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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대추축제 18일 개막

1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열흘 간 개최

  • 웹출고시간2013.10.16 11:00:12
  • 최종수정2013.10.16 11:00:25

2013 보은 대추축제가 18일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그 화려한 개막을 알린다. 사진은 지난 해 대추축제 개막식 공연장면.

'2013 보은대추축제'가 18일 개막해 오는 27일까지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10일간 열린다.

올해 대추축제는 5천만 전국민과 함께 즐기는 '2013 보은 대추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전 국민의 마음을 사로 잡을 공연, 전시, 체험 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대추축제에서는 보은 대추를 비롯해 보은 청정지역에서 자란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개막식은 18일 오후 6시30분 뱃들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개막공연도 태진아, 이루, 휘성, 성진우 등 국내 정상급 가수가 출연해 풍성하게 진행된다.

대추축제기간 동안 유진박 공연, 윤정수 이유진의 '2시 만세' 라디오 공개생방송, 추억의 7080 낭만콘서트, KBS 전국노래자랑, 서울시 국악관현악단과 송소희 협연, MBC 오케스트라 연주회 등 풍성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또 18~22일 5일간 뱃들공원 인근 특설경기장에서 제7회 전국민속 소싸움대회가, 19일 속리산잔디공원에서 제18회 속리산 전국단풍가요제가 열린다.

이밖에도 짚공예, 승마체험, 속리산 옛 사진전 등 다양한 체험행사 및 전시행사가 마련돼 있다.

한편 지난 해는 61만5천여명이 대추축제장을 찾았고, 62억9천여만 원의 대추 등 70여종의 농·축산물을 판매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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