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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0.14 13:54:20
  • 최종수정2013.10.14 17:28:53

차별화된 먹거리 축제를 지향하는 진천 초평 붕어찜 축제가 19일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모습.

진천군 초평붕어마을 붕어찜축제추진위원회(회장 변상주)은 오는 19일 초평면 화산리 SGI 진천연수원 잔디광장에서 '5회 초평붕어마을 붕어찜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초평붕어마을 음식업번영회 회원의 붕어찜 요리 시연과 시연 음식 무료 시식회, 붕어찜 전시·판매 코너 등이 열린다.

특히 올해는 키다리 피에로의 매직 풍선 만들기, 민물고기 경주대회, '붕어빵 속에 붕어가 있다' 등 어린이를 위한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 준비했다.변 회장은 "붕어찜축제는 전시성 행사가 아닌 붕어마을 주민이 자발적으로 웰빙 먹거리 문화 제공을 위해 시작한 축제다"며 "해를 거듭 할수록 붕어 요리 업소에 활기를 불어넣는 축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붕어마을은 붕어 요리 전문 음식업소 25곳이 초평호 주변에 자리하고 있고 충북도와 진천군 향토음식경연대회 등에 참가해 많은 상을 받아 진천의 대표 향토음식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특히 붕어마을 뒤편 두타산 삼형제봉 전망대에 올라 초평호를 내려다보면 초평호의 한반도를 빼닮은 지형을 볼 수 있어 관광객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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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