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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호수공원서 처음 열린 세종축제, 네티즌 관심 뜨겁다

개막일인 11일 오전 홈페이지 접속자 폭증으로 서버 다운,긴급 복구
'축제·행사 일간 검색어' 순위…10일 47위서 다음날 16위로 충청 2위

  • 웹출고시간2013.10.12 11:29:46
  • 최종수정2013.11.24 16: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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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세종축제 개막일인 11일 오후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린 '왕의 물 잔치' 행사 모습.

ⓒ 최준호 기자
올해 처음 열리는 '세종축제'가 전국 네티즌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세종시에 따르면 11일 오후 7시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릴 축제 개막식을 앞두고 이날 오전부터 축제 홈페이지(www.sejongfestival.co.kr)에 접속자가 너무 많이 몰려 이날 오후 한 때 서버가다운됐다. 이날 개막식에 이어 7시 50분부터 30분간 가수 김태우와 오렌지캬라멜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오후 8시 20분부터는 불꽃놀이와 레이저쇼가 진행됐다. 세종시는 홈페이지 긴급 복구에 착수,이날 오후 2시 40분께 정상화시켰다.

세종축제는 네이버의 '축제·행사 일간 검색어' 순위에서도 급속히 상승했다. 축제 시작 하루 전인 10일 기준으로 전국에서 47위를 차지,충청지역 대표 축제인 △제12회 해미읍성 역사체험축제(136위) △광천토굴새우젓재래맛김대축제(157위) △제11회 대전 아줌마대축제(277위) △제6회 천안호두축제(등외) 등보다 크게 높았다.

축제 시작일인 11일에는 16위로 급상승,하루 사이에 31등급이 올랐다. 전날 전국 21위에서 이날 19위로 오른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19위)'도 제치고 '제14회 안면도백사장축제(9위)'에 이어 충청권 축제 중 2위를 차지했다. 윤지연(29·여·회사원·서울시 성북구 돈암동)씨는 "친구 2명과 함께 올해 봄 문을 연 세종호수공원을 가보고 싶었는 데,때 마침 호수공원에서 축제를 연다고 해서 이달초부터 인터넷으로 '세종축제'를 수시로 검색했다"고 말했다.

세종축제는 지난해 6월까지 충남 연기군 시절 매년 4월 열렸던 '도원문화제'와 '왕의 물 축제'가 지난해 7월 세종시 출범에 따라 하나로 통합된 것이다. 신동학 세종시 공보관은 "명품 세종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것 같다"며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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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세종축제의 주무대인 세종호수공원의 11일 오후 모습.

ⓒ 최준호 기자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축제·행사 일간 검색어' 순위. 올해 처음 열린 세종축제는 10일 47위에서 11일에는 16위로 급상승했다.

ⓒ 네이버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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