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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보은대추축제 '대추 먹고, 꽃도 보고'

보청천 둔치 내 3천300㎡ 국화 꽃동산 조성

  • 웹출고시간2014.10.13 17:37:41
  • 최종수정2014.10.13 17:37:54

보은군이 보은대추축제 행사장 내에 아름다운 꽃동산을 조성한다.

이번 국화 꽃동산은 보은읍 보청천 둔치 내 3천300㎡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16일까지 조성완료 후 17일 2014 보은대추축제 개막과 동시에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곳에는 팔상전 등 현애국(다른 소국과 달리 세력이 강해 여러 가지 입체적인 형태호 표현이 쉬운 품종) 33종의 작품국이 설치된다.

국화분 5종 2천여그루와 꽃양배추, 팬지, 비올라, 파랭이 등 2만그루의 초화류로 꾸며지게 된다.

또 생대추 화단, 국화터널도 조성돼 꽃동산을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지난 해에도 조성됐던 꽃동산은 관람객들에게 쉼터 및 포토존 역할을 톡톡히 하여 큰 인기를 얻은바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보청천과 어우러져 지난해보다 더 아름다운 꽃동산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2014 보은대추축제 관람객들이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국화 꽃동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보은대추축제는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보은읍 뱃들공원 및 속리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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