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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6.09 17:57: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의 토지거래량이 지난 4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줄었다.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5월 도내 토지거래량은 7천881필지 3천363만㎡로 4월 대비 65필지(0.8%) 줄었고, 지난해 5월과 비교할 때도 2천57필지(20.7%)가 감소했다.

그러나 거래 면적은 4월 보다 1천716만㎡(104.2%)가 늘었고, 지난해 5월과 비교할 때도 1905만여㎡(130.6%)가 증가했다.

청주의 동남택지개발지구 보상에 따른 토지매수와 지난 1월 30일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제외된 청원군의 거래가 활발해 진 것이 거래면적이 증가한 요인으로 분석됐다.

용도지역별로는 도시지역이 전체 거래량의 49.4%인 3천895필지, 비도시지역이 50.6%인 3천986필지였다.

거래 규모별로는 330㎡이하가 3천986필지(50.6%)로 절반을 넘었고, 331~660㎡ 1천92필지(13.9%), 1천1~2천㎡ 1천15필지(12.9%), 661~1천㎡ 751필지(9.5%), 2천1~5천㎡ 711필지(9.0%), 5천1㎡ 이상 326필지(4.1%) 등으로 나타났다.

거래된 토지의 지목은 대지가 2천877필지(36.5%)로 가장 많았다.

시군별 토지거래량은 청주시가 2천220필지(28.2%)로 가장 많았고, 청원군 1천486필지(18.9%), 충주시 1천42필지(13.2%), 음성군 617필지(7.8%), 영동군 424필지(5.4%) 등의 순이었다.

충북도 관계자는 "5월 토지거래 면적이 급증한 것은 대규모 임야 거래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으로 전체 토지거래 동향에 미치는 실제 영향은 아주 미미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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