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산림환경연구소 산림과학박물관에서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을 주제로 한 특별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나무와 나눈 이야기...첫 번째'를 주제로 한 특별기획전이 다음달 16일까지 열린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서각 공예가 황해경의 생활서각작품 40여점이 선보인다.찻상, 문패, 초상화 등 서각공…
충주박물관은 지난 1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달간 ‘호패’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조선시대의 신분증, 호패’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호패’특별전은 각 지방의 호패 350여점과 일제강점기와 근래까지의 각종 신분증 100여점이 소개되고 있다. 이번 소개되는 호패나 신분증들은 개인이나 문중, 박…
진천종박물관이 개관 9주년을 맞아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과 공동으로 '소리, 인간의 염원을 담다' 전시를 오는 12월 28일까지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민간신앙에서부터 불교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염원의식에 중점을 둔 이번 전시는 의식에 사용된 악기와 도구들 이외에도 영상과 음향 및 그래픽 등…
국내 유일의 '탄산'보양온천인 제17회 앙성탄산온천휴양축제가 오는 24~26일 3일간 충주시 앙성면 능암리 앙성온천광장에서 열린다. 앙성온천관광협의회(회장 우재규) 주최로 '휴양도시 앙성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온천제는 전국 유일의 탄산보양온천을 가진 앙성탄산온천의 효능과 우수성을…
충북대학교 미술과에서 창과 40주년을 기념하여 17일부터 23일까지 충북대 개신문화관 2층에서 전시회를 열고 있다. 개막식은 20일 오후 5시다. 이번 전시에서는 명예교수, 교수, 강사, 동문(동양화, 서양화, 조소 전공)의 작품 100여점을 전시한다. 충북대학교 조형예술학과는 1974년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선, 사건, 존재-차명희 개인전'이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스페이스몸 미술관 2, 3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 작품은 모두 10점이다. 부대행사로 전시연계프로그램'우연한 필연'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전시의 부제'완전한 우연'도 흥미롭다.'우연(偶然)이 어떻게 완전할 수 있을까. 완전하다면'필연(必然…
기상청은 17일 "작년보다 1일 이른 9월 26일 시작된 설악산 단풍이 절정기에는 하루 늦은 오늘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설악산은 남한 유명산 가운데 한라산(해발 1천950m)·지리산(1천915m)에 세 번째로 높은 1천708m인 데다 가장 북쪽(강원도 인제군 북면)에 위치, 단풍이 가장 일찍 시작된다. 설악산에…
은빛 갈대 물결이 일렁이는 청주 무심천에서 가을을 만끽하자. 충북일보가 주최하고 청주시가 후원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무심천 갈대숲 시민걷기대회'가 오는 19일 오전 10시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열린다. 걷기운동을 생활화해 에너지 절약과 시민의 건강을 유도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청주의 자랑인…
2014 청주직지축제가 15일 오전 10시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개막했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직지축제는 현대의 인쇄술과 미래의 미디어 문명 발전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 점에 착안 '위대한 탄 생'이란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축제 기간 동안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는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인 목…
한국후지제록스(대표 우에노 야스아키)가 15일부터 5일간 열리는'2014 청주직지축제'에 참여해 관객들이 직접 디지털 인쇄의 과정을 보고 참여할 수 있는 체험관을 운영한다. 청주 예술의전당과 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인쇄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관심을 모은다…
공주풀꽃문학관(공주시 봉황로 85-12)이 17일 오후 2시 개관식과 함께 문을 연다. 문학관은 공주지역에서 활동하는 문인들의 창작 활동 및 전시 공간 등으로 활용토록 하기 위해 공주시가 일제 강점기에 건립된 목조주택(부지 1천500㎡,건물 191㎡)을 매입,개조해 지었다.4개의 작은 방과 거실, 부엌, 다락…
상당여묵회(회장 이경필)는 18일부터 25일까지 충북미술대전 초대·추천작가로 구성된 충북여성서예가 15인의 서예작품 45점이 '갤러리청주(GCJ)'에서 열린다. 상당여묵회는 1997년 처음 발족(제1회 참여작가 7명)해 3년에 한 번씩 전시회를 개최했다. 올해 6회의 전시회로 18년의 역사를 이어왔다. 이…
독립기념관(천안시 목천읍 남화리 230)이 폴란드 아우슈비츠 비르케나우 국립박물관과 공동으로 '나치 독일 죽음의 수용소(Nazi German Death Camp)' 특별기획전을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연다. 특별기획전시실(7전시관 내)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가면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독일이 폴란…
보은군이 보은대추축제 행사장 내에 아름다운 꽃동산을 조성한다.이번 국화 꽃동산은 보은읍 보청천 둔치 내 3천300㎡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16일까지 조성완료 후 17일 2014 보은대추축제 개막과 동시에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이곳에는 팔상전 등 현애국(다른 소국과 달리 세력이 강해 여러 가지 입…
"깊어가는 가을 고즈넉한 진천 초평호의 수려한 정취도 감상하고 살이 통통 오른 붕어 찜도 맛보러 오세요"진천군 초평면 붕어마을축제가 오는 18일 초평저수지 인근의 SGI 진천연수원 잔디광장에서 '제6회 붕어찜 축제'가 열린다.초평면 붕어마을축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시래기를 넣어…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은 기획전으로 환태평양을 중심으로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태국,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 총 8국가의 작가 50명의 작품 50여점을 2014년 10월 27일~10월 30일까지 전시한다. 전시 개막 행사는 10월 17일(금) 오후 4시에 갖는다. 본 전시는 전시 코디네이터 피터 맥워터(Pete…
오는 2030년까지 인구 50만명을 수용할 대규모 신도시가 건설되고 있는 세종시에는 정부청사,호수공원,국립도서관,음악분수 등 새로 생겨난 볼 거리가 많다. 전국 투자자들의 큰 관심 속에 최근 분양이 시작된 2-2생활권 아파트를 비롯,상가·땅 등 투자 대상 부동산도 널려 있어 '투자 관광지'란 신조어도 만…
국내 첫 해안생태형 휴양림인 '변산자연휴양림(전북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 산1-147)'이 오는 11월 1일부터 본격 운영된다.38번째 국립자연휴양림인 변산자연휴양림은 산림청이 65억원을 들여 2011년부터 13만㎡(3만9천여평)의 부지에 조성했다. 서해 바닷가 변산반도에 위치,대부분의 다른 휴양림과 달…
대전시가 동물 기증을 둘러싸고 국제적 망신을 당했다. 시는 4년전 일본 삿포로((札幌)시와 자매 결연을 맺은 것을 기념,지난 2010년말 '암수 한쌍'이라며 삿포로시 마루야마동물원(円山動物園)에 시 산하 대전동물원(오월드)에서 사육 중이던 '점박이 하이에나' 2마리(1살,2살)를 기증했다. 자매결연은 염홍…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이른바 '허파' 역할을 하게 될 국립중앙수목원 조성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당초 행복도시건설청과 산림청은 이 수목원을 2017년 완공, 개장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그 동안 정부의 예산 편성 우선 순위에서 여러 차례 밀린 데다,2012년에는 수목원 조성 예…
청주에서 처음으로 국악의 한 장르인 '가야금병창' 이 무대에 오른다. 충북문화재단이 후원하는 문화육성지원사업인 이번 공연은 '가야금과 성음(聲音)의 어울림-서일도 콘서트'라는 주제로 오는 11일 오후 4시30분 청주 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전석무료로 펼쳐진다. 가야금병창 연주자인 서일도는 2001년…
옥천지역 향토문화를 연구하는 옥주문화동호회(회장 박희수)가 '2014 가을맞이 허수아비 만들기' 체험행사를 19일 오후1시 옥천야외공연장 광장에서 개최한다.이 행사는 누구나 참가 할 수 있고, 헌옷, 짚단, 그림물감 등 허수아비 제작에 필요한 도구는 현장에서 제공하며, 참가비는 무료다.특별하고 자신들…
지난 2012년 7월 세종시 출범과 함께 공주시에서 세종시로 편입된 대한불교 조계종 영평사(장군면 영평사길 124) 주변 장군산 자락에서는 요즘 구절초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이달 19일까지 영평사가 주최하는 '제15회 장군산 구절초축제'가 열리는 가운데,축제 첫날인 2일 오후 6시반부터는 쏘냐,박상철…
60회 백제문화제(9.26~10.5) 기간 공주시 공산성 성안마을에서 진행되는 '백제 유물 현장 설명회'가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설명회는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진행된다.단체 관람을 원하면 사전 협의를 통해 다른 시간대에 예약이 가능하다. ☏ 041-840-8202
'제15회 장군산 구절초 꽃축제'가 2~19일 대한불교조계종 영평사(세종시 장군면 영평사길 124·옛 주소 공주시 장기면 산학리 441)에서 열린다. 축제장에 가면 산등성이,길가 등 무려 10만㎡(약 3만평)에 걸쳐 새하얗거나 연분홍색으로 꽃을 활짝 피운 구절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메인 행사는 2일 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