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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0.22 10:33:28
  • 최종수정2013.10.22 10:33:28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충주 '와유바유' 페스티벌이 오는 26~ 27일 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린다.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충주 '와유바유' 페스티벌이 오는 26~ 27일 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9회째인 와유바유 페스티벌은 (사)충주농촌문화체험협회(회장 김만영)가 주관, 농촌체험 우수고객 및 도시민을 대상으로 팝콘무료시식 행사를 비롯한 농촌체험과 공예체험, 공연행사, 사생대회, 즐길거리,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팝콘'을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관람객 모두에게 충주에서 재배한 옥수수로 만든 팝콘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도록 제공하며, 1만원권 티켓을 구입하면 행사장내 체험, 농산물 구입, 먹거리 등 모든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사과한과 만들기, 블루베리 쿠키 만들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과 곤충만들기, 천연염색 등 공예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군밤, 두부, 흑미찐빵, 빈대떡 등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음식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이밖에 농산물 직거래장터에서는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과 가공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가족단위 체험객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 동물농장과 국화 전시장도 마련했다.

또 가을의 정취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초·중·고교생 사생대회가 충주문화원 주관으로 행사장 내에서 추진되며, 분위기 있는 음악과 마술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 행사와 이벤트 진행을 통해 체험객과 함께하는 행사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수고객과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와유바유 페스티벌'을 통해 지역 농특산품의 소비촉진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 이라며 "생산·가공·관광을 연계한 6차산업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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