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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이웃돕기 방정 한건동 화백 '愛'묵난전

14~18일까지 금왕읍사무소에서 작품 50여점 선보여

  • 웹출고시간2013.10.13 14:57:52
  • 최종수정2013.10.13 14:58:42
60여 년 세월을 '난화'에 빠져 묵난 연구에 평생을 바친 방정 한건동 화백의 "愛" 묵난전이 열린다.

(사)음성군 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음성군, 음성문화원, 음성상공회의소, 음성기업체협의회에서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금왕읍사무소 1층 현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 작품 5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인 한 화백은 묵난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난의 감칠맛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작가로 평가 받고 있다.

한 화백은 2003년부터 청주시 후원 북한아동돕기 통일묵란전을 시작으로 지난달 충주시 후원으로 실시한 독거노인돕기 전시회 등 서울, 부산, 포항, 전주시 등지에서 25회에 걸쳐 묵난전을 통한 어려운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07년에도 음성군청 6층 회의실에서 전시·판매 행사를 개최해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한 화백은 "묵란의 아름다움으로 마음을 정화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일에도 동참하는 아름다운 "동행"으로 뜻깊은 행사가 되기를 기원한다" 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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