에 비해서는 8.5%(684호) 줄었지만, 지난해 말(6412호)에 비해서는 15.5%(9…
충북지역 5월 경매시장이 침체의 늪을 벗어나지 못했다.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 간 충북지역 아파트 경매시장은 매각률, 매각가율, 평균응찰자 수 어느 것 하나 전기, 전년동기 대비 나아진 것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런 가운데 아파트 경매 시장은 음성군이 단연 두각을 보였다. 경쟁률 1위를…
아산시는 2009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가격을 5월 29일자로 결정ㆍ공시하고 소유자들에게 개별통지 하였으며, 결정ㆍ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시청 토지관리과 및 인터넷 홈페이지 (http://www.asan.go.kr)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이번에 결정ㆍ공시된 2009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음성군은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결정된 토지 15만149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군에 따르면 이번 개별 공시지가는 전년대비 -0.8% 하락했으며 이는 경제위기와 실물경제 침체에 따른 것으로 보여진다.특히 삼성면은 -2.1%, 원남면은 -1.9%로 큰 폭으로…
영동군은 2009년 1월 1일 기준으로 군내 토지 154,242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지난 5. 29일 결정 · 공시 했다.이번 지가는 토지소유자가 지가변동사항을 바로 알 수 있도록 전년 지가와 올해의 지가를 함께 기재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통보할 예정이다.개별공시지가 결정 · 공시 결과 최고…
충북 청원지역 공시지가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군에 따르면 1월1일을 기준으로 22만2천963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한 결과 지난해보다 0.64% 하락했다.군은 실물경기 침체에 따른 개발사업의 지연, 아파트 건설부지·상업용지의 수요 위축 등 부동산경기 하락으로 1.39% 하락한 표준지…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대건)은 중소기업에서 5년 이상 근무한 무주택 근로자에게 내년 11월에 입주예정인 음성 감곡 휴먼시아 국민임대주택을 우선 공급한다.주택 우선공급제도는 장기근속자의 주거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중소기업의 인력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2003년 '중소기업인력지원특별법'에…
청주시는 지난 29일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2009년도 개별공시지가 13만7천615필지(상당구 6만3천343필지, 흥덕구 7만4천272필지)를 결정·공시했다.이번 결정·공시 자료를 보면 개별공시지가 중 최고지가는 상당구 북문로1가 193-2로 ㎡당 1천50만원으로 지난해와 동일…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