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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앙성탄산온천 휴양대축제 개막

24~26일까지 앙성온천광장에서 축하공연
삼도면민화합체육대회,맨손 물고기 잡기대회 등 열려

  • 웹출고시간2014.10.21 09:20:53
  • 최종수정2014.10.21 14:33:09

지난해 행사 장면

국내 유일의 '탄산'보양온천인 제17회 앙성탄산온천휴양축제가 오는 24~26일 3일간 충주시 앙성면 능암리 앙성온천광장에서 열린다.

앙성온천관광협의회(회장 우재규) 주최로 '휴양도시 앙성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온천제는 전국 유일의 탄산보양온천을 가진 앙성탄산온천의 효능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장으로 마련됐으며 개막식과 축하공연,삼도면민화합체육대회,맨손 물고기 잡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날인 24일은 충주시 앙성면과 경기도 여주시 점동면,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주민들이 함께하는 '삼도면민의 화합을 위한 체육대회'가 개최되고 개막식 축하공연, 불꽃놀이가 열리며, 25일은 전국가족등산대회와 맨손으로 물고기 잡기 대회가 열린다.

전국가족등산대회는 앙성온천광장에서 출발해 새바지산길, 비내섬을 경유하여 '전국 걷고 싶은 녹색길 베스트 10'에 선정된 비내길을 돌아오는 코스로 참가자들에게 천혜의 자연경관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등산대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중식이 제공되고 다양한 경품 추첨도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앙성탄산온천제 사생대회, 삼도가요제가 열린다.

이 외에도 '입욕권'을 증정하는 게릴라이벤트, 달고나ㆍ군밤ㆍ고구마 굽기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앙성 특산품인 앙성참한우, 사과, 배, 이천특산품인 쌀강정 판매 등 농특산품 판매장이 열려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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