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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문화예술회관, '바보빅터' 공연

어린이·청소년 필수 관람연극 진한 감동과 교훈 전해

  • 웹출고시간2013.10.15 11:15:13
  • 최종수정2013.10.15 11:15:13
자신의 가치를 깨닫게 해주는 어린이와 청소년 필수 관람연극 '바보빅터' 공연이 오는 10월 18일 오후 7시 30분과 19일 오후 3시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바보빅터'는 <2013 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개발지원사업> 우수공연으로 선정돼 음성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큰 감동과 교훈을 줄 공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7년 동안 자신의 IQ가 73인 줄 알고 살았던 세계 멘사 협회장 빅터 세리브리아코프와 못난이 콤플렉스로 힘겹던 사연을 오프라 윈프리 쇼에 고백해 화제가 된 트레이시의 실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마시멜로 이야기>의 호아킴 데 포사다의 신작 에세이 <바보빅터>는 2011년 출간 이후 단숨에 100만 부가 팔리며 화제를 모았던 작품으로 주인공 '빅터'와 '로라' 가 세상의 편견으로부터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자기 믿음'에 대한 교훈과 잔잔한 감동을 전한다.

일반 독자뿐만 아니라 정·재계 인사들의 워너비 북으로 꼽힌 이 작품은 빅터의 천재적인 상상의 세계를 무대에서 구현하고 극 속의 큰 사건을 중심으로 전개하되 극의 지루함을 덜기 위해 음악을 더 보완하여 뮤지컬 형태로 재탄생했다.

이번 작품은 김삼일 연출을 중심으로 이정화 작곡, 노효신 작가, 권혁준 음악감독 등이 새롭게 합류하여 공연을 제작하고 약 13명의 출연진이 등장하여 더 역동적이며 희망찬 내용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7세 이상 어린이부터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으며 R석 1만5천원, S석 1만원으로 음성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www.esart.kr)에서 예매가능하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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