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 뱃들공원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보은대추축제의 농산물 판매장이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보은읍 보청청변에 마련된 농산물 판매장에는 연일 청정 보은의 농산물 구입하려는 관람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이곳에서는 보은대추를 비롯해 사과, 배, 고구마, 인삼, 산채류, 잡곡류, 채소류 등…
제9회 소리샘 기타앙상블 정기연주회가 오는 24일 오후 7시 충주 호암예술관에서 열린다.소리샘 기타앙상블(대표 윤진영)이 주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클래식기타와 플릇 연주가 선보여질 예정이다.소리샘 기타앙상블은 충주 내 클래식 애호가들이 지난 2003년 창단한 순수 아마추어 클래식 기타합주단이다…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충주 '와유바유' 페스티벌이 오는 26~ 27일 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9회째인 와유바유 페스티벌은 (사)충주농촌문화체험협회(회장 김만영)가 주관, 농촌체험 우수고객 및 도시민을 대상으로 팝콘무료시식 행사를 비롯한 농촌체험과 공예체험, 공연행사, 사생대회, 즐길…
가을 남자들의 애간장을 녹이기 위해서일까.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는 지금 수줍은 듯 울긋불긋 곱게 물든 단풍과 은은한 국화향으로 가득하다.아무리 실력 좋은 화가라도 제대로 그려내지 못한다는 짙푸른 하늘을 머리에 이고 널따란 대청호를 바라보는 청남대의 가을은 찾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청…
오는 주말과 휴일 충북도내·외에서 다채로운 생활체육대회가 잇따라 개최된다.충북생활체육 배구 동호인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15회 충청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배구대회'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증평군체육관과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충북생활체육회(회장 김용명)가 주최하고…
IT, BT의 요람 오창과학산업단지에서 기업과 근로자, 주민이 함께하는 축제가 마련된다.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은 오는 26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충북농업기술원 운동장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업인 가족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9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여는마당 △단결마당 △화…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18~20일 가을 정기 바겐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금액대별 상품권 증정행사와 잡화, 남·여성·영패션 등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을 10~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주목할 만한 행사는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진행하는 '남성패션 초특가전'이다. 대행사장에서는 갤럭…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단양군에서는 주말동안 단풍축제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열린다.올해로 14회를 맞는 금수산감골 단풍축제가 20일 적성면 상리 상학주차장과 금수산 일원에서 펼쳐진다.금수산감골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적성면 청년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금수산 산행 등 모두…
영동군 양산면에서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5회 봉화산 봉수대 축제'가 열린다.비단강 따라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양산면 수두리 비단강 숲마을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그린힐링타임'이라는 테마로 다양한 농촌체험을 마련해 도시민의 마음을 사로잡는다.이번 축제는 △메뚜기잡기 △떡메치기 △…
"이번 주말 천년의 신비 농다리 와 초평호를 잇는 초롱길도 걷고, 풍성하게 준비된 붕어찜 축제에 참석해 살이 통통 오른 붕어찜도 먹어보는 행운도 즐기세요!"눈이 시리도록 맑고 푸른 가을 하늘. 이맘때 쯤이면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충동이 느껴진다.청명하고 쾌청한 가을 날씨속에 가족들과 함께 즐거…
'2013 보은대추축제'가 18일 개막해 오는 27일까지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10일간 열린다.올해 대추축제는 5천만 전국민과 함께 즐기는 '2013 보은 대추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전 국민의 마음을 사로 잡을 공연, 전시, 체험 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대추축제에서는 보은 대추를 비롯해 보은 청정지…
시원한 가을바람 속에 주변 경치도 즐기고 건강도 다지는 '제12회 진천군민 자전거타기 캠페인'이 오는 20일 진천읍 상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자전거 생활체육 인구의 저변확대와 건전한 여가생활 정착을 위한 이번 캠페인은 진천로타리클럽(회장 김일권) 주관으로 열린다.이번 행사는 평소 차량…
자신의 가치를 깨닫게 해주는 어린이와 청소년 필수 관람연극 '바보빅터' 공연이 오는 10월 18일 오후 7시 30분과 19일 오후 3시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바보빅터'는 우수공연으로 선정돼 음성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큰 감동과 교훈을 줄 공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7년 동안…
진천군 초평붕어마을 붕어찜축제추진위원회(회장 변상주)은 오는 19일 초평면 화산리 SGI 진천연수원 잔디광장에서 '5회 초평붕어마을 붕어찜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초평붕어마을 음식업번영회 회원의 붕어찜 요리 시연과 시연 음식 무료 시식회, 붕어찜 전시·판매 코너 등이 열린다…
진천 지역 사회복지 대축제인 '제1회 사회복지박람회'가 진천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윤경수)주관으로 오는 21일 진천군 화랑공원 일원에서 개최 된다.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사회복지박람회는 지역의 사회복지기관과 단체를 알리고 각종 사회복지서비스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
지난 밤, 편백나무 숲에서 피톤치드로 샤워하고 보성의 시골 풍경에 취해 침상에 누웠다. 창(窓)을 열자, 일제히 몰려든 별빛과 달빛이 쏟아져 불 꺼진 방안이 일순 환해졌다. 방안으로 들어온 별빛 달빛은 그대로 머리맡 공기에 배어들어 새벽까지 이어졌으리. 그리고 절로 깨어진 아침은 그지없이 상쾌했다. 도…
제천시립도서관의 문화갤러리 운영에 참여하며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향토작가 장을봉의 오석 전시전이 강원도 오대산 월정사 경내에서 펼쳐진다. 지난 12일부터 오는 11월 11일까지 한 달 동안 이어지는 이번 전시에는 그의 작품 가운데 산사와 조화를 이뤄 낼 작품들로 삶의…
60여 년 세월을 '난화'에 빠져 묵난 연구에 평생을 바친 방정 한건동 화백의 "愛" 묵난전이 열린다.(사)음성군 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음성군, 음성문화원, 음성상공회의소, 음성기업체협의회에서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금왕읍사무소 1층 현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 작…
올해 처음 열리는 '세종축제'가 전국 네티즌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세종시에 따르면 11일 오후 7시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릴 축제 개막식을 앞두고 이날 오전부터 축제 홈페이지(www.sejongfestival.co.kr)에 접속자가 너무 많이 몰려 이날 오후 한 때 서버가다운됐다. 이날 개막식에 이어 7시 5…
빈곤에 시달리는 캄보디아의 실상을 담은 사진전이 12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청주 수암골 '브룩스 스튜디오'에서 열린다.'아! 캄보디아'라는 타이틀로 정만희(수암골 사진학교장) 작가가 30여점의 사진작품을 선보인다.전시장에서는 캄보디아 어린이의 모습 등 50여 편의 작품을 담은 도록도 판매된다.자…
자연치유도시 제천에서 '2회 제천 세계슬로우 걷기축제'가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열린다.이 축제는 UN의 글로벌핵심 아젠다인 급격한 기후변화와 지구 온난화방지에 기여하는 친환경 생활운동으로 걷기가 전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2013년 UN 세계 물의 해를 기념하고 자연치유도시 제천…
속리산 가을잔치인 제36회 속리축전이 속리산잔디공원 일원에서 오는 12일과 13일 이틀간 열린다.보은문화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속리축전에는 다양한 전시, 공연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첫째날에는 대추골색소폰 동호회, 개나리합창단, 소리사랑, 땅울림 민요팀 등이 나와 속리산단풍 작은음악회를 열…
옥천군과 옥천문화원은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위해 살신성인 한 중봉(重峰) 조헌(趙憲·1544~1592년) 선생과 기허당(騎虛堂) 영규대사(靈圭大師·~1592년) 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38회 중봉충렬제를 10~12일 표충사(안남면 도농리)와 관성회관(옥천읍 문정리) 일원서 개최한다.이 축제는 추모제향과…
단양군의 고구려 문화축제인 '단양온달문화축제'가 10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단양온달문화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단양온달문화축제'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온달관광지와 단양군 일원에서 열린다.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축제는 '고구려인 온달과의 열일곱 번째 만남'을…
한국미술협회 영동지부(지부장 민미식·54)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레인보우영동도서관 전시장에서 제20회 정기 회원전 '동행 그리고 만남'을 개최한다.이번에 열리는 정기 회원전은 지난 1년동안 영동미술협회 회원들이 꾸준한 연구로 표현한 한국화, 서양화, 문인, 서예, 조소, 디자인, 수채화,…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